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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감각을 키우는 방법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 12. 9. 10:2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지난 주말에 연말 모임이 있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중 두분은 이런저런 유머로 우리들을 크게 웃게 했다.

조금 경직되기 쉬운 분위기를 부드럽고 즐거운 자리로 바꾸는 유머는 우리 삶의 필요가 아닐까?

특히 그런쪽의 감각이 부족한 우리 부부에게는 더욱 그런것 같다.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분위기쁀만 아니라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책장에서 오래전에 읽었던 이정환 지음의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를 꺼내서

유머 감각을 키우는 방법을 다시 읽고 정리해 보았다.

 

유머는 여유있는 자세에서 나온다.

여유를 가질 때 모든 감정들을 초월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찡그리고, 자책하고, 화를 낸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오히려 상황만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여유를 갖고 말할 때 삶 자체도 바뀔 수 있다.

 

유머의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유머 감각도 많은 연습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

꾸준히 연습하면 어떤 유머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으며,

똑같은 유머를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앵무새'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야기를 가미해 더욱 재미있게 말할 수 있다.

 

자신감이 있어야 웃길 수 있다.

재미있는 말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했을 때 더욱 빛난다.

그 결과에 대해서 미리부터 걱정한다면 말할 기회조차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만다.

 

상대를 배려하는 유머가 대접받는다.

상대가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로 불쾌감을 주는 유머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유머는 유머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뿐 아니라 상대방과의 유대관계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함께 즐길 수 있을 때 유머의 즐거움은 커지고 서로의 관계도 더욱 굳건해진다.

 

유머는 주고받아야 즐거워진다.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자신의 화제에 끌어들여 잠자코 듣기만 하는 사람의 말문을 열 수 있다면,

서로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머의 즐거움도 더욱 커진다.

 

유머에도 때와 장소가 있다.

순발력 있는 유머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준비된 유머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당신의 이미지에도 플러스 요소가 된다.

하지만 그런 효과는 적절한 타이밍과 맞물렸을 때 나오는 것이다.

 

아는 만큼 말하고, 아는 만큼 웃는다.

자신이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유머의 재미는 달라진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접하면 많은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언제 어느 장소에서도 유머러스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고정관념을 뒤집으면 웃음이 보인다.

재치있는 말을 즐기고 싶다면 모든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지극히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조금만 뒤집어 생각하면 재치있는 말로 바꿀 수 있다.

상대방의 예측을 무너뜨릴 수 있을때 상대는 자신의 사고의 한계를 느끼면서 통쾌하게 웃게 되는 것이다.

 

풍자의 미학으로 응어리를 배설하자.

풍자는 막연하게 웃음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교훈을 포함하고 있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무조건 비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이 바로 풍자의 역할이다.

 

생동감 있는 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야기가 지루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목소리에 변화를 주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제스처를 취해 보자.

그렇게 하면 듣는 사람들이 이야기의 상황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웃음을 유발할 수 있다.

 

* 비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추위가 시작 된다고 하니,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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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발사믹 2013.12.0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한주를 시작하세요

  3. 마니팜 2013.12.09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와 위트가 있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저도 좀 유머감각을 키워야 하는데...

  4. 힐링앤건강 2013.12.09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유머감각을 키우고 싶은데~~ 타고 난게 아니라니 ㅎㅎ

  5. 톡톡 정보 2013.12.09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에 대한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6. S매니저 2013.12.09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왠지 알아두어야할 내용인거 같은데요?ㅎ

  7. 리치R 2013.12.09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쉬운 방법이 개콘에 나오는 유머를 한번씩 사용하는데..그것도 어쩔땐 썰렁.ㅋ

  8. +요롱이+ 2013.12.09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와 관련한 좋은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9. 화들짝 2013.12.09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
    무조건 웃기기만 한다고 전부가 아니였군요. ^^

  10. *저녁노을* 2013.12.09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잘 보고갑니다.

  11. 꿍알 2013.12.09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있는 사람이 인기있는 세상이죠~
    여유있는 마음으로 자신감있게 도전해봐야겠네요^^

  12. 글마 2013.12.09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방법이 있군요.
    저도 좀 키워봐야겠습니다.

