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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9.23 속초 결혼식장에서... (58)
  3. 2014.06.11 제일 큰 보약^^ (34)
  4. 2014.05.15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아빠가♡ (20)
  5. 2014.04.17 결혼 기념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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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운동길 감자떡 한팩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4.21 09:4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새벽 5시,

어스름한 새벽을 깨치고 집을 나섰다.

어느새 날이 밝아오는 시간이 빨라진것 같다.

가로등 불빛으로 보았던 벚꽃과 개나리 꽃들의 행진이

연두색 새 잎을 쑥쑥 키워내고 있음을 밝아져 오는 빛으로 만날 수가 있었다.

신선한 공기.

비가 내린 수성동 계곡은 맑은 물소리를 내며 상쾌함을 보탰다.

이미 운동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과도 인사를 건내는 새벽 운동길...

 

스카이길 중간 베드민튼 장에 있는 운동 기구,

우리가 몸을 푸는 헬스장이기도 하다.

그곳에 늘 제일 먼저 나와서 운동을 하는 멋장이 할아버지가 계신다.

새벽마다 우리 부부를 기다리는 것처럼 관심을 가지고 반겨 주셨다.

오늘은 나를 부르시더니 까만 비닐 봉지를 내밀었다.

아직 미온이 느껴지는 감자떡 한팩이 들어있었다.

당신이 사는 동네에 일찍 떡을 만드는 곳이 있는데 지나오면서 샀다고 하셨다.

한달여 전에도 쑥떡을 두팩 사 주셔서 맛있게 먹은적이 있었다.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드리니 주변 회원들에게도 가끔 사다 주는 것이라며

" 내가 부탁하는 것은, 절대 부담갖지 말아요." 하셨다.

할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이하게 느껴져 왔다.

그리고 그 따뜻한 한 말씀에 어젯밤 남편에게 가졌던 서운한 감정이 녹아 버렸다.

 

살아가면서 소소한 마음이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 깊게 느껴졌다.

어느새 환하게 아침이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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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느로 2015.04.21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사는 곳이란게 이래서 살만하다고 하는가봐요.
    그 어르신은 나눔으로 행복을 느끼시는듯 합니다. ^^

  3. 도생 2015.04.21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웃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행복하세요^^

  4. 스토 2015.04.21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 감자떡 진짜 좋아하는데.. 아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점심시간인데 ㅠㅠ

  5. 청주시 2015.04.21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소한 이야긴데 참 따뜻해지네요! ^^

  6. 핑구야 날자 2015.04.21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자떡이 참 맛나겠는데요~~

  7. 우수블로그1 2015.04.21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감자떡이네요.ㅎㅎ
    먹고싶네요.

  8. 멜옹이 2015.04.21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박한 세상이 정이 느껴지네요 ^^

  9. 伏久者 2015.04.21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아침 부부가 운동을 나가신다니 맑은 물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10. 낮에도별 2015.04.21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감자떡이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 세상속에서 2015.04.21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이 느껴지네요.
    맛있게 드시고 보답하세요^^

  12. 금정산 2015.04.21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출할 대 아주 좋은 간식입니다. ㅎㅎ
    감자떡 먹고 갑니다.

  13. 힐링앤건강 2015.04.21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건강식으로 드시네요 ^^

  14. 미스빅로그。 2015.04.2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식인데 맛있어 보여요~~!!
    공감 누르고 갈께요~^-^

  15. 광주랑 2015.04.21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감자떡이 아니네요 ^^ 앞으로도 사회가 감자떡처럼 따뜻~ 해졌으면 좋겠네요 ^^

  16. misoyou 2015.04.21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ㅎ

  17. 릴리밸리 2015.04.21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감자떡이네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겠습니다.^^

  18. 건강정보 2015.04.21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보는 감자떡입니다..아주 맛있어보여요..

  19.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2015.04.21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너무 건강한 떡이네요 ㅎㅎㅎ

  20. 드래곤포토 2015.04.22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시는분이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

  21. 청결원 2015.04.22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자떡 참 맛있겠네요~

속초 결혼식장에서...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9.23 09:1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지난 주말,

남편 친구 딸의 결혼식이 있어서 속초에 다녀왔다.

