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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3.5% 육박38개월만에 최고

신용대출 금리 4.5% 넘어12개월 만에 가장 높아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38개월 만에 최고를 찍으며 `초이노믹스` 초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 중반에 육박했고 신용대출 금리는 4.5%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8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8%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는 0.06%포인트 상승한 연 3.75%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20149(3.76%) 이후 가장 높았다. 당시는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초이노믹스`를 내세우기 시작한 때였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통화전쟁이 벌어졌다. 한은도 기준금리를 20148월부터 5차례 인하하며 사상 최저로 떨어뜨렸다. 그러나 미국 등 주요국이 정책금리를 다시 올리기 시작하고 한은도 작년 1165개월 만에 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내리막길 일로의 금리 흐름은 변했다. 이제 돈을 풀던 시대는 지나고 신규 대출자들은 38개월 전과 같은 수준 금리를 부담해야 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49%,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4.56%였다. 주담대 금리는 20149, 신용대출 금리는 작년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전월보다 각각 0.02%포인트, 0.07%포인트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 상승을 두고 한은 관계자는 "서민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을 늘린 점이 신용대출 금리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집단대출 금리는 3.54%, ·적금 담보대출 금리는 3.15%, 보증대출은 3.64%를 기록했다.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한 4.68%였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3.66%로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3.31%로 전월과 같았지만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3.88%였다. 예금은행 수신금리1.82%에서 1.84%0.02%포인트 상승했다. 정기예금 금리0.03%포인트 오른 1.81%였고 정기적금0.03%포인트 내린 1.83%로 나타났다. 예금과 대출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잔액 기준으로 2.34%포인트였다.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축소됐다.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금리는 모두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은 0.06%포인트(10.69%10.75%), 신용협동조합은 0.06%포인트(4.83%4.89%), 상호금융은 0.01%포인트(4.12%4.13%), 새마을금고 0.10%포인트(4.16%4.26%)씩 올랐다. 예금금리신용협동조합에서 0.02%포인트(2.42%2.44%), 상호금융 0.01%포인트(2.13%2.14%), 새마을금고 0.01%포인트(2.37%2.38%)씩 올랐다. 상호저축은행만 2.51%로 변함없었다.(201862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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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3.16%저축한달새 1%P

예대금리차 4최대대출 연체율 급증 우려

 

  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3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여신심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은행권에서 밀려난 저신용자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쏠리면서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지난 1월 한 달간 1%포인트 이상 폭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이 대출을 받기 힘들어진 것은 물론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셈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3.16%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20152(3.24%) 이후 23개월래 가장 높은 대출금리 수준이다. 이처럼 대출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은행권의 신규 예·적금 금리는 같은 기간에 0.05%포인트 하락한 1.51%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대출금리-수신금리)가 전월 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2.00%로 확대됐다. 예대금리차가 2.00%대로 확대된 것은 20131(2.00%) 이후 4년 만이다.

 

  은행권뿐만 아니라 신용협동조합(4.60%), 상호금융(3.86%), 새마을금고(3.92%) 2금융권 신규 대출금리도 같은 기간 0.05~0.1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이자 수준이 높은 저축은행 신규 대출금리가 한 달 새 1.09%포인트 폭등한 11.75%로 상승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한 달 동안 1%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20131(1.99%포인트) 이후 4년 만이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을 포함한 2금융권 전반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할 방침이어서 저소득·저신용자들이 금리가 훨씬 더 높은 대부업체 등으로 내몰리는 '2차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저축은행 대출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저축은행 대출 잔액은 434646억원이다. 이 중 가계대출은 182849억원으로 42.07%에 달한다.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연체율 상승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를 기록해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0.21%), 집단대출 연체율(0.30%)은 전월 말 대비 0.01~0.02%포인트로 소폭 오른 반면 가계신용대출 연체율(0.48%)0.07%포인트 올랐다. 박종상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대출은 무담보인 데다 금리도 높아서 주택담보대출보다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신용대출자중 과다·다중채무자 비중이 높은 점도 신용대출 연체율 급증에 대한 우려를 키울 것이란 진단이다.(2017227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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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3.02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리가 오르면 힘든 사람들이 많을 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