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오랜만에 지켜 보았던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식, 휴일에 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고 절도있게 진행되었다. 덕분에 사진 촬영은 힘이 들었다~^^; 조선시대 수문장은 흥인지문, 숭례문등 도성문과 경복궁등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장으로 우리나라는 조선 예종때 수문장 제도가 확립 되었다고 한다. 수문장 교대 의식은 연중상설 (매주 화요일은 휴무),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로 1일 3회. 파수의식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로 파수의식은 수문군들의 무기와 의관등을 점검하는 요즘의 사열과 같은 의식이라고 한다. 교대의식 절차는 취타대가 출발하고, 초임 (대북)이 울리고, 그리고 수문군이 출발하여 교대하는 과정을 재현하게 된다. 겨울의 강추위 속에서도, 한여름의 뜨거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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