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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통일전망대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3.25 11:1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병자호란,

청나라의 침입으로 조선의 인조는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례를 했고,

결국 소현세자와 빈궁 등은 인질로 청나라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때 세자를 모시고 평양감사도 함께 청나라로 가게 되었는데,

평양감사는 '애기'라는 기생과 사랑하는 사이였다.

'애기'는 가지말것을 간곡히 부탁을 했으나,

나라의 소임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고,

'애기'는 꼭 살아서 돌아 올것을 약속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매일 이 봉우리에 올라와서 기다림을 연속 하였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채 '애기'는 죽게 되었는데,

이 봉우리에 자신을 세워서 묻어 줄 것을 부탁했다.

죽어서라도 기다리겠다는 애절함이 가득한 그 봉오리를 '애기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김포에 살고계신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북한과는 강을 사이로 600m의 근접한 거리에 있는 애기봉은

눈으로 북한의 선전마을 등 북녘땅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때문에 많은 실향민들이 찾아와서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재를 올리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때는 대형트리를 설치 하기도 한다는 애기봉 통일 전망대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산59-13에 있다.

꽃샘추위로 잠시 주춤했던 봄이,

이곳에서도 뾰족이 새순을 내밀고 있었다.

 

화사한 봄날이

아프고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활짝 피어 났으면 좋겠다~^^*

 

 

 

 

 

 

 

 

 

북한의 선전마을 - 주변 산에는 나무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자스민 혁명」의 유래와 그 여파

기타 | 2011.03.01 09:4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자스민 혁명의 여파 그 끝은 어디까지 일까?

  최근 TV 뉴스에서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3개 주요 도시에서 '자스민혁명'을 일으키자"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을 통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을 보았다. 궁금한 것은 자스민 혁명이 무엇이며 왜 뉴스거리가 되느냐는 것이었다.

자스민 혁명의 유래

  지난해 12월말 경 인구 약 1천만명 정도의 작은 나라 튀니지에서 철권통치로 23년간 집권한 벤 알리 대통령의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시민들의 저항이 있었다. 처음에는 가난에 찌든 소수 시민들의 저항이었으나 점차 장기집권에 환멸을 느낀 일반 대중에게로 확대되어 결국 대통령이 하야하고 저항시민들이 정권을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튀니지의 시민혁명이나 튀니지의 국화(國花)자스민이므로 자스민 혁명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시민정부가 들어선 요즘 튀니지는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독재 정권의 종식에 대하여 튀니지 국민들이 과거 오랜 기간 동안 식민지 통치를 받아 온 경험과 아랍권의 무슬림, 이슬람 문화에 기반을 둔 사회적 특성 등에 비추어 볼 때 독재 장기 집권이 영원히 종식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자스민 혁명의 여파

  북아프리카의 작고 가난한 나라 튀니지에서 일어난 시민혁명, 보기에 따라서는 한 나라에 국한된 정치적 사안으로 볼 수 있지만 요즘 장기 집권 국가들과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일부 국가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대단한 것 같다.

  아랍권에서는 불과 며칠전 이집트의 장기집권자 무바라크 대통령이 시민들의 저항에 무너졌으며 리비아의 장기 집권자 가다피는 장기 철권통치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의 저항으로 내전에 휩싸여 있다. 주변 국가 알제리, 이란, 사우디 또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3개 주요 도시에서 '자스민 혁명'을 일으키자"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각 도시별 집회 장소와 구호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왕푸징에는 20일 낮 2시 백여명의 군중이 모였으나 구호를 외친 사람은 없었으며 한 청년이 준비해온자스민을 땅에 내려놓는 순간 경찰에 연행됐으며 경찰들이 즉각 군중들을 해산시켰다고 한다. 상하이 인민광장에서도 대규모 공안이 배치됐고 최소한 3명이 연행됐으며 연행된 청년중 1명은 기자를 향해 'V'자를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관심거리는 북한이다. 3대 세습이라는 전대미문의 장기집권 체제인 북한은 자스민 혁명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북한 또한 극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스민 혁명의 향기가 아직 평양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아랍권 혁명이 북한 지도층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다. 북한은 남측의 대북 심리전 발원지(원점)를 자위권 수호 원칙에 의해 조준 격파 사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접경지역 등에 경계강화를 하면서 출입자 통제는 물론 각종 정보매체의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작고 가난한 나라 튀니지에서 발원된 자스민 혁명! 그 끝은 어디까지 일까? 손바닥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가려질까? 어둠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으로 해를 가리키는데 보라는 해는 보지 않고 해를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것은 아닐까?

우리 군()은 북한의 대북 심리전 발원지 조준사격 경고에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27일 북한이 남측의 대북 심리전 발원지(원점)를 자위권 수호 원칙에 의해 조준 격파사격하겠다고 경고함에 따라 대북경계 및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27일 국방부와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남북 장성급 회담 북측 단장(수석대표)은 이날 오전 8시 남측 수석대표에게 대북 심리전 행위를 비난하고 북측의 대응 원칙을 담은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
.

   
북측은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심리전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이런 행위가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행위의 발원지(원점)에 대한 우리 군대의 직접 조준격파사격이 자위권 수호의 원칙에서 단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와 합참은 MDL 및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으며 상향된 대북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전통문을 발송한 의도를 정밀 분석하는 한편 28일부터 시작하는 키 리졸브연습 기간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한 전술의 일환인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북 심리전과 관련한 북측의 조준 격파사격 위협은 지난해
5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북측은 천안함 격침사건에 대한 대북조치 일환으로 심리전을 재개한다는 남측의 발표 직후 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의 공개경고장을 통해 "(남측이) 심리전 수단을 새로 설치할 경우 그것을 없애버리기 위한 직접조준 격파사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남북이 지난 2004MDL 일대에서 심리전 행위를 중지키로 한 뒤 6년여만에 남측이 대북 군사조치 일환으로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고 철거했던 확성기(대형 스피커)를 다시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이었다. 현재 북의 조준사격 통보는 해외 외신들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