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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1.03 08:1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나라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선비인 퇴계 이황.

도산서원은 퇴계 생전에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던 도산서당,

퇴계 사후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도산서원으로 나뉘어 져 있었는데,

자연과 합일하려는 성리학적 자연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당 동쪽에는 작은 연못을 파고 연(蓮)을 심었다는 정우당이 눈에 들어왔고,

간결하고 검소하게 꾸며진 서원을 둘러 보면서 퇴계의 인품을 느낄 수 있었다.

 

도산서원의 전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파란하늘, 하얀구름, 갈색 들판, 예쁘게 물든 단풍,

깊어가는 가을......

안동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도산서원.

그 곳에서 만났던 고풍의 향기는 오래오래 기억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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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구문소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05.20 08: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이라고 명칭하는 태백 구문소.

굴이 있는 연못으로 강물이 산을 넘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구문소에서는 현실이 되는 도강산맥(渡江山脈).

수억 년 전에 만들어진 석회암이 분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강물이 석회암 암벽을 깎아내린 자연현상으로 보는 이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명소. 신선세계의 입구라고도 일컬어 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 구문소의 전설

옛날 구문소가 생기기 전에 석벽을 사이에 두고 황지천과 철암천에 큰 소가 있었는데 황지천에는 백룡이, 철암천에는 청룡이 살면서 늘 석벽꼭대기에 올라가 낙동강의 지배권을 놓고 싸웠으나 좀처럼 승부가 나지않자 하루는 백룡이 꾀를 내어 석벽을 뚫어 청룡을 제압하여 오랜 싸움을 끝내고 승천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 구문(구멍)소가 생겨나게 되었다 한다.

 

거대한 자연의 신비앞에 또한번 놀라움의 탄성을 지르게 하는 곳,

구문소 위쪽으로 정자와 산책길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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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미술관 - 박노수미술관

서촌애(愛) | 2013.12.27 09: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풍경이 있는 미술관은

한겨울속에 아직 가을 이야기를 남겨 놓은듯 했다.

미쳐 잎을 다 내려놓지 못한 나뭇잎은 바시락거리며 바람을 이기고 있었고,

앙상한 가지마다 빨갛게 잘 익은 홍시는

땅으로 열매를 내려놓지도 못한채 파란 하늘 아래서 늦가을의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였다.

초록빛이 선명한 대나무는 무리를 지어 짙푸른 색으로 겨울에 항변하고 있었다.

꽁꽁 묶여 겨울 준비를 마친 나무들 모습에서,

아주 작은 연못의 얼어붙어 고체로 바뀌어 버린 물빛에서,

앙상한 가지를 모진 바람이 흔들어 울음 소리를 냄으로서,

미술관에도 겨울이 숨어 들었음을 알게했다.

 

하얀 겨울이 깊어가는 시간,

작가의 오랜 손 때가 묻었을 정원 곳곳의 많은 돌과 나무들은

고고한 자태를 흩트리지 않고 숨어있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었다.

외로운 달빛아래서 고뇌했던 소년이 내 뿜었을 숨결이 숨바꼭질을 하듯 숨어 있는것만 같았다.

긴 세월속에서 풍경은 만들어 졌으리라.

'생로병사'라는 삶의 이치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들

자신만의 풍경을 그리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으리라.

 

박노수 미술관은 화려하지 않고,

포근하고 친근한 우리 이웃의 모습으로,

오래도록 변함이 없을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미술관으로 자리를 했다.

 

* 12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추운 날씨지만,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박노수 미술관'은 수성동 계곡아래 서울 종로구 옥인동 168-2 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도 되고,

1, 2번 출구에서 걸어가도 좋은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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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약천사'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3.01.17 10:0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약천사,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자랑한다.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법당은 천정의 높이가 25m나 된다고...

 

아름다운 제주 해안을 내려다보고 있어 전망이 좋은 곳이다.

제주 남쪽에 위치해 있는 약천사,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야자수와 노랗게 달린 감귤나무는 사찰과의 이국적인 조화를 느끼게 했다.

 

화려하고 웅장하게 느껴지는 법당안에는

두손을 모은 관광객들의 기도가 끊이지 않았다.

