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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해당되는 글 8

  1. 2016.06.30 Keep Wa l k i n g (14)
  2. 2016.02.24 날아라, 수만 개의 눈으로 (4)
  3. 2015.10.20 가을이 내려앉는 불국사 (8)
  4. 2015.01.02 2015년 새해다~^^ (56)
  5. 2014.02.17 '웃음' - 스탠드업 코미디중에서 (72)
  6. 2013.08.21 삶이 나에게 (46)
  7. 2013.04.22 꽃 피는 봄 (62)
  8. 2011.02.21 김홍신의 <인생사용설명서> 4 (2)
 

Keep Wa l k i n g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6.06.30 09:5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Keep Wa l  k   i   n     g


한 번의 성공은 운일지 몰라도

계속되면 실력이다.


한 번의 관심은 호감일지 몰라도

계속되면 진실이다.


한 번의 도전은 치기일지 몰라도

계속되면 용기이다.


한 번의 발걸음은 지워질 발자국을 남기지만

계속되면 길이 되고,

 번의 비는 지나가는 소나기이지만

계속되면 계절이 된다.


한 번은 쉽고 계속은 어렵지만

삶을, 세상을 바꾸는 것은 계속되는 그 무엇-


그러니 멈추지 말고 나아가길-

가장 큰 힘은 계속되는 것 안에 있다.


몇개월 전에 동네 거리에 걸려있던 <서촌 책 읽기 캠페인>,

좋은 내용에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다.

색이 바랜것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았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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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수만 개의 눈으로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6.02.24 10:5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날아라, 수만 개의 눈으로


                       박미산


나는 꽃과 입 맞추는 자

당신의 어깨 뒤로 태양이 뜰 때

목부용 꽃 앞에 가만히 떠 있네

연둣빛 숨결을 내쉬며

미로를 헤집던 가늘고 긴 부리

이슬 젖은 나뭇잎을 뚫고 세상의 폭포를 지나가네

 

공중비행하며 세상을 바라보네

결코 지면에 앉는 일이 없지, 나는

맨발로 하늘을 가르는 작은 벌새

온몸이 팽팽해지고 용기가 넘치네

두려움 모르는 나의 날갯짓에

검은 그늘 번뜩이는 매도 떠밀려가고 만다네

 

나는 지금 꽃의 나날

연분홍 봄을 보며 독도법을 익히리

비바람 천둥번개가 북적거리는데

배 밑에는 짙푸른 여름이 깔려 있네

천변만화의 계절을 갖기 위해

나는 꽃과 입 맞추는 자

꽃이 있다면 계절의 빰은 늘 환하네

 

- 박미산

2006년 <유심>으로 신인상

200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으로 <루낭의 지도>, <태양의 혀>

고려대, 디지털대 출강

서촌 필운대로에 문학의 향기를 피울 작은 둥지를 마련했음.


* 봄이 목전인데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고 있네요.

그래도 곧 펼쳐질 따뜻한 세상을 지금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은 바로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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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려앉는 불국사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0.20 09: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파아란 하늘

따가운 햇살

가을이 내려앉는 시간

 

조용한 토함산 기슭

곳곳에 빈틈없이 색이 입혀지고...

 

지금살아 낸 용기와

가슴 크기만큼

꼭 그만큼 내게로 열렸던 세상이었음을 돌아다 보며...

 

발 아래로 뒹구는 낙엽보다

아름답게 채색된 나뭇잎에 눈길이 머무는 나...

 

가을은 깊어가고

겨워겨워

깊숙이로 받아들이는 중년

 

아직은 따뜻한 가슴이다.

 

* 불국사의 가을을 스케치 해 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다음주 부터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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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1.02 09:5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15년

을미년 새해의 아침은 한파를 뚫고 시작 되었다.

보신각 종이 울려 퍼질 때 처음 떠올려 본 단어들

감사, 건강, 희망...

금년에도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막연함을 깨치고

함께 해야할 용기를 소리내어 불러본다.

밝고 씩씩한 기운을 불러 모은다.

행복은 만들어 가는 것임을 되새겨 본다.

 

새해 첫날의 쨍한 추위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차가운 바람결이 싫지 않았다.

내 안에 움츠리고 있는 먼지들을 훌훌 마져 털어낸다.

 

새해다.

희망으로 향하는 시간이다.

내가 주인이다♡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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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 스탠드업 코미디중에서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2.17 08:5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한 마을이 있다.

관광 수입으로 살아가는 마을이다.

그런데 경제 위기가 닥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모두가 마을의 앞날을 놓고 점점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드디어 관광객 한 사람이 와서 호텔에 방을 잡는다.

그는 100유로짜리 지폐로 숙박료를 지불한다.