설악산 입구에 위치해 있는 결혼식장.

설악산의 멋진 풍경은 초입의 심한 정체 현상으로 인한 힘듦도 잊게했다.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

아직은 푸르름이 가득인 자연속에서 예쁜 부부의 탄생은 아름다웠다.

그들의 삶이 서로를 우러르며 차근히 행복을 만들어 가기를 기도했다.

예쁘게 잘 다듬어진 호텔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

이르게 나뭇잎을 내려놓은 나무가 곧 펼쳐질 설악의 성대한 가을 축제를 예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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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느로 2014.09.23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한적한 곳의 결혼식이 오히려 더 좋을듯합니다.
    좋은곳 잘 다녀오셨네요 ^^

  3. 류마내과 2014.09.23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초에 있는 결혼식장 주변이 정말 멋지네요
    즐거운하루되세요~

  4. 류마내과 2014.09.23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초에 있는 결혼식장 주변이 정말 멋지네요
    즐거운하루되세요~

  5. 블랙푸드 2014.09.23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경관이 정말 멋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6. 해피선샤인 2014.09.23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곳에서 결혼식을 하셨군요~

  7. 낮에도별 2014.09.23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 경치가 좋네요 ^^ 설악산 풍경사진 잘 보고갑니다

  8. 하늘마법사 2014.09.23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곳에서 결혼식이 진행되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9. 영도나그네 2014.09.23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곳까지 결혼식장에 다녀 오셨군요...
    아직 설악동에도 가을의 전령사들은 저만치서 오고 있는 듯 한 풍경들이군요..
    모처럼 결혼식장도 다녀오고 아름다운 설악의 숲에서 좋은 시간 보내신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10. 헬로끙이 2014.09.23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식장은 분위기가 좋아야되는데 여긴 정말 좋아 보이네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갑니다 ^^

  11. 도도한 피터팬 2014.09.23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경치 좋네요

  12. 오늘은 무엇으로 2014.09.23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기분 좋은 오후시간 보내세요. ^^

  13. 생활팁 2014.09.23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멋진곳에서 열린 결혼식입니다.
    정말로 푸르름속의 가을이 오고 있네요.

  14. 건강정보 2014.09.23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들 보니 경치들이 무척 좋아보이는데요 ㅎㅎ

  15. 도생 2014.09.23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의 정취가 쬐끔 느껴집니다.
    행복하세요^_^

  16. Zoom-in 2014.09.23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계절은 신비하죠. 숲의 그림자가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알려주네요.^^

  17. 청결원 2014.09.24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냄새 물씬 느끼고 갑니다

  18. 아쿠나 2014.09.24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초 결혼식장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저도 잘 보고 간답니다 ^^

  19. landbank 2014.09.24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완전 가을분위기가 물신 풍기네요 ㅎ

  20. 예또보 2014.09.24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평화롭고 가을분위기가 납니다 ^^

  21. 복돌이^^ 2014.09.24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캬 경치 정말 긋이네요^^ 이런곳에서의 결혼식도 멎질듯 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제일 큰 보약^^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6.11 09:1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5월초 친구들과 함께 개간해서 만들었던 주말농장,

그동안 여러 행사가 겹쳐 우리 부부는 한달이 넘어서 다녀왔다.

밭에는 이것 저것 골고루 많이도 심어져 있었고,

그 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친구 부부의 많은 노고가 느껴졌다.

밭에 씨를 뿌리고 키우는 조건,  

땅과 햇볕과 물 그리고 정성이 함께하면 결실을 맺는다는

중요한 자연의 진리를 또 한번 깊게 느끼는 순간이었다.

밤에는 맛있게 고기 파티도 하고,

친구가 담은 귀한 산나물 석류 효소와 갖가지 야채를 가득 얻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친정 다녀 오는것 같네." 

미안함과 고마움에 대신했던 말......

