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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

청와대 주변 지역도 뜨나? “여기는 호들갑 떠는 동네가 아니다” 주민들 관심도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도 잠잠… 대통령 집무실 이전해도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남아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대통령시대’ 정책구상은 후보 시절부터 대표적으로 내건 공약이다. 국민과 소통하는 탈권위주의적 대통령의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대한 청와대 인근 주민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은 상식적 수준에 머문다는 느낌이다. 서촌(효자동·통의동·청운동)과 북촌(삼청동) 일대, 그리고 청와대와 총리공관 주변을 둘러보니 청와대 이전에 대한 소문은 파다했다. 청와대 주변동네에 사는 이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담담했다. 월간중앙이 만난 중개업자와 상인들이 내놓은 전망은 대체로 ‘불투명·불확실’로 압축된다. 문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청와대 개방’ 정책이 인접지역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고, 인.. 더보기
서울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수립 예정 서울시, 4대문안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 설정 예정 서울시는 지난 12일(금) 성곽도시 서울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서울시립대, 서울연구원과 함께 수립중인 ‘서울 도심부관리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의 토론을 거쳐 마련한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서울 도심부 관리 기본계획은 도심부의 모든 관리계획과 사업에 대한 기본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앞으로 도심부에서 시행되는 각종계획과 사업에 적용되며 기본계획은 금년 말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에 확정된다. 서울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취지 서울시는 2000년에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