06-22 03:33

 
 

 

 

구체화된 용산개발…경부선 지하화 지구단위계획 첫 반영

동쪽으로 용산공원 이어지고, 서쪽으로 경의선숲길과 연결

저층상가 조성 걷기좋은 길로, 캠프킴 상업지역 지정에 따라

임대주택 불발 가능성 커져, 용산 111층 랜드마크는 남아

 

 

경부선 지하화 프로젝트가 용산역 일대 미래 10년간의 개발 밑그림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안에 전격 담겨 개발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용산공원 조성에 발맞춰 녹지축을 동서로 연결하는 동시에 국제업무지구에 담으려 했던 111층 랜드마크 건축 계획도 그대로 유지해 샹젤리제거리처럼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군기지 이전으로 활용 가능해진 '노른자위 땅' 캠프킴 자리는 상업지역으로 지정해 거점 개발 기능을 강화하기로 해 임대주택을 공급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1일 용산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 열람공고에 나섰다. 지구단위계획은 해당 지역의 미래 10년을 내다보고 실제 달성 가능한 모습을 개발 청사진처럼 제시하는 것이다. 차량 및 보행 동선, 공원 위치, 건폐율·용적률·높이 계획과 함께 경관계획 기준까지 설정해 중요도가 높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는 서울역~삼각지~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지하화를 전제로 경관계획을 짜라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다.

 

 

도시계획적으로도 용산 일대 동서 보행 네트워크를 연결해 지역 통합 개발에 나서는 방안을 채택한 셈이다. 그동안 경부선은 용산 일대를 좌우로 갈라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여겨져 주로 정치권 위주로 지하화 논의가 활발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경부선 지하화 내용이 지구단위계획에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경부선 철길을 따라 들어서는 건물은 지상부 공원을 고려해 높이·용도·건폐율이 조정받을 전망이다. 공원 개방감을 위해 일부 물려 짓도록 하는 동시에 건물 저층부에는 카페·식당 등 근린생활시설을 들이도록 해 가로 활성화를 추진했다. 휴먼 스케일을 고려한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건폐율을 80%까지 완화하는 인센티브도 담겼다. 이번 녹지 조성 계획에 따르면 용산역은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직선형 공원과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탈바꿈한다. 남북으로는 서울역부터 이어지는 경부선 지하화 공원이, 동쪽으로는 앞으로 조성할 용산공원과 이어지는 녹지축과 함께 서쪽으로는 경의선 숲길공원을 연결한다. 마포구 연남동~효창공원 구간에 들어선 경의선 숲길 공원은 경의선 지하화로 만들어진 공원이자 가로 활성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미군 이전으로 나온 캠프킴 용지는 도시계획상 거점 개발이 예상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임대주택 공급 가능성은 낮아지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4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캠프킴 자리에 3100가구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도시계획 결정안에는 이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상업·업무와 함께 문화 등 전략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산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만 제시한 것이라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며 "국토부에서 용산공원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제시하면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111층짜리 랜드마크를 추진했던 용산정비창 랜드마크 건축계획은 손대지 않기로 하면서 올해 하반기 이뤄질 국제설계공모에 이목이 쏠렸다. 서울시는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국제설계공모를 올해 하반기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통 축 등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요소를 제시하고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개발 마스터플랜을 짜는 복안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007년 당시 용산국제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건축 지침에 랜드마크 최저 높이를 350m 이상으로, 최고 높이는 620m(추가 완화 가능)로 한다고 결정했다. 현재 고층건물인 잠실 제2롯데월드 높이는 555m로 123층 규모 건물인데, 이보다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인근 건물도 최소 100m 이상 짓도록 했는데, 이는 아파트로 볼 때 33층 높이에 달할 정도로 높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용산정비창 내 공급하기로 한 1만가구 공급 규모를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인구수용계획을 짜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공급량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용산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한강대로에 34층 규모 주상복합 랜드마크 개발계획이 통과되면서 용산 일대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철도병원 용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용산철도병원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685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을 짓기로 했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 결정은 광화문~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국가상징거리에 위치한 건물이라 가로 활성화 등 개발 밑그림이 어느 정도 완성됐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편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는 용산역 광장과 차도로 분리돼 접근성이 떨어졌던 공원을 잇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용산역 일대 교통흐름도 일부 바뀔 전망이다.(2021년 6월 2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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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서울 강동 1만여세대 입주 등 굵직한 소식 많아

 