친구들 얼굴에 피어올랐던 편안했던 웃음이 그 중 제일 큰 보약이 되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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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돌이^^ 2014.06.11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자연보다더 친구들과의 시간이 더욱 큰 보약이신듯 하네요^^
    저도 고기파티하면 몇명이나 올라나 ...급 엉뚱한 생각이..ㅋㅋ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까움이 2014.06.11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3. 라이너스™ 2014.06.11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네요^^
    멋집니다.ㅎㅎ

  4. 핑구야 날자 2014.06.11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가 제일 큰 보약중에 하나죠.. 지난주에 저도 친구들과 통화를 했어요

  5. MINi99 2014.06.11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와 함께 하는 주말 농장이라.. 부럽습니다^^

  6. 솜다리™ 2014.06.11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과 함께 하시다니.. 넘 좋으시겠어요~

  7. 도느로 2014.06.11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분께 많은 위안을 받으신거같네요.
    저도 그런친구 한둘이 있답니다. ^^

  8. 생활팁 2014.06.11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씩 이렇게 나가는게
    참 몸에도 좋더라구요.

  9. Orangeline 2014.06.11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연을 즐겨야 하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시설만 돌아다니게 되네요
    다시금 자연의 보역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10. 영도나그네 2014.06.11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과 같이 개간한 주말농장이 정말 잘 관리되고 있는 것같습니다..
    오랜만에 들려도 풀한포기도 없이 정말 친구들이 주말농장을 잘 관리해 주고 있는 것같아 보는사람도
    기분이 좋아 진답니다..
    농작물은 정말 정직하여 사람의 손끝에서 튼실하게 자란다는 옛말이 다시 생각 나게 하기도 하구요..
    이곳의 농작물을 건강식으로 섭취하면 바로 이것이 보약이 되기도 할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11. 마니7373 2014.06.11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느낌을 받고 갑니다
    친정....이 말 한마디로 모든 감사함은
    잘 전달 되죠^^

  12. 별내림 2014.06.11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는참좋은것같아요 그것도마음맞는친구가있다면...

  13. 유쾌한상상 2014.06.11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농장...비슷한 곳을 가끔 가기는 합니다.
    힘든 일은 아니지만 귀촌을 꿈꾸기도 하지요. ^^

  14. 진율 2014.06.11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근함이 전달되는듯 싶어요~!

  15. Zoom-in 2014.06.11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과 함께 일구는 밭농사라니 부럽습니다.^^
    무당벌레를 발견했을 때의 미소가 그려집니다.

  16. 청결원 2014.06.12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농장 넘 즐겁겠네요

  17. 마니팜 2014.06.13 0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의 멋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저도 주말농장 한 번 해보면 좋겠습니다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아빠가♡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5.15 08:4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참 세월이 많이도 흘렀구나

두 살된 까까머리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 온지도 어연 25년이 지났으니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한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내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부부 참 열심히 살았다. 특히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던 우리 집안에 시집온 너의 어머니는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남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너희들을 원하는 학교에 보낼 수 있었고 작으나마 내 집을 마련하여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이제 곧 결혼을 앞둔 너희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위해 몇 가지만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런 이야기들이 아빠의 조언이라고 생각해도 좋고 권고사항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모든 것을 실천할 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실천하도록 노력해 보기 바란다.

 

먼저 성실해야 한다. 부부의 연을 맺은 너희 부부에게는 물론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모든 이들에게 성실해야 한다. 상대에게 친절하고 가식이 없을 때 상대는 너희들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음 투명해야 한다. 투명하다는 것은 깨끗함이다. 투명한 삶은 혼탁한 세상을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나는 투명하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늘 생각하면서 가끔은 속마음을 거울에 비춰보도록 해라. 그래서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다음 서로 사랑해야 한다. 부부의 연은 하늘이 맺어준 것이므로 죽는 날까지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사회는 너희들이 결혼함으로서 독립된 가정을 이룬 것을 인정한다. 너희들의 가정을 사랑의 결집체로 만들어 휴식공간이 되도록 해라

 

마지막으로 행동해야 한다. 너희 부부가 계획하거나 생각했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겨 보기 바란다. 실천하지 않으면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내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후회스러울 때가 많다. 어쩌면 이 말이 아빠가 너희 부부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일지도 모른다.

 

어째든 잘살아야 한다. 잘살아야 한다는 말에는 모든 뜻이 함축되어 있으니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2014510

 

새 보금자리 마련에 즈음하여 사랑하는 아빠가

 

 

* 5월 18일 일요일

28년간 예쁘게 잘 커준 저희 딸아이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이 들어온 날 아빠가 아이들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새삼 세월의 흐름이 크게 느껴지는 요즘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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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솜다리™ 2014.05.15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꼭 명심해야할 말씀들이내요..
    잘살아야한다.. 많은 의미를 품고 있는 말인듯 합니다..

