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용문'에 해당되는 글 2

  1. 2012.06.07 용문으로... (44)
  2. 2011.09.30 중앙선, 원주에서 제천 구간 복선 전철 착공 (16)
 

용문으로...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2.06.07 12:1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공휴일,

남편은 밖으로 나가보자고 새벽 운동길에서 부터 종용을 한다.

지난밤 제사 지내느라 피곤도 남아 있었지만,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의 유혹 때문에 미적거리며 동의를 했다.

 

어디로 갈까?

 

우리는 용문행 전철을 타고 용문까지 가보기로 했다.

얼음물, 간단히 먹을 과일을 챙겨서 청량리 역으로 갔다.

전철은 경춘선보다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공휴일이라서 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구리, 덕소, 팔당, 양평을 지나 종착역인 용문까지는 1시간정도 소요 되었다.

 

용문역 왼편은 시내로 형성 되어 있었고,

오른쪽은 논과 밭 흑천이 흐르고 있었다.

일단 시내 '용문 막국수 집'에 들러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큰 절처럼 웅장한 전철역을 건너서 흑천으로 향했다.

 

길 양쪽의 논에는,

가지런하게 모내기를 끝낸 벼가 찰랑찰랑 물속에서 자라고 있었다.

밭에서는 고구마, 콩, 옥수수등 각종 식물들이 푸르르게 살고 있었다.

맑은 공기와 가끔 부는 바람이,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 풍경을 더 친근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요즈음 건조한 날씨 탓인지,

흑천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고,

천 한쪽으로만 물이 흐르고 있었다.

아주머니 몇분이 물속에서 올갱이와 조개를 잡고 계셨다.

생각보다 큰 올갱이와 조개가 신기 해서,

신발을 벗고 남편은 올갱이를 잡아 보겠다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뜨거운 뙤약볕과 미리 준비가 안된 우리는,

큰 올갱이 두마리를 잡아 아주머니께 드리고 철수를 했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즐거워 하는 남편의 얼굴을 보며,

밖으로 나오기 참 잘 했다는 생각에 나도 즐거워 졌다.

 

 

 

 

 

 

 

 

 

 

 

 

 

 

 

 

- 총 44.1㎞에 1조 1,401억원 투입, 2018년 완공 예정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28일 제천시 제천역 광장에서 중앙선 원주에서 제천 구간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에 완공예정인 본 사업은 중부내륙지방으로의 관광객은 물론 기타 물류수송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원주 제천 구간 복선 전철 사업 계획

  원주 제천 구간 복선 전철 사업은 2018년까지 중앙선(청량리~경주) 총 362.9㎞ 구간 복선전철화 한다는 계획 하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다. 이미 청량리에서 용문까지의 복선 전철은 지난 2009년 12월 23일 개통되었으며 용문에서 원주까지의 복선전철 공사는 지금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을 연결하는 구간의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서원주~남원주~봉양~제천 구간 44.1㎞총 1조 1,401억원예산투입하여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2. 원주 제천간 복선 전철 사업의 효과와 기대

  원주 제천 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54km인 노선41km로 단축되고, 운행속도시속 110km에서 시속 250km로 향상되어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운행시간이 현재 2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 대로 단축된다. 이는 중부내륙지역의 수도권 접근성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반나절 생활권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 성장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선로용량하루 편도 52회에서 127회로 대폭 늘어남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예상되며, 2018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개통하여 원활한 관람객 수송은 물론 제천시 주변 충주호 등 중부내륙지역의 관광수요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