올해 하반기에는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더할 굵직한 호재들이 지역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작년 개통 예정이었다가 미뤄졌던 김포도시철도가 드디어 운행에 나설 예정이며,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 물량으로 서울 강동구 일대는 당분간 전세가 하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 착공 6년여 만에 개통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간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7월 말 개통된다. 이는 김포한강신도시~김포원도심~김포공항역을 잇는 총 23.67km의 노선으로 정거장 1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3분 간격, 평상시에는 6~9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착공

 

광주시 전역을 순환하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오는 8월 말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19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길이 41.8로 올해 1단계 착공을 시작으로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건설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경기 시흥·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44.6km의 철도도선으로, 총사업비만 33465억원에 달한다. 빠르면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의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짧아져 수도권 서남부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6호선 연장 신내역 개통

 

오는 12월 지하철 6호선 연장선 신내역이 개통된다. 6호선 신내역이 개통되면 기존 경춘선과 환승되어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 거주자들의 도심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아파트 첫 입주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첫 입주가 시작된다. 6월 말 평택고덕파라곤(752세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248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고덕면·장당동 일원에 13.4규모로 조성되며 주택 5670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 강동구 일대 아파트 릴레이입주

 

올 하반기 서울 강동구에서 1만여 세대 규모의 역대급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1900세대, 7)를 시작으로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세대, 9),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460세대, 11), 상일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1745세대, 12),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1859세대, 12)등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간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착공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들어서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일대 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현대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했다. 현대차 GBC는 총 연면적 926000의 옛 한전부지에 105층 초고층 빌딩으로 관광 숙박시설, 전시·컨벤션 시설,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산공원 기본설계 및 공원조성계획 공식 발표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만드는 용산공원 기본설계 및 공원조성계획이 오는 4분기 중에 공식 발표되고 공론화 절차에 들어간다. 하지만 여론 수렴 과정 후에도 기지 완전철수 및 부지반환, 지질 및 환경조사와 비용분담 논의 과정 등이 남아 있어 실제 개장까지는 10년 안팎의 상당시간이 걸릴 전망이다.(201963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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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자락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서울 강북 한강변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뉴타운이 최고가를 경신하며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가 일부 지역을 남겨두는 형태로 재개발하겠다는 새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1년 넘게 중단됐던 뉴타운사업에 재시동이 걸리자 주택 거래가 늘고 가격이 뛴 것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남뉴타운 3구역 빌라 18대지지분은 이달 초 4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인근의 허름한 빌라 29대지지분은 5~55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한남뉴타운 3구역 빌라 대지지분을 매입하려면 3.3당 최소 6000만원을 줘야 하는 상황인 셈. 뉴타운 투자 열풍이 뜨거웠던 2006~2007년 한남뉴타운 일대 지분 가격이 소형은 3.3당 최고 6000만원, 중대형은 3500~5000만원 선이었던 걸 감안하면 일부는 전고점을 이미 뚫었다. 한남동 A공인 관계자는 "지금 상황은 과열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고 전했다.

 

  한남뉴타운은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에 걸친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 재개발 후 1만가구 넘는 새 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강북판 압구정'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구릉지를 최대한 살려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을 설계해 '아파트 숲'을 벗어난 명품 주거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 새 가이드라인 완성 소식이 전해진 지난 7월 이후 한남동 집값은 뜀박질이다. 특히 소형 빌라와 작은 지분의 인기가 상한가.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3구역과 한강변이면서 용산공원과 가장 가까운 5구역이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5구역 빌라 11대지지분은 35000만원까지 올랐다. 빌라 23대지지분은 45000~5억원대다.

 

  지난해 말 3구역 3.3당 평균 지분가는 4503만원, 5구역은 4943만원이었던 만큼 7~8개월 만에 20~30%가량 뛴 셈이다. 전문가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쪼개진 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관리처분 단계에서 감정평가할 때 가구별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쪼개기 이전의 주택으로 평가한 뒤 쪼갠 수만큼 나누는 방식이어서 평가 금액이 낮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자칫 부담금이 커질 수 있고 20031230일 이후 쪼개기한 물건이면 한 채밖에 못 받기 때문에 확인하는 게 필수.(201681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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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6.08.22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난이 아니네요~~ 한남동이 뜨기는 할 것 같네요

  2. 멜로요우 2016.08.22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이래도 저래도 집의 무게는 엄청난거같아요ㅠ 서울어디든 ㅠㅠ

  3. 비키니짐(VKNY GYM) 2016.08.22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든 서울은 비싼듯 하네요 ㅜㅜ 살기 힘드네요 ㅋㅋㅋ

  4. 플레이무비 2016.08.23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장난아닌데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