  2. Hansik's Drink 2014.05.15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3. 엠엑스 2014.05.15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운함과 기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 진율 2014.05.15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 마음이 드시겠어요~!
    따님의 앞날에 행복과 기쁜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5. 날으는 캡틴 2014.05.15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투명 ,사랑,행동을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특히 행동하라는 말씀에 들어오네요...^^

  6. 도느로 2014.05.15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으로나마 축하드려요.
    그간 잘 커준 따님은 아마도 부모님께 많이 감사할듯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원할게요 ^^

  7. 꿍알 2014.05.15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의 사랑이 담긴 편지네요~
    아빠가 딸에게 편지를 써주시고~ 너무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따님의 결혼 축하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사실겁니다^^

  8. 마니7373 2014.05.15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몇일 남지 않았네요
    저도 나중에 이런 아빠가 되어야겠습니다
    멋진 남편 두셔서 더 좋으시죠^^

  9. 쭈니러스 2014.05.15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을 가지신 아버지의 기분...
    그 딸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그 마음 모두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애정이 느껴집니다.
    따님 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10. Zoom-in 2014.05.16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을 바라보는 아빠의 정이 담뿍 느껴지는 편지입니다.
    제 마음이 왜이리 짠한지 모르겠네요.^^

결혼 기념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4.17 09:0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사랑이여 행복이여 늘 빛이어라'

 

4월 15일은 우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었다.

삼십여년을 함께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 오면서,

아들과 딸이라는 또다른 인연을 만들었고,

딸은 다시 새로운 인연의 끈을 이어 가려고 준비 중이다.

 

내가 선택한 삶은

그렇게 세월을 만들고 있는것 같다.

어느새 반환점을 돌아서 내려가고 있는듯한 내 인생로를 되돌아 보니

크게 느껴져 오는 아쉬움들에 잠시 가슴이 허허로워졌다.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잘 살아왔음이 제일 감사하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도 지금까지 해 왔던것처럼

평상심을 잃지않고 오늘을 잘 살아가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지금 순간의 존재함에 감사함을 잊지 않으며......

 

1984년 4월 15일 결혼 하던날 일기를 다시한번 새겨본다.

 

'사랑이여 행복이여 늘 빛이어라'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빠른 구조가 진행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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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엠엑스 2014.04.17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레보랜드 2014.04.17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저도 오랫토록 부부의 인연 이어갔으면좋겠네요^^

  3. 꿍알 2014.04.17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하고 30여년 시간과 자녀들... 어떤 느낌일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게 행복이겠죠~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

  4. 영도나그네 2014.04.17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의 결혼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여년을 결혼생활의 뒤돌아보는 내용들이 짜오기님과 같이 모두가 똑 같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랜 세월 두분이 행복하시기 바라면서...

  5. 아디오스(adios) 2014.04.19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6. 쭈니러스 2014.04.1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추카추카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2.24 09:2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하나, 둘, 셋.

하늘로 문이 열리고,

희망을 담은 풍선들이 일제히 하늘로 오르기 시작했다.

아름답게,

높이높이...

새로 시작하는 부부의 사랑도 끝없는 사랑으로 영원하기를~~~♥

(주말, 지인의 결혼식 마지막 풍경입니다.)

 

*어느새 2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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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쾌한상상 2014.02.24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따님 결혼식??? ^^
    저도 결혼하고 싶어요. ㅎㅎㅎ

  3. 생활팁 2014.02.24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인줄 알고 벌써? 이랬는데.ㅎㅎ
    지인이시군요. 풍선처럼 저의 마음도 가벼웠으면해요.

  4. +요롱이+ 2014.02.24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인사드리고 갑니닷!

