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쌍둥이 옥수수 강원도에서 맛있는 옥수수 택배가 도착. 가족들이 모여앉아 옥수수 껍질을 벗겨내기 시작했다. " 쌍둥이 옥수수다." 큰아이가 소리를 질렀다. "정말?" 모두들 신기하게 쌍둥이 옥수수를 바라보았다. 한쪽 옥수수는 알이 영글지 못한채 달려 있었다. 급하게 사진 한컷~ㅎㅎ 그 날 옥수수를 삶아 맛있게 먹는 내내 화제는 쌍둥이 옥수수였다~^^* 더보기 50일 미사를 마치고... 50일 미사를 마치고... 어머님께서는 오랜 시간동안 편찮으셔서 늘 불편함 속에서 생활을 하셨고, 마지막 3개월 동안은 병원 생활을 하시다 돌아가셨다. 어머님께서 떠나시고 난 후 가끔은 공황상태가 생기기도 하는 등 우리의 삶도 많은 울렁증을 만들었다. 뭔가 허전하고, 뭔가 서둘러 해야할 것만 같고... 그동안 많이 힘들었고 이제는 편안할거라고만 생각 했었는데, 함께 한 삼십년이란 시간은 순간순간 스치는 후회가 가득이었다. 작은 형상에서도, 익숙한 성가 한 구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늘 미온적이던 남편도 새벽 미사에 빠지지않고 참석을 했다. 작은 정성을 다해서 50일간의 미사를 드리고나니, 조금은 안정감이 생기고 마음의 평화가 생기는것 같다. 그리고 영월 산소에도 다녀왔다. 하얗게 눈이 쌓인 봉래산 기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