  13. ddins 2013.12.09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방법들이로군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14. 참서툰남자 2013.12.09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요즘 참 웃을일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ㅜㅡ

  15. Zoom-in 2013.12.09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치있는 유머가 있는 사람을 보면 친밀감이 더 느껴지죠.^^

  16. 유쾌한상상 2013.12.09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있는 사람을 만나면 참 부럽습니다.
    저는 전혀 그렇지는 못하거든요. ㅠㅠ

  17. 별이~ 2013.12.09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알아두어야겠군요^^ 감사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8. 하늘마법사 2013.12.10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 잘 배워갑니다 ^^

  19. 가나다라마ma 2013.12.10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노력을 해볼 생각을 안했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씩 노력해야겠어요. ^^

  20. 죽풍 2013.12.10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과 회식인데 유머감각을 높여 봐야겠습니다.

    ^^-^^

  21. Healing_life 2013.12.10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주는 유머는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한 요소인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대부도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1. 12. 2. 11:0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연말이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말에 공감하는 시기...

한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함께했던 주위분들과 얼굴을 마주하

하나씩 우리들의 한해를 기억하는 만남을 하고 있다.

 

11월 마지막주,

오랜시간 함께했던 절친 모임을

대부도에서 하기로 했다.

오이도에서 해수호인 시화호 방조제를 달려,

연육도가 되어버린 대부도에 도착했다.

 

잔뜩 흐린 초겨울의 날씨,

바닷물이 모두 밀려나가 텅 빈 갯벌이 아득하게 펼쳐져 있는 대부도.

경계를 나타내듯, 마치 어렸을때 땅따먹기처럼

작게 쳐져있는 울타리가 인상 깊었다.

이미 갯벌의 길을 따라 경운기가 사람들을 태우고 달려 나오고 있었다.

갯벌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듯,

손을 흔들어주는 그들의 여유에서 행복을 전해 받았다.

 

잠시 내 생활공간에서 탈피하여

세상속에 던져져 있음이 감사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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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재미 2011.12.02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도의 갯벌이 시원해 보입니다.
    겨울이라서 좀 춥지 싶긴 합니다만...
    덕분에 갯벌 구경 잘 했습니다.

  2. +요롱이+ 2011.12.02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으네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다~!!

  3. 해우기 2011.12.0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에서만 만나다보니..
    가본적없는데도 익숙한 모습....
    정말 카메라하나 메고 들려봐야하는데 말이지요

  4. Hansik's Drink 2011.12.02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이 다 시원해지는군요~ ㅎ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5. 마음노트 2011.12.02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넓게 펼쳐진 대부도 벌판을 보니 시원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6. 로사아빠! 2011.12.02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렇게 떠나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재충전의 시간도 되고 말이죠`
    즐거운 주말 되세용^^

  7. 화들짝 2011.12.02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가라고 등 떠밀지도 않는데 왜이리 급하게 흘러가는지...
    가는 세월 잡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8. Zoom-in 2011.12.02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화호방조제를 통해 대부도를 바로 갈 수 있군요.
    가본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9. 씩씩맘 2011.12.02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도 한 달 남았네요.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아요.
    대부도 사진만 봐도 좋네요. ^^

  10. 36.5°c 몽상가 2011.12.02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모임이 드디어 시작인가봅니다. 너무 과음만 하지않는다면 참 좋은데 말이죠. ^^;
    경치 좋은 곳에서 모임을 갖으셨네요.

  11. 블랑블랑 2011.12.02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이라 그런가,,, 풍경 사진이 왠지 쓸쓸해보이네요~^^;;

  12. 학마 2011.12.02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다른 생활을 즐기는 즐거운 여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

    대부도, 고요한 곳인것 같습니다.

    잘보고간답니다. ^^

  13. 모두/modu 2011.12.02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여행되셧는지,,저도 요즘 훌쩍떠나버리고 싶습니다 ㅎㅎ

  14. 생활의 달인 2011.12.03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쯤 저도 정말 가보고 싶네여 ^^

  15. 돈재미 2011.12.03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 편할때 갯벌 나들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중요한 결정이 필요할때
    겨울 바다도 도움이 되지요.

  16. 원삼촌 2011.12.03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도 예전에 가서 조개구이 먹고왔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만 봐도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17. 생활의 달인 2011.12.06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조개보니 조개구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