  5. 카르페디엠^^* 2014.02.24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너무 멋지네요.
    지인의 축복을 바랍니다^^

  6. 비키니짐(VKNY GYM) 2014.02.24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날이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7. 화들짝 2014.02.24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리며 2월 마지막 주 알차게 마무리하세요~ ^^

  8. 꿍알 2014.02.24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이런식으로 결혼식을 마무리하는군요~ 의미도 있고 정말 예쁘네요^^

  9. 도느로 2014.02.24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발이 행복했듯이 세월이 지나도 그 행복이 변치않길 바랍니다.
    월요일 오후...행복하세요 ^^

  10. 별내림 2014.02.24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새로운시작이 아름답고 축하할일이죠..잘보고갑니다

  11. 굳라이프 2014.02.24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12. 유라준 2014.02.24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출발하는 신혼부부... 저까지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3. Zoom-in 2014.02.24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출발 그리고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이길 바랍니다.

  14. 착한연애 2014.02.24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출발인데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15. ㅠㅠ 2014.02.25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블로그 포스팅 보게 됐네요. 정말 축하드릴 일이지만, 풍선 날리기는 안햇으면..
    터진풍선은 바다로 떨어져 쓰레기가 되거나 거북이나 바다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하고 먹다 죽는다고 합니다.

  16. 별이~ 2014.02.25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출발 하는 부부들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17. 마니팜 2014.02.25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선도 날리는군요 젊은 부부의 새출발을 모두가 축하해 줘야 겠네요

  18. 초록배 2014.02.25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 축하합니다.~

  19. 쿨럭~ 2014.02.25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내인가요? 실외인가요? 이색적인 식장이군요~

  20. 마니7373 2014.02.25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날아가는 풍선과 함께 나쁜 것들 다 사라지고
    멋진 새출발 기대합니다~

  21. 유머조아 2014.02.26 0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경사스런 날이로군요.
    축하드립니다..

우리 가족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1.10 09:2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 가족,

결혼과 함께 만난 인연...

30년이란 긴 세월을 만들며 동거동락을 해 왔다.

열심히 성실히 살아왔던 우리 가족,

어느새 하나씩 우리 부부의 곁을 떠나려고 준비하는 자식들을 보면서,

홀가분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아쉬움이 크게 자리하는것 같다.

금년은 그렇게 내 품안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것 같다.

다행히 크게 모남이 없이 잘 자라준게 고맙기는 하지만,

자신의 세상을 향해서 날아가기 위해서 더 큰 희망과 노력을 함께 해야하리라.

 

해가 뜨기전,

습기찬 창문위에 가족들의 얼굴을 그려 보았다.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

늘 건강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 주말에는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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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Zoom-in 2014.01.10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손가락 그림솜씨가 보통 아니세네요.^^
    흡사 저희 가족을 그린것도 같구요,ㅎㅎ

  3. 리치R 2014.01.11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소질 있으십니다.
    정말 잘그리시네요.. 표정도 좋아보이구요

  4. 여행쟁이 김군 2014.01.11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용~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5. 청결원 2014.01.11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6. 미소바이러스 2014.01.11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내용 잘보고갑니다 ^^

  7. landbank 2014.01.1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잘보고갑니다

  8. 진율 2014.01.11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건 작품으로 남기셔야 할듯 ...^^~!

  9. 어듀이트 2014.01.11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 딸기향기 2014.01.11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 솜씨가 좋으신데요?
    저도 슬슬 부모님 곁을 떠나살 준비를 해야될 때가 온 것 같아 아쉽고도 섭섭하고도 그러네요

  11. 쭈니러스 2014.01.11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년...
    제 나이와 같네요ㅎㅎ
    앞으로의 30년, 40년, 50년도 행복한 마음 품고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 가을사나이 2014.01.12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솜씨군요

  13. 여기보세요 2014.01.12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다녀갈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4. *저녁노을* 2014.01.12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함 느끼고 가요^^

  15. 굳라이프 2014.01.12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년이라...강산이 여러번 변했군요!!

  16. 별이~ 2014.01.12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족만한 것 절대 없죠^^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보내세요^^

  17. 이른점심 2014.01.12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잔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이 시대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

  18. 착한연애 2014.01.13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르게 흐믓해지는데요? ㅎ

  19. 진율 2014.01.13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한주시작되세요~!

