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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항아리(소항) - 헤이리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2.06.18 12:1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러리 소항 오픈 스튜디오

 

2012.6.11 (월) ~ 6.30 (토)

오전 11:00 ~ 오후 7:00

헤이리 예술마을 1652-529 갤러리 소항

전화 ; 031)957-0325

 

지난 주말 헤이리를 다녀왔다.

갤러리 소항 오픈 스튜디오에서 만나 뵌 반가운 얼굴의 이영미 화백...

고향 선배이기도 한 그녀를 인사동 갤러리 개인전에서 뵙고,

5년이 훌쩍 넘은 싱그러움 가득한 6월의 한 주말에 다시 만나뵙게 되었다.

 

그 세월동안

그녀는 헤이리에 3층 건물을 짓고,

틈틈이 도예를 배웠고,

그리고 커피를 볶는 넉넉한 예술인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초록이 우거지고

맑은 공기속에 독특한 모습의 3층 건물...

1층엔 소금항아리 카페가 열려 있었고,

2층의 오픈 스튜디오엔 그녀의 해맑은 작품들이 전시.

3층은 작업실로 되어 있었다.

 

출강도 하고, 찾아오는 제자를 가르치며,

일주일에 하루는 커피를 손수 볶는다는 이영미 화백의 모습은

아름다운 자연속의 순수한 소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사의 눈물'이라고 부르는 방울방울이 만들어낸 '더치' 아이스 커피는 완전 good~!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에 감사하며,

끊임없는 열정과 순수한 감성이 만들어 가는 이영미 화백의 헤이리 카페 소금 항아리, 스튜디오,

그곳에서의 만남은 오랜만에 맑은 자연과 정서에서 잠시 휴식하고 돌아온 기분이었다.

 

갤러리 소항의 오픈 스튜디오가 6월말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한번쯤 시간내어 헤이리로 다녀 온다면,

작은 행복과 만날 수 있다고 강추하고 싶다~~^^*

 

예쁜 소금 항아리의 이모저모를 카메라로 많이 담아 왔는데,

작품과 함께 몇번에 나누어서 또 소개 하기로 하며, 행복한 월요일 시작 하세요~~^^

 

 

 

 

 

 그림과 커피 만들기... 열정을 가득담은 그 미소가 아름다웠다.

 

 

 작품 < 머물다 >

 

  직접 구웠다는 도예품들도 선 보였다.

 

 2층 공간은 작품 스튜디오~~ 

 

 

 

 카페 앞 작은 야외 무대에서 하프 연주회가 열리고 있었다. 

 

헤이리 9번 게이트와 아주 가까웠다~~^^

- 왕기가 서려있다는 서촌,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서울 최대의 보물이다.

  서울시내에서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을 꼽으라면 그곳이 어디일까? 개발시대의 붐을 타고 서울의 주거공간은 한옥 등 소규모 주택에서 아파트라는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들로 대체되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지역적인 사정으로 개발이 되지 못한 낙후지역! 바로 경복궁 서편의 서촌지역이다.

1. 전통 보존과 현대적 개발은 양립할 수 있을까?

  우리의 전통을 보존하는 것과 현대적 개발을 하는 것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 경복궁 서편의 서촌(西村)이 전통 보존과 현대적 개발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조선시대 중인문화의 중심지로 세종대왕이 태어난 터가 있는 서촌은 무학대사의 뜻에 따랐다면 조선왕조 궁궐의 터가 되었을 것이다. 서울의 또 다른 명소인 서촌은 청와대 옆에 들어서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곳. 그래서 660여 채의 한옥과 구불구불한 골목 등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지금 서촌지역의 일부 구역에서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속속 들어서는 등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 사는 예술가와 일부 주민들은 전통을 보존하는 서촌 만들기를 주장하고 있다. 전통 보존과 현대적 개발사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2. 예술인들, 서촌만의 문화공간 만들기를 염원

  서울 종로구 누하동 인형을 만드는 작은 공방과 스튜디오! 대형 커피숍이나 식당 등이 서촌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서촌을 주민들과 작가들이 교류하는 예술촌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서촌만의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예술인들의 염원이다.

  서촌은 점점 땅값과 집값이 오르면서 자금력이 없으면 들어오기 힘든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이곳을 선점한 작은 공방과 스튜디오는 서촌의 정체성을 지키는 개발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숨어있는 작고 사랑스런 가게들을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면 대형 커피숍이나 식당에 잠식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들의 서촌 만들기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대형 점포들이 들어와야 땅값이 뛰고 한옥을 고치기보다는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민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옥인제1구역에선 한옥을 헐고 아파트 300가구를 짓는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7일엔 관리처분계획안이 주민총회를 통과했다. 개발이냐 보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