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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해당되는 글 4

  1. 2014.03.04 이슬이를 사랑하는 남편 (30)
  2. 2014.02.28 신기한 열매 (72)
  3. 2014.02.26 주정뱅이 (66)
  4. 2013.01.25 < 그리운 바다 성산포 > (86)
 

이슬이를 사랑하는 남편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 3. 4. 07:3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이슬이를 사랑하는 남편.

여행길에서 항상 이슬이와 함께 하고싶어 한다.

분위기에 따라서 여러종류의 술을 마시겠지만,

남편은 기차 여행을 할 때 이슬이, 오징어 구이와 함께 하는것을 좋아 하는것 같다.

어렵고 많이 부족하기만 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한몫 하는것 같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던 젊은 시절,

남편은 하루종일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이슬이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었다.

나에게 전화로 미리 준비해 줄것을 부탁하곤 했었는데,

그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 이슬이를 부르던 우리들만의 은어가 있었다.

"알지?"

어느새 먼 기억속에 머물러있는 그 말, 

가끔 추억처럼 되새기며 커다란 웃음을 만들어 낸다.

 

정말 오랜시간 동안,

나 만큼이나 남편과 동거동락을 해 왔던 이슬이인것 같다.

즐거울 때도 괴롭고 어려울 때에도 항상 곁에서 남편에게 위로가 되었던것 같다. 

가끔 맛있는 안주를 만들어 이슬이와 함께 내놓으면,

아직까지도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표정이 고스란히 얼굴에 묻어나는 우리 남편.

장식장에 쌓여있는 좋은 술들이 머쓱하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과음 하지말고,

나와 이슬이와 좋은 친구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우리집의 '짱'임을 잊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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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른점심 2014.03.04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아름다우세요~ 사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던데~
    글을 보며 참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2. MINi99 2014.03.04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이를 많이 사랑하시는군요^^ 건강 항상 생각하시고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3. 쿨럭~ 2014.03.04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쁜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4. 마니7373 2014.03.04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하나의 가족이네요. ㅋㅋㅋ
    오랜시절 함께했으니 항상 적당량만 지키시면
    삶의 든든한 동반자도 될 수 있겠죠^^

  5. 카라의 꽃말 2014.03.04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이는 저도 좋아해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6. 건강정보 2014.03.04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제목보고 이슬이가 뭘까? 했는데 이슬이가 참씨라는 성을 가진 이슬이였네요 ㅎㅎㅎ

  7. S매니저 2014.03.04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저도 사랑하는?ㅎㅎ
    뭐든 적당한게 좋죠.ㅎ

  8. 영도나그네 2014.03.04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이보담도 옆지기를 더 사랑해야 하는 데...ㅎㅎㅎ
    부부간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풍경을 보는듯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라니다..

  9. 어듀이트 2014.03.0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인사드리러 왓답니다.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0. 유쾌한상상 2014.03.04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알죠? ㅋㅋㅋㅋㅋ
    저는 이슬이를 못마셔요.
    예전에는 마셨는데....요즘은 머리가 아프다는....

  11. 될놈 마인드 2014.03.04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 누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 쭈니러스 2014.03.04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명태랑짜오기님 블로그가 접속이 잘 안되네요...;;
    접속 후 5분 정도 지나야 메인 화면이 뜨고 또 글 누르면 5분 정도 지나야 글이 뜨네요....;;
    무슨 문제일까요;;;

  13. 톡톡 정보 2014.03.04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4. 청결원 2014.03.05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또하나의 가족^^

  15. 초록배 2014.03.06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이 팩, 해외여행 가는 분들은 큰 묶음으로 이고 가더라구요. ㅎ

신기한 열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 2. 28. 09:1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신기한 열매

머지않아 술병들이 자라날까?~ㅎㅎ

 

* 봄이 오는 길목,

예쁘게 꽃단장하고 나에게로 오는 봄을 기대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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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도나그네 2014.02.28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집안기득한 곳에 이렇게 신기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군요..
    정말 독특한 이상한 열매같아 보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3. 여행쟁이 김군 2014.03.01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알 보고 추천 눌르고 가요~
    좋은 꿈 꾸시길

  4. 쿨럭~ 2014.03.01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병~~^^
    이쁜 인테리어네요~~

  5. 될놈 마인드 2014.03.01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 누르고 갑니다.