  20. 꿍알 2014.01.13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즐 웃는 생활 하시길 바래요^^

황당 사건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6.09 14:5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아리랑 페스트

2012년 6월 8일 - 10일

장소 : 일산 킨텍스홀

 

신나게, 즐겁게, 재미있게 - 新 놀이 문화 축제

K - 막걸리 축제, 7080 인기 가수들이 출연

 

지인에게서 6월 8일 7시 공연 초대권을 6장 선물 받고,

남편 친구 부부들을 초대해서 일산 킨텍스로 갔다.

6시부터 입장이라 해서 5시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500m쯤 되는 긴 줄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그 줄에 합류했고,

입장 10분전에는 우리 앞에 선 줄보다 더 긴 줄이 뒤로 만들어 졌다.

 

그때 몇 사람들이

"주최측에서 도망을 가버려서 공연이 취소 됐다고 하네요."

화를 내면서 나가는 것이었다.

모두들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앞쪽에서는 고성이 들려 오는게 심상치 않음이 느껴졌다.

 

아무런 안내와 방송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의 이구동성으로

공연의 취소를 듣는다는게 참으로 당황 스러웠다.

동행했던 친구 부부에게도 미안했고,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6시가 훨씬 지난 다음에야 전광판에 취소 멘트가 흐르고,

다음날 공연에 다시 볼수 있다는 방송이 나왔다.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맞추어서 일산까지 왔고,

심지어 버스를 대절해서 온 어르신들도 있다고 했다.

 

잠시 화를 다스리고 나서,

우리들은 다시 돌아와서 해물찜에 소주로 만남을 마무리 하였다.

 

하루가 지난 오늘은 주최측 전화는 불통이고,

인터넷상으로 공연 자체가 취소 됐다고 한다.

 

큰 공연을 기획하면서 이렇게 불성실하고, 무책임할 수 있는지......

수많은 사람들의 실망감을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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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내림 2012.06.09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황당하셨겠네요.. 주최측이 도망이라니 ...

  2. 씩씩맘 2012.06.09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정말 황당한 일이네요.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 꺼 같아요.

  3. 신기한별 2012.06.09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당하고 욕이 절로 나오겠네요..

  4. 와이군 2012.06.10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당일날 공연직전까지 공지를 안하는 베짱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정말 황당하셨겠네요.

  5. 유쾌통쾌 2012.06.10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이런일도 있군요....기가 차셨겠어요..

  6. 아레아디 2012.06.10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은 잘 보내고 잇으신지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7. 근사마 2012.06.10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
    정말 별의별일이 다일어나네여..

  8. 2012.06.10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2012.06.10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Hansik's Drink 2012.06.10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11. 누림마미 2012.06.10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정말로 황당하셨겠네요ㅋ
    참..저런일도 다 있네요..
    출연진 보니 작은 행사도 아닌데

  12. +요롱이+ 2012.06.10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별별일이 다 터진다는..ㅜㅜ

  13. *저녁노을* 2012.06.10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당했겄습니다

  14. 해우기 2012.06.11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정말 황당한 일이...참......

  15. 영도나그네 2012.06.1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진이 일류가수 100여명으로 표기한것 자체가 사기성이 강한 공연이었네요..
    그것도 일산 킨텍스에서 이런 공연을 허가해준것도 문제인것 같군요,,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싱 여러분들의 분노에 동감을 하면서..
    세상을 살다보면 별별일들이 많이 있답니다...

    • 명태랑 짜오기 2012.06.11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별일이 다있는게 제마음이기도 합니다.
      뉴스로 보니까 3억의 대관료중 1억5천은 이미 지불했다는 말도 있고, 생각보다 티켓 예매율이 너무 저조했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참~~~~~ㅠ

보너스 선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5.14 11:3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성인이 된 자녀에게서 이런 선물 받아 보셨나요?

 

지난 어버이날,

저희 부부가 보너스로 받은 선물이랍니다.

