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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가옥'에 해당되는 글 2

  1. 2015.12.10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와 수상가옥 (3)
  2. 2015.11.16 베트남 하롱베이 (8)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

메콩 강에 의해 형성됐고 메콩강 우기때 완충작용을 한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우리나라 경기도 크기의 호수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덧붙였다.

호수로 가는 초입에는 12세기무렵 전쟁과 정치적 혼란으로 육지에서 밀려난,

베트남 난민들이 정착해 수상가옥을 형성 보트피플로 살아가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캄보디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도 없어 결코 호수를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학교, 교회,절,주유소, 철물점,슈퍼등 배 위에서 모든 일상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데 TV 안테나나 배의 크기로 부가 표현된다고 했다.

식수는 빗물을 정화 시켜 해결하고 있다는 그들의 삶이 짠함으로 느껴져 왔다.

어쩜 그들만의 생활 방식 속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용감한 가족'에서 이곳의 체험 삶을 촬영 방송해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했다.

관광객들의 잦은 방문이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지만,

관광수입의 일부가 그들의 삶을 위해서 쓰여진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황토색이 짙은 호수에는 맑은 물에 산다는 맹그로브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수상가옥을 달릴즈음 내리기 시작했던 소나기가 그치고 망망대해를 느낄만큼 큰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라는 사실에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호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바다 같았던 톤레샤프 호수였다.

 

우리가 타고갔던 목선에는 어린소년 두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은 손으로 우리 일행의 등안마를 시작했다.

남편이 괜찮다고 안마를 거부하자 소년의 큰 눈망울에 금방 눈물이 맺혔다.

남편은 소년의 두손을 잡고 그냥 1달러를 쥐어 주었다.

쑥스러운듯 미소지으며 뒤돌아 서던 모습......

달리는 배 난간에 서서 작은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용감해 보이던 모습과 오버랩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임을 감사하게하는 캄보디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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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1.16 08:5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아침에 눈을 뜨고 커튼을 열었다.

22층 호텔 창 앞의 바다엔 옹기종기 수 많은 섬들이 새벽 어스름을 걷어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흘러 나왔다.

모닝커피...

결혼 30년이 지난 시간이지만 처음있는 남편의 커피 서비스.

여행이 주는 또하나의 기쁨임을 느끼며, 마시지 않던 모닝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호텔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하고,

하롱베이 투어를 위해서 소형 배에 올랐다.

 

용이 내려온 곳이라는 베트남 제1 경승지인 하롱베이,

베트남인들은 용을 자기 조상으로 숭배시 한다고 했다.

잔잔하고 넓은 바다위에 마치 떠 있는 듯한 3,000여개의 섬이 신비로웠다.

파도가 없고, 염도가 높지만 짠내가 없으며 갈매기가 없다는 하롱베이의 '없다'는 3가지...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하롱베이는 유네스코지정 '세계3대 자연문화유산'이라는 가치가 느껴졌다.

푸르고 깊은 바다위에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석회 동굴을 작은 조각배인 삼판배를 타고 관광했다.

노를 젓는 베트남 여인의 가늘고 짱짱했던 노랫가락,

우리에게 사진 찍는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던 애교많던 그 여인은 팁을 향한 열정이었을까......

프랑스 지배를 받으면서 이 나라에 팁 문화가 생겼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떠 올랐다.

 

스피드 보트를 갈아타고 신나게 바다 위를 달리고,

다시 작은 나무배를 갈아타고 석회동굴을 지나 007 네버다이 촬영장소로 유명한 항루원에 이르렀다.

둥글게 만을 이루고 있는 그 곳에는 원숭이 떼가 살고 있었다.

관광객이 준비해 간 바나나와 특히 쵸코파이를 좋아 한다고 하는데,

두 원숭이가 벌이는 재미있는 행동에 잠시 웃음바다를 이루었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키스바위, 낙타바위, 고기바위등 수많은 작은 섬들과 수상가옥 관광을 마치고, 푸르른 바다위 선상에서 점심을 먹었다.

싱싱한 다금바리회등 활어회를 비롯하여 각종 해산물이 모여서 푸짐하고 멋진 최고의 밥상을 만들어 주었다.

미각을 총동원 하게 한 행복 한 시간이었다.

 

자연이 주는 커다란 선물인 하롱베이,

베트남 제일 큰 자랑거리임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름다움을 가슴에 가득 담으며 하롱베이  5시간의 짧은 여정은 끝이 났다.

 

신까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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