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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9.20 연기 피어 오르는 아침에~~~^^ (46)
 

매미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8.06 08:3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태풍 나크리는 소멸했다.

다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세상을 덥히고 있다.

여름의 대명사처럼 울어대던 매미 소리가 금년 여름엔 많이 들리지 않는다.

왜일까?

바깥으로 나가서 주변을 살펴 보았다.

감나무와 표고버섯 그늘막 주변에 매미가 허물을 벗어버린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다.

분명 허물도 이렇게 많은데...

왜일까?

너무 시끄러워서 아침 잠을 일찍 깰 때도 있었는데, 신기했다.

가끔 자주하는 동네 소독 때문일까?

지저귀는 새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아, 새들 때문일까?

먹이사슬 관계까지 동원해서 생각을 펼쳐 보게된다.

 

매미가 많이 울면 너무 시끄럽다고

울지 않으면 또 그대로 그렇게 궁금하고......

 

제때 알맞게 어울려서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게 해 달라고

오늘도 나는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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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피어 오르는 아침에~~~^^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9.20 09:1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불이야~~"

 

이른 아침에 피어 오르는 연기,

요란한 오토바이 소리가 골목길을 뒤흔든다.

그리고 특유의 냄새...

 

장마끝에 동네 소독을 하고 있는가 보다.

어느새 우리집도 하얀 연기속에 휩쌓였다.

서둘러 분주하게 창문을 닫는 난,

집 안의 소독은 거부하는 건지...

 

내가 어릴 때부터 지켜 봐 왔던 소독,

정말 오랜 세월동안 변함이 없는것 같다.

소형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소독기를 달고,

거리와 골목길을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면,

아이들은 그 연기속에서 함성을 지르며 함께 달렸었다.

달라진게 있다면,

요즘 아이들은 소독차를 따라 달리지 않는다는 것...

 

내가 살고있는 세월동안에 엄청난 물질문명의 변화를 겪으며 살고 있다.

미래의 시간은 점점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으로 촌각을 다투겠지.

잠시 곁에 머물던 현실들이 어느새 고전으로 기억되는 숨가쁜 현실속에서,

문득문득 옛날을 기억하게 하는 풋풋한 정서가 아직도 우리와 함께 한다는게 못내 정겹다.

 

연기가 공기속에서 차츰 엷어지고 있다.

아침의 신선한 공기가 제자리를 찾을 즈음,

우리의 일상은 다시 바쁘게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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