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는 잘 자라고 있었다^^ 지난 식목일 즈음 주천산에 유실수를 심었다. 그동안 싹은 났는지, 잘 자라고 있는지 늘 궁금했었다. 마침 영월에 행사가 있어서 한달만에 잠깐 들르게 되었다. 나무는 싹도 잘 났고, 나름 자리를 잡고 잘 크고 있는것 같았다. 신기하고 기뻤다. 주변에 더덕 뿌리를 더 심어놓고 돌아왔다.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은 5월의 주천산은 하늘빛과 어우려져 눈이 부셨다~~^^* 더보기 나무 심는 날 주천산에도 봄이 왔다. 잡목들이 우거져있어 조금 정리를 하고 유실수를 심어 보자고, 늘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실행으로 옮겼다. 시범적으로 대추나무, 호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밤나무 10그루를 심었다. 식목일에 즈음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나무를 심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주변 정리를 하고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고 옆 계곡에서 물을 길어다 주고, 풀이 자라지 못하게 나무 주위에 비닐까지 씌워주었다. 산이 부엽토로 덮여 있어서 양분은 충분할것 같았다. 오늘 흘렸던 땀방울을 잊지말고, 공기좋은 주천의 산에서 나무들이 잘 자라기를 기도했다. 이젠 가끔 들려서 잘 보살펴 줘야겠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은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