한참을 웃고, 또 웃게만든 선물이었습니다~ㅎㅎ

 

쿠폰은 지금부터

하나씩 사용 할 예정이랍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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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금융연합 2012.05.14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3. 핑구야 날자 2012.05.14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뿌듯한 선물이네요.. 성인이 되어도 이런 선물은 감동이 짱이죠

  4. 에듀라인2012 2012.05.14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쿠폰이네요~
    부럽습니다~

  5. 근사마 2012.05.14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애기 낳으면 꼭써보고 싶은 쿠폰이네여^^
    저두 몇장 미리 만들어야 겠습니다^^

  6.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5.14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초등학교다닐때 저런 쿠폰 많이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7. 건강정보 2012.05.14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멋진 쿠폰인데요^^

  8. 성공이 2012.05.14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
    저런 기특한 선물이 다 있군요~~~
    예쁜 자제분 두셨네여~~
    제가 명태님이었으면 넘 좋아서 기절했을듯......
    예쁜포스팅 잘보고 갑니당~~~~~^0^

  9. 블로그토리 2012.05.14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기분이겠는데요.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돌겠습니다.^^

  10. 유쾌통쾌 2012.05.14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정말 멋진 쿠폰인데요...멋집니다.

  11. 별이~ 2012.05.15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빨리 쿠폰 받고 싶은걸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12. 솜다리™ 2012.05.15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딩 둘째 녀석한테 작년에 선물 받았었내요^^

  13. 돈재미 2012.05.15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것은 부부간에 사용해도 좋아요.
    짜오기님의 자녀들 재치가 만점인 것 같습니다..^^

  14. Hansik's Drink 2012.05.15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분좋은 선물인듯 하네요~ ㅎㅎ

  15. 어세즈 2012.05.15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정말 기특한 아이들이네요~
    저라면 ... 첫 번째 소원카드는 깊숙히 묻어두겠습니다..ㅋㅋㅋㅋㅋ

  16. 머니야 머니야 2012.05.15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폰이 아니라 행복을 선물받으신거군요^^

  17. 신선함! 2012.05.15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이 다 좋아지네요~ ^^

  18. 씩씩맘 2012.05.15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센스있는 자녀분을 두셨네요. ^^

  19. +요롱이+ 2012.05.15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잘 보구 갑니다.
    5월 시작이 어제인 것 같은데 어느덧 반틈이 훌쩍~이네요..
    시간 정말 너무 잘 가는 것 같다능..ㅜㅜ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 아레아디 2012.05.15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여름이 찾아올 준비를 하나,
    비도 그치고 슬슬 해가 나오려고 하는거 같네요.ㅎ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1. 복돌이^^ 2012.05.15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 요런 쿠폰 정말 괜춘한걸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홍신의 <인생사용설명서> 3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1.02.18 17: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결혼은 사람과 사람이 한집에서 사는 것이지

애완견을 기르는 게 아닙니다.

개성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살자면

자기주장과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많고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상대를 만났고

평생을 같이 살기로 작정했습니까?

그 바탕에는 사랑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덕을 보려는 의도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시작할 때로 돌아가는 연습을 자꾸 해야 합니다.

그때는 베풀기를 즐겼고 양보하고 배려했으며

상대의 입장과 주장에 동조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고 말한 대로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처음처럼 행동하십시오.

 

상대가 내 수준에, 내가 원하는 만큼,

내 생각대로 존재하기를 기대하면

갈등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상대가 내 생각과 내 방식과 내 뜻에 따르기만을 바라면

반드시 갈등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과 갈등의 골이 깊어집니다.

부부와 연인은 서로의 거울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거울로 얼굴을 바라볼 때는 내 모습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름표를 붙이고 거울을 보면

반대로 나타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연인과 부부는 서로 달라야 정상입니다.

자란 환경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며 입맛도 다릅니다.

말씨도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그러나 거울 보듯 비슷해지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웃으니 거울 속의 내가 웃듯,

내가 웃으면 상대가 웃고 내가 울면 상대도 웁니다.

내 손이 올라가면 상대의 손도 올라가고

내가 끌어안으려고 하면 상대도 끌어안습니다.

 

  김홍신의 <인생사용설명서>중에서...

 

긴 시간을 함께 걸어가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문득 너무도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고, 다시 가다듬고...

그렇게 희노애락을 함께한 시간이

어느새 세월을 만들었다.

아름답게 세상을 물들이는 석양처럼

남은 생을 살고 싶다던 어떤 어르신의 말씀처럼,

은은하게 아름답게

우리에게 주어진 유한한 시간들을

외롭지않게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

행복은 이미 내 옆을 지키고 있었다는것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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