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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값 상승

KDI 조사에서도…60% "내년 서울집값 상승", 전문가 105명 설문 3월엔 60%가 하락전망했지만, 공급 부족에 집값 계속 오르자 반년 만에 전문가 전망 뒤집혀 부동산시장 전문가 3명 중 2명은 1년 뒤 서울 지역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3월 전문가 중 59.4%가 서울 지역 집값이 하락한다고 예측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 년 만에 전문가들 예상이 정반대로 뒤바뀐 셈이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은 반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락할 것이라고 본 전문가가 대다수였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부동산 관련 학계, 연구원, 금융기관, 건설사 종사자 등 105명을 대상으로 9월 17~23일 올해 3분기 부동산시장 설문조사를 했다. 10일 KDI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문가 중 61.9%는 1년 후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 더보기
실수요 귀환?…거래까지 실리는 서울 집값 7월 비수기에도 5595건, 강남·동작·은평 40%이상↑…관악·구로도 30%대 증가세 이달 집값도 0.32% 상승…2개월 연속 오름폭 커져 은평·용산 등 강북은 개발호재…강남은 재건축 초기단지에 `똘똘한 한채` 실수요 몰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바닥을 찍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1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5595건으로 6월과 비교해 17%나 늘었다. 5월 5479건에 비해서도 소폭 증가했다. 아직까지 월 1만건에 가깝게 거래되던 지난 3년간 거래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극한의 거래절벽 상황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라 위축됐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여름철은 부동산 거래에 있어서는 비수기임에도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