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40가 되면 인생의 무게가 확연히 달라진다. 자녀는 중고등학생으로 훌쩍 자랐고, 직장에서는 중간관리자가 되는 시점이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개인사업자는 사업이 궤도에 오른다. 100세 인생의 시계로 보면 오전 9~12시에 걸쳐 있다. 이 때는 일할 때 골든타임이듯 노후 준비 과정에서도 황금 같은 시간이다. 이 때 바짝 노후 준비의 틀을 탄탄하게 다지면 그 이후 노후 준비는 훨씬 수월해진다. 하지만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자녀의 교육 문제가 본격적으로 고개를 든다. 공교육 붕괴로 사교육에 의존하는 망국적 현실이 바뀌지 않는 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허리가 휘청대는 것도 이 때다. 자녀의 사교육비만 줄여도 노후 준비가 순탄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유치원생을 제외한 사교육비는 201021조원에서 201518조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사교육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출산 여파로 청소년이 줄어들고 있으니 사교육비 총량이 함께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것 같다.

 

  실제로 사교육비 감소를 체감하는 40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서울의 경우 중학생은 연간 500만 원, 고등학생은 연간 800만 원 가까운 사교육비가 들어간다는 것이 교육부의 통계 자료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사교육이 슬슬 시작된다고 보면 초4~3까지 9년간 5000만 원이 들어간다. 자녀가 둘이라면 1억 원이다. 효과라도 있으면 다행인데 일반고라면 상위 10%에 들어야 인서울이 가능하다고 하니 투자수익률 치고는 한마디로 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여파로 요즘은 재수, 삼수가 드물지 않다. 이 리스크를 잘 관리해야 노후 준비가 순탄해질 수 있다. 자칫 사교육비에 치여 40대를 보내면 노후 준비에 큰 구멍이 뚫릴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40대는 내 집 마련의 골든타임이다. 자녀가 둘이라면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가 필요하고 서울이라면 분양가가 적어도 5~6억 원(강남은 9~13억원)에 달한다. 지방이라면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수도권만 벗어나면 국민주택 아파트는 2억 원 안팎이면 마련할 수 있다. 여기서 잘 봐야 하는 것이 부동산시장 동향이다. 앞으로도 주택은 공급과잉과 인구 감소로 과거처럼 크게 투자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무리하게 서울 강남 진입을 하려하지 말고 실수요로 집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집을 투자 대상이 아니라 거주 목적으로 접근하라는 얘기다.

 

  이렇게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려면 인생 이모작도 슬슬 준비해야 한다. 올해 40대 초반인 중견기업 직원 최모씨는 틈틈이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있다. 주말에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한다. 빠르다 싶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회복지사를 하려면 120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있어야 한다. 평소 주말에 딱히 하는 일이 없으니 미리 자원봉사 자격요건을 갖추려는 것이다. 그의 주변에는 이런 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머리가 조금이라도 유연할 때 자격증이라도 따놓겠다는 것이다. 올해 40대 후반에 접어드는 정모씨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고 그가 알고 지내는 같은 또래의 여성은 보험설계사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재무 상식이 많아지고 외연도 넓어진다. 여유가 있으면 목공을 배우기도 한다. 손이 유연할 때 배우면 훨씬 빠르게 익히고 안목도 깊어져서다. 이들처럼 노후 준비는 오히려 머리 회전이 유연하고 체력이 있을 때 틈틈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0대가 되면 회사에서 중간관리자가 되면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기 어려워진다. 그럴수록 귀중한 시간을 잘 활용해 인생 후반을 대비해야 한다. 준비에 필요한 시간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2017221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핑구야 날자 2017.02.21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집 마련이 필요하다에 1표~~

  2. 명태랑 짜오기 2017.02.23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엔 우선으로 내집마련이 최고의 목표였었는데~~현실은 여러가지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것 같긴해요~

-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12월 10일 필기시험 실시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시행지침을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는, 일선 현장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 사회복지 인력을 확충하기로 한 정부의 계획에 따른 것으로, 그간 정부에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13일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한 바 있다.