  6. 유머조아 2014.03.01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아주 신기한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군요~

  7. 유쾌한상상 2014.03.01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8. *저녁노을* 2014.03.01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정말 신기하네요.

  9. 톡톡 정보 2014.03.01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기한 열매입니다.^^

  10. 굳라이프 2014.03.01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기하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11. 자전거타는 남자 2014.03.02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과일이 열리겠네요

  12. 미소바이러스 2014.03.02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13. 될놈 마인드 2014.03.02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4. happy송 2014.03.02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넘좋겠네요~~
    집집마다 한그루씩 심으면.... 혜롱헤롱^^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5. 자판쟁이 2014.03.02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집인가요?ㅎㅎㅎ

  16. 유라준 2014.03.02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예전에는 뚜껑끼리 서로 매달았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17. 가을사나이 2014.03.02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열매 조금만 먹어야죠

  18. 도느로 2014.03.02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나무...주당들에게 한그루씩 주면 정말 정성껏 키울것같아요 ^^
    사진에 취하고 갑니다. ^^

  19. 별이~ 2014.03.02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병이 자라난다면 저희집에도 심을래요^^ ㅋㅋ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보내세요^^

  20. Zoom-in 2014.03.02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열매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21. 지나가는나그네 2014.03.03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신기한 열매네요,, 잘 보고 갑니다. ㅎ

주정뱅이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 2. 26. 09: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술에 취한 여자가 위스키를 마시면서 아프리카의 사바나를 헤매고 있다.

악어 한 마리가 다가와서 그녀를 놀린다.

"주정뱅이!"

여자는 무어라고 구시렁거리다가 술을 한 모금 마시고 계속 나아간다.

"주정뱅이!"

악어가 또 놀리자 여자가 돌아보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 말 한 번만 더 하면 너를 잡아서 장갑처럼 뒤집어 버린다."

여자가 걸음을 옮기자 악어도 그녀를 따라간다.

여자가 다시 술을 마신다.

그것을 본 악어가 다시 놀린다.

"주정뱅이!"

그러자 여자는 악어를 잡고 소리친다.

"내가 경고했지."

그러고는 악어의 아가리 속으로 팔을 디밀어 깊이깊이 쑤셔 넣은 다음 안쪽에서 꼬리를 잡고 홱 당긴다.

그러자 악어가 완전히 뒤집어지면서 속살이 겉으로 드러난다.

여자는 만족한 표정으로 악어를 강물에 던져 버리고 가던 길을 계속 간다.

그때 그녀의 등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이뱅정주!"

                                                       

                                   - 유머 기사단 총본부 창작 유머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웃음>중에서 

 

 

 어느 곳에서나 나는 '나'다.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히고,

머리 모양을 바꾸어도,

그 속에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나'다.

 

설레이며 봄을 기다리는 것도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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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전거타는 남자 2014.02.2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어보고갑니다

  3. MINi99 2014.02.26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바나에서 악어 말하는거 보려면 술을 마시면 되겠는걸요^^

  4. 발사믹 2014.02.26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재미있어요.^^

  5. 신선함! 2014.02.26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구 갑니닷~!!

  6. 유쾌한상상 2014.02.26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정직해서 웃기네요. ㅎㅎㅎㅎㅎ

  7. 꿍알 2014.02.26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어디서나 나는나!!
    잘 새겨봅니다^^

  8. 리치R 2014.02.26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이뱅정주..아직 무슨뜻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ㅠ

  9. 최면전문가 2014.02.26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10. 반이. 2014.02.26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르나르 소설 읽고 싶어지네요 ㅎㅎ

  11. 청결원 2014.02.26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12. 굳라이프 2014.02.26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이 나긴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3. happy송 2014.02.26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마지막이 웃겼어요~

  14. 유라준 2014.02.26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니합사감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5. 쭈니러스 2014.02.26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16. 화들짝 2014.02.26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가 바뀌어도 내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보여지는 모습은 항상 같은 법이지요.

  17. 2014.02.27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Zoom-in 2014.02.27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이뱅정주..

  19. 초록배 2014.02.27 0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 도느로 2014.02.28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웃으라고만 만든 이야기는 아닌것같네요.
    아무리 치장하고 꾸며봐도 그 본질은 나.......

