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교 가던 길 오랜만에 동문체육대회에 참석. 아침 식사를 마치고 몇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찾아 나섰다. 작은 언덕길, 늘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서둘렀던 길 늘 많은 이야기들로 넘쳐 났던 길 늘 웃음꽃이 활짝 피었던 길 학교 가는 길...... 그 길을 따라 나섰다. 녹이 슬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학교를 가르키고 있는 이정표 여러명이 나란히 얼굴을 바라보며 걸었던 길은, 이제 오솔길이 되어 있었다. 학생 수도 많이 줄었고, 새롭고 좋은 길이 뒤쪽으로 생겨 옛길은 진정 추억의 길이 되어 버렸다. 변함이 없는 기차 건널목, 가끔 기찻길을 걷기도 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잠시 선로 위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했다. 때마침 고요를 깨뜨리며 지나가는 기차에 우리는 크게 손을 흔들었다.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단하루의 결석없이 6.. 더보기 센스 경복궁 서촌의 작은 언덕길, 아침 운동길에 마추진 빛나는 센스 하나가 오랫동안 즐거움으로 남아있다. * 따뜻한 5월의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