1. 금년말 사회복지직 공무원 1,800명 채용 계획

  행정안전부는
사회복지전달체계조기구축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9급 사회복지직공무원 채용시험을 별도로 실시하여 약 1,800명의 신규 복지인력을 내년 3월까지 현장에 배치하는 방안을 시도와 협의하여 추진한다.

  채용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시·도별로 10월 중 시험공고를 실시하며,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10일(토) 실시한다.

【 ’11년 하반기 사회복지직 공채 일정(안) 】

시험공고(’11.10월)

  ⇨

응시원서
접 수

(’11.11월)

  ⇨

필기시험(’11.12.10)

  ⇨

면접시험(’12. 3.13~)

  ⇨

임용·배치(~’12. 3월)

20일
이상

 

 

 

2.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응시자격은 학력 및 나이 제한이 없으며 최종시험인 면접시험일(2012년 3월 13일)까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제15조, 별표 4)을 따면 된다. 필기시험 과목(공무원시험령 제7조 제1항, 별표 1)은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개론, 행정법총론이다.

  한편,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현재 지역별 1.6명 수준에서 2014년까지 3.0명 수준으로 늘리며, 국고 1,620억 원 등 모두 2,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7,000명을 충원하며 이 가운데 5,000명은 읍면동에, 나머지 2,000명은 시군구에 각각 배치한다.

야세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디셈버08 2011.10.05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복지직이라 일자리가 많아지니 좋은 소식이군요

  3. 돈재미 2011.10.05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4. 판다(panda) 2011.10.05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더 선발한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5. 해피 매니저 2011.10.05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소식이네요^^
    많은 분들이 되면, 좋겠지만...
    열심히 노력하신분에게 꼭 됐으면 합니다.^^

  6. 화들짝 2011.10.05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비 중이신 분들은 조금 더 힘내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7. 마음노트 2011.10.05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좋은 결과있었음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8. 해우기 2011.10.05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복지관련은 인원충원도 그렇고...점점 다양하고 많이 활용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9. 자유혼. 2011.10.05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복지 관련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군요~
    인원이 정말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10. 아레아디 2011.10.06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공부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이자 기회가 되겠어요..^^

  11. 너돌양 2011.10.06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복지 공무원을 많이 뽑는 군요. 잘 보고 갑니다

  12. 돈재미 2011.10.06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 복지 공무원이 충분히 충당이 되어야
    음지에서 고통받는 노인들도 충분한 도움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13. 돈재미 2011.10.07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복지는 아직도 갈길은
    먼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씩 성장하다보면 좋은 날도 올 것이라 여깁니다.
    사회 복지 공무원에 합격된 분들도 소외받는 이웃들을 잘 살펴주는
    마음 가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4. 해피 매니저 2011.10.07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 잘 보내세요^^
    들려다 갑니다.^^

  15. 골드스미스 2011.10.07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요즘에는 많은 자격증들이 있는거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16. 류시화 2011.10.08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소식이네요~!!.. ^^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주셧으면 좋겟어요^^

  17. 모두/modu 2011.10.09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소식이 들려오네요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18. 비바리 2011.10.09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심더.
    다른 부서는 몰라도
    사회복지 부서의 인원보충은 시급합니다.

  19. 드래곤포토 2011.10.10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20. *저녁노을* 2011.10.10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이네요. 시험의 기회가 더 주어졌으니..

    잘 보고가요

    • 명태랑 짜오기 2011.10.12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수험생들에게는 희소식이지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을 늘리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즐거운 시간되세요

  21. 핑구야 날자 2011.10.1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운이 좋았네요...준비하시는 분들은 덕을 제대로 보겠군요

    • 명태랑 짜오기 2011.10.12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겁니다. 금년에 공무원시험은 끝인줄 알았는데
      사회복지직을 추가로 모집한다니 수험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죠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