  21. 마니7373 2014.02.28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질은 그대로인가요^^

<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 1. 25. 08:3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님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 섬. 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잔다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성산포에서는 바다를 그릇에 담을 순 없지만
뚫어진 구멍마다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뚫어진 그 사람의
허구에도 천연스럽게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은 슬픔을 만들고
바다는 슬픔을 삼킨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이 슬픔을 노래하고
바다가 그 슬픔을 듣는다

 

성산포에서는 한사람도 죽는 일을 못 보겠다
온종일 바다를 바라보던
그 자세만이 아랫목에 눕고
성산포에서는 한사람도 더 태어나는 일을 못 보겠다
있는 것으로 족한 존재.

모두 바다만을 보고 있는 고립

 

바다는 마을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한나절을 정신없이 놀았다
아이들이 손을 놓고 돌아간 뒤
바다는 멍하니 마을을 보고 있었다
마을엔 빨래가 마르고,
빈 집 개는 하품이 잦았다
밀감나무엔 게으른 윤기가 흐르고
저기 여인과 함께 탄 버스에는
덜컹덜컹 세월이 흘렀다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죽어서 실컷 먹으라고 보리밭에 묻었다
살아서 술을 좋아했던 사람,
죽어서 바다에 취하라고 섬 꼭대기에 묻었다
살아서 그리웠던 사람,
죽어서 찾아가라고 짚신 한 짝 놓아주었다

 

365일 두고두고 보아도 성산포 하나 다 보지 못하는 눈
60평생 두고두고 사랑해도 다 사랑하지 못하고
또 기다리는 사람

 

내 영혼의 깊은곳에서

 

...... 이렇게 비오는 아침이면 내 마음은 성산포로 달려간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광치기 해변.

성산 일출봉이 바로 보이는 곳이다.

텅 빈 겨울 바다가 왠지 쓸쓸해 보였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있는 사진은 사진작가 친구의 작품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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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VD 2013.01.26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진이 정말 잘 나온것 같아요~ ^^ 멋진 곳 같아 보여요

  3. 영도나그네 2013.01.26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의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출봉 모습은 또다른 아름다운 모습으로 볼수
    있는 곳이군요...
    첫번째 사진보다는 사람이 들어가 있는 짜오기님의 사진이 더 정감이 갑니다..

  4. 티스토리클럽 2013.01.26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편의 시가 성산포라는 곳을 유명하게 할 수도 있네요.
    사진과 함께 잘 구경하고 가요~

  5. miN`s 2013.01.26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6. 화들짝 2013.01.26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풍경이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광치기 해변이 조금 쓸쓸해 보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 아레아디 2013.01.27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래요~

  8. 꽃보다미선 2013.01.27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제주도는 어딜가도 다 기가막한 배경인거같네요 ^^
    오늘도 잘 보고갈꼐요!

  9. 작가 남시언 2013.01.27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한 겨울바다군요.
    저도 겨울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10. 해피 매니저 2013.01.27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11. 마니팜 2013.01.27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 한편 차분하게 읽어보고 갑니다
    마음이 가라앉네요

  12. miN`s 2013.01.27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해지는 기분이네요..ㅎㅎ

  13. 어듀이트 2013.01.27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14. smjin2 2013.01.27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산포 이렇게 봐도 멋지군요^^
    잘보고 갑니다~~

  15. 초록샘스케치 2013.01.28 0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만 이곳에 있고 싶다....
    누구나 제주도가면 한번쯤은 느꼈을 맘인것 같네요.
    아름다운 제주도 잘 보고 갑니다.

  16. 금융연합 2013.01.28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산포구경 오랫만에 해보네요.
    올해도 제주도를 갈련지 아직 미정이지만 갈수있으면 또 한번 들러야겠군요

  17. 그레이트 한 2013.01.28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분..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네요^^;
    추워도 춥지 않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8. 가을사나이 2013.01.28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산포는 언제봐도 멋지네요.

  19. 진율 2013.01.28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멋진 성산포 모습입니다.~!

  20. 아레아디 2013.01.28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찬 한주의 시작 되시길 바래요~

  21. 와이군 2013.01.30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산일출봉의 일출 다시 생각나는 사진이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