관광객이 객실에 다다르기도 전에 호텔 주인은 지폐를 들고

정육점으로 달려가서 외상값 100유로를 갚는다.

정육점 주인은 즉시 그 지폐를 자기에게 고기를 대주는 농장 주인에게 가져다준다.

농장 주인은 얼른 술집으로 가서 여주인에게 빚진 해웃값을 지불한다.

술집 여주인은 호텔에 가서 호텔 주인에게 진 빚을 갚는다.

그럼으로써 돈이 마을을 한 바퀴 돌아 첫 사람에게 돌아온다.

그녀가 100유로짜리 지폐를 카운터에 내려놓는 순간, 관광객이 객실에서 내려온다.

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폐를 집어 들고 사라진다.

돈이 돌기는 했으나, 번 사람도 없고 쓴 사람도 없다.

그래도 마을에는 이제 빚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세계 경제의 위기라는 것도 결국 이런 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게 아닐까? 

 

        다리우스 워즈니악의 스탠드업 코미디 <기본적인 시사 분석> 중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웃음'중에서

 

지금 순간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시간의 흐름은 아무도 막을 수 없고, 그렇게 흘러간다.

그리고 곧 지나가게 된다.

내가 삶의 주인이라는 자신감,

깊고 그윽한 눈빛으로 멀리를 바라 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이미 위기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봄은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에게로 다가오고 있으니까......

 

* 건강하고 활기차게,

월요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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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에게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8.21 09:1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삶이 나에게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 주므로

 

너무 고집 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하네.

죽을것 같던 사람이 간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안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 보지 말라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 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하네.

살다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므로

 

 

* 어느 수녀님께서 주신 글이라고 합니다.

지치고 힘들어 하는 우리들에게

삶이 들려주는 말에 용기를 얻습니다.

오늘 하루도 33도의 무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겠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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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4.22 10:2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꽃 피웠던 벚꽃,

우리집의 살구꽃도 연두빛 잎이 새로 돋아나면서,

꽃잎이 떨어져 날리기 시작했다.

차가운 봄기운 때문에 조금 늦은 개화였지만,

계절이 되면 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자연의 순리를

금년 봄에도 감사히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새벽 운동길엔 북악 스카이웨이의 활짝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었다.

이른 새벽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음이 아쉬웠지만,

노란 개나리와 함께 서울의 마지막 벚꽃 축제를 멋지게 열고 있는것만 같았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봄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속삭이고 있는것만 같다.

 

* 기지개를 활짝 펴고,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마음껏 받는 행복한 월요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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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의 <인생사용설명서> 4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1.02.21 08:4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 인생을 잘 살려면,

첫째 지혜로운 스승을 만나야 하고,

둘째 어려울 때 함께할 수 있는 벗을 사귀어야 하며,

셋째 다사로운 동반자를 두고,

넷째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바쳐야 합니다.

 

* 참스승은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유명하거나 현자로 소문난 스승이

내게도 반드시 참스승인 것은 아닙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참스승은 도처에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에게서도, 나무 한 그루, 이름 모를 풀 한 포기에서도

인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고 보면 세상이 모두 스승이 됩니다.

공자는 자신을 포함하여 세 사람이 모이면

두 사람은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왼쪽에 있는 나쁜 사람을 보고 따라하지 않으면 그가 스승이요,

오른쪽에 있는 좋은 사람을 보고 따라할 수 있으면

그도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 내가 먼저 변하면 상대와 세상이 변하지만

상대와 세상이 변하기만을 바라면

오만 가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내가 먼저 변한다는 건 바로 내가 마중물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먼저 쏟아부으면 마실 물이 콸콸 쏟아지게 마련입니다.

 

*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인생사용설명서를 갖춰야 합니다.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우리에게 '인생사용설명서'가 있다면

거기에 무엇이라 적혀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인생사용설명서'의 첫머리에는

분명히 자신을 먼저 지극히 사랑하라는 말이

적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김홍신의 <인생사용설명서>중에서...

 

김홍신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구구절절 옳은 말씀들에

고개가 끄떡여 졌다.

많은 힘과 용기가 되었다.

 

살아가기 바쁘다고,

한곳을 바라보며

허둥지둥 뛰기만 했던 시간들...

 

내가 유한한 시간을

채워가고 있다면...

문득, 교차되는 만감속에

나를 되돌아 본다.

 

세상 물건들에 사용 설명서가 존재하듯

나의 소중한 인생을 살아 가면서

나는 나의 인생 사용 설명서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며, 잘 살고 있었는지...

 

2011년 새해가 밝아왔고,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희망과 사랑속에 후회가 없는 시간들로

아름답게 꾸려갈 것을 다짐해 본다.

 

나를 가장 사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