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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심사위원회

분양가상한제 갈등에…과천·위례 분양도 `꽁꽁` 과천 분양가 재심사 부결로, 건설사 `임대 후 분양` 검토 지자체와 건설사간 갈등 고조, 성남·위례도 분양 일정 못잡아 주택공급 곳곳서 더 묶일 듯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이 결국 무기한 연기되는 모양새다. 이 지역 `로또청약`을 노린 세입자들이 몰려들어 전세대란을 불러일으킬 만큼 관심이 뜨거웠지만 지난달 29일 열린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과천시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분양가에 대한 입장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이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8년간 임대 후 분양하는 대안을 추진하기로 해 당분간 일반분양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졌다. 과천뿐만 아니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성남, 위례 등의 공공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가를 놓고 불협화음이 일면서 아파트 공급은 더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과천시.. 더보기
강남 재건축 억눌러 집값 다잡기…떨고있는 大魚들 9·5 부동산 후속대책 / 분양가상한제 사실상 부활 강남4구·마포·용산·성동구 분양가상한제 `사정권`에 분양가 30% 낮아질 수도 사업지체로 공급 막히면 집값 상승 악순환 우려 정부가 8·2 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가상한제 카드를 뽑은 것은 '강남 재건축 분양가를 떨어뜨려 집값을 잡겠다'는 강한 시그널을 시장에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일단 경쟁적으로 분양가를 올려왔던 재건축조합들의 그동안의 관행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사업성 악화로 재건축이 줄줄이 중단될 경우 서울 시내 주택 공급이 줄어들어 다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5일 분양가 상승률, 청약 경쟁률, 거래량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해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다음달 말부터 집값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