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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심사

강남 재건축發 고분양가 제동 걸리나 경기 냉각땐 주택시장 부실 도미노 우려 커져 국토부, 전문가 긴급소집…고분양가 상시 점검 금감원, 강남등 집단대출 부실가능성 현장검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오가고 분양권 가격이 치솟는 등 이상과열 현상이 빚어지자 주택당국이 시장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13일에는 한남더힐 분양가가 주력 평형의 경우 3.3㎡당 5300만원을 넘기고 최고가가 8000만원대에 달했을 정도로 달아오른 상태다. 아직까지는 분양가 고공행진이 강남 일부 단지에 국한된 문제라는 시각이 많지만 투기세력이 가담하며 거품을 조장할 경우 칼을 빼들겠다는 자세다. 금융당국도 최근 시중은행 집단대출이 급증하자 다시 규제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지난달 지방으로 확.. 더보기
초저금리시대, 부동산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상품은 없다는데..... 부동산 시장 전망을 놓고 아직도 갈피를 못 잡겠다는 견해가 주류를 이룬다. 이달부터 지방까지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이달에만 6만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져 현명한 투자가 더욱 중요해졌다. 매일경제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투자를 조언하는 국내 대표 금융회사 부동산 전문 PB 3인방으로부터 똑부러지는 재테크 조언을 들어봤다. 2015년 부동산 시장 호황을 정확히 예측했던 이들은 올해도 실수요자들이라면 집부터 장만하라고 권했다. 시장이 작년만큼 뜨겁진 않더라도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부동산만큼 안정적 수익을 내는 상품도 없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 임모 전문위원은 "재테크의 기본은 내 집 마련"이라며 "주택 임대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급속히 전환되고 월세가 자가보다 부담되니 그만큼 재테크.. 더보기
1분기 주택담보대출이 작년 증가율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데.... 올해 1분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작년 동기에 견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데다가 아파트 매매 거래량마저 줄어들면서 대출 증가세가 확 꺾인 것으로 해석된다. 4일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1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55조3천889억원(이하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제외)으로 작년 연말(349조493억원)보다 4조3천396억원 늘어났다. 이는 작년 1분기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순증액인 7조6천960억원의 56.4%에 불과한 것이다. 올해 1월에는 1조3천308억원, 2월에는 8천46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이사철이 시작되는 3월 들어서는 2조1천628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3월 증가액도 작년 동기간 순증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