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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벌지구

인기 끄는 택지지구 주차장용지, ‘임대 수익에 주차장 운영 수입’ 일석이조 □ 상업용지보다 가격 30~40% 저렴 상가·오피스텔 분양하고 주차장으로도 활용 사례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09년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분양한 1775㎡짜리 주차장용지. 당시 한 부동산 개발회사(시행사)가 31억원에 이 땅을 낙찰해 6층짜리 주차타워를 지웠다. 건물 1~2층에는 모두 25개 점포를 배치했고, 3~6층은 주차장을 들였다. 상가를 모두 분양해 이 시행사가 얻은 수익은 땅값을 제외하고도 100억원 이상이었다. 여기에 주차장 운영 수입까지 얻고 있다. 이 영향으로 일대 주차장용지엔 요즘 땅값 외에 웃돈만 3억~4억원씩 형성돼 있다. 사례2) 지난해 11월 영종하늘도시에서 있었던 LH 주차장용지 입찰. 최고가 낙찰제로 공급된 총 14필지에 126명이 몰려 2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 더보기
평당 1천만원 미만 단지가 속속 나온다는데...... 서울 평균 전세금이 이달 들어 4억원을 넘어서고 경기도 일대 아파트 분양가(3.3㎡당) 역시 1000만원을 넘어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동탄·광교·미사 등으로 대표되는 2기 신도시에선 올 들어 분양 소식이 뜸해진 데다 새 아파트들 몸값이 오를 대로 오르자 수도권 공공택지가 나서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를 비롯한 시흥 배곧신도시와 수원 호매실지구 등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특히 올 들어 의정부 일대에서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이 8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전세금이 오르면서 매매 전환 수요층의 눈길이 가는 지역이다.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일대 262만여 ㎡ 면적에 들어서는 민락2지구에는 1만7000여 가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