그들의 염원은 무엇일까?

각자의 바라는 소망들이 나의 소망과 함께 모두 이루어 지기를 나도 기도했다~~^^*

 

 

 

 

 

 

 

 

 

 

 

 

 

 

 

* 마지막 사진은 사진 작가인 친구가 찍은 약천사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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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부동산 공부하기

- 연못은 석조가 큰 나무는 석류가 대체, 안방 욕실문은 꼭 닫아야 -

  아파트가 단독주택을 대체하여 주거공간의 높이 개념이 퇴색한 요즘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아파트가 많지 않았던 시절 조금 살만한 집안이라면 마당에 연못과 정원 정도는 갖고 있었다. 또 현대 주거 공간에는 욕실이 보통 2개 이상은 된다. 단독주택에서의 연못과 정원의 큰 나무와 현대 거주 공간 중 안방에 딸려 있는 욕실은 풍수적으로 어떤 의를 갖고 있을까?

1. 조상들은 마당에 연못 대신 석조(石槽)를 놓아 흉한 기운을 막았다.

  우리들의 삶에 물의 중요성을 언급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일일지 모른다. 우리 조상들은 주거 환경에 물을 많이 이용하여 삶의 질을 높이려 했다. 전통조경에서 물은 정원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경복궁 아미산 후원에는 낙하담(落霞潭), 함월지(涵月池)와 같은 석조(石槽)들이 있는데 이들은 노을이 떨어지고, 달이 담겨 있는 못이란 뜻이다.

  석조는 큰 돌의 중앙을 깊이 파 물을 담아두거나 연꽃을 키우는 물통이다. 우리 선조들은 연못을 팔 수 없는 좁은 마당일 경우 이 석조에 물을 담아 놓거나 연꽃을 키워 연못의 역할을 하게했다. 또 석조는 뜰 안에 연못을 파면 좋지 않다는 풍수적 의미에 따라 좋지 않음을 피하면서도 연못이 가진 경관미를 즐기려는 지혜가 담긴 조경장치인 것이다. 조상들이 마당에 연못 만들기를 꺼린 것은 뜰의 기능이 막히고 집안에 찬 공기가 돌아 자칫 건강을 해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얻은 한 차원 높은 삶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2. 큰 나무는 벼락을 끌어 들이고 수분을 빨아 들여 마당을 메마르게 한다.

  마당에 큰 나무가 있다면 어떨까? 우리조상들은 마당에 큰 나무가 있으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담으로 둘러싸인 마당에 서있는 나무의 형태는 '괴로울 곤()'자가 되므로 마당의 큰 나무는 집안에 좋지 않은 기운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었다.

  또 나무는 장마철에 벼락을 집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평소에는 땅속의 수분을 빨아들여 마당을 메마르게 한다. '산림경제'에서 '석류를 뜰 앞에 심으면 현자(賢者)가 태어나고 후손이 번창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마당에서 푸른 기운을 얻으려면 큰 나무보다는 작은 꽃나무가 같은 것을 심는 것이 좋다는 뜻일 것이다.

3. 안방에 딸린 욕실 문은 꼭 닫아 놓고 생활하는 습관을 갖어야 한다.

  현대식 주거 공간에는 대부분 안방에 딸린 전용 욕실이 있다. 평수가 넓은 아파트는 드레스 룸 옆에 욕실이 있는데 욕실 내에는 창문을 별도로 설치할 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욕실에 있는 습기를 제거하고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안방으로 통한 욕실 문을 열어둔 채로 생활한다.

  욕실의 문을 열어 두면 욕실이 연못과 같은 역할을 해 좋지 않은 기운을 발산한다. 낮보다는 밤이 문제인데 안방은 따뜻하고 욕실 안쪽은 차가우니 안방의 더운 기운과 욕실의 찬 기운이 서로 흘러 안방에 찬바람이 들어오게 된다. 이것은 외풍이 센 집처럼 부부를 풍병(風病)에 걸리게 하거나 악몽을 꾸게 하는 등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안방에 딸린 욕실문은 꼭 닫아 놓고 생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