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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더 뜨거워진 사교육 열풍… 대치동 학원가 '강남 1위 상권' 떠올라" 새 아파트 입주…수요 증가, 압구정·신사동 상권 앞질러 입시제도 변경…학원 더 늘어, 음식점·카페 등 덩달아 '활기' 유통 대기업도 진출 노려, 신세계 계열사 570억 건물 매입 27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M학원 1층의 전용면적 45㎡ 남짓 국숫집은 책가방을 멘 학생들로 북적였다. 좌석은 34석 가운데 30석이 차 있었다. 3호선 대치역 대로변에 있는 이 식당의 임대료는 월 700만원. 3.3㎡당 40만원을 훌쩍 넘는다. 비싼 임대료에도 식당은 1년째 무리 없이 운영되고 있다. 식당 종업원 A씨는 “평일·주말, 점심·저녁 할 것 없이 학원을 찾는 학생이 많아 높은 매출을 올린다”고 말했다. 사교육 1번지 대치동 상권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입시제도 변화로 사교육 수요가 더 늘고 있는 .. 더보기
지난해 빌딩사고판 연예인들 전수조사해 보니.....절반이 신사·삼성 지난해 연예인이 매입한 최고가 빌딩은 영화배우 전지현 씨의 삼성동 건물, 연예인이 빌딩 살 때 가장 선호한 지역은 신사동으로 나타났다. 29일 매일경제가 빌딩중개업체 '빌사남(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에 의뢰해 2017년 연예인의 빌딩 매입 현황을 살펴본 결과다. 강남 빌딩을 매입해 안정적인 임대수입과 적지 않은 매매차익을 노리는 것은 수입이 불규칙한 연예인들의 재테크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지난해 연예인이 산 가장 비싼 건물 타이틀은 영화배우 전지현 씨(본명 왕지현·36)가 3월에 매입한 서울 삼성동 흑돈가 건물이 차지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이 건물은 코엑스 서쪽 건너편에 위치한 삼성동 147-15(봉은사로86길 14)에 있다. 전씨는 이 건물을 아무런 은행대출 없이 현금으로만 32.. 더보기
고소영, 비에 이어 손연재도 사들인 수백억 빌딩은 '청·사' 빌딩 사던 ★들…요즘은 '연·수·원' 에 뜬다 연예인 투자 메카 청담동…김희애·비 등 100억대 건물주 최근엔 성수·연남동에 주목…소유·손연재도 건물 사들여 단독주택 매입후 리모델링…주변 상권형성 주도하기도 톱스타들의 빌딩 투자 최근 12년 트렌드 보니 톱스타들의 부동산(건물) 투자가 청담·신사동 등 강남 중심에서 이태원, 성수동, 연남동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않은 지역의 단독주택을 사서 상가건물로 바꾸는 '공격적 투자'를 하는 전문가 수준의 투자 기법도 등장하고 있다. 27일 매일경제신문이 중소형 빌딩거래 업체 '빌사남'의 도움을 받아 주요 연예인·스포츠 스타 69명의 빌딩 투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기간은 실거래가가 공개되기 시작한 2006년부터 올해까지 .. 더보기
수십년된 낡은 단독주택이 카페, 꽃집, 쇼핑몰, 디자인업체로 무한변신하고 있다는데... 요즘 아파트에 밀렸던 단독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단독주택이 꽃가게와 카페, 소규모 회사로까지 변신하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단독주택 가구 수는 지난해 35만7547가구였던 것이 올해는 35만1624가구로 줄었다. 단독주택이 있던 곳에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나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아파트촌이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독주택 리모델링 시장은 오히려 활기가 돈다. 범홍대상권 연남동, 이태원 상권 경리단길 일대, 가로수길 등 요즘 뜨고 있는 지역들을 배후로 둔 단독주택지는 집을 사들여 개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몸값도 뛰었다. 서울시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4.3% 올랐다(전국 평균 3.96%). 특히 리모델링이 활발한 마포구가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상승률 6.4%를 기록했다. 상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