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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그 영향으로 기존 변동금리 적용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리를 깎을 수 있는` 금리인하 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대출 후 차주의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은행 등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취업 등 직장변동, 신용등급 개선, 소득 및 재산 증가 등 대출 당시와 비교해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행사할 수 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 신청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우선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예적금담보대출, 보험계약대출 등 미리 정해진 금리 기준이 적용된 상품일 경우 금리인하 요구권 대상에서 제외된다. 쉽게 말해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변동금리 신용대출에만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카드사 대출의 경우 통상 최근 6개월간 연체 이력이 없고 대출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건에 한해 금리인하 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연 2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같은 사유로 6개월 이내 신청은 불가능하다. 또한 신규대출을 받거나 대출기간을 연장하거나 재약정을 받은 후 3개월이 지나기 전까지는 금리인하 요구권을 활용할 수 없다. 또 기존보다 부채비율이 높아졌다면 금융회사에서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20181223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혼합형 대출상품 157조 넘어, 전체 주담대의 3분의 1 수준
올 하반기부터 변동금리 전환, 금리 올라갈경우 이자부담
다른 대출로 갈아타야 유리

 

 

 

  대출 시 고정금리를 적용받다가 5년 뒤에는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15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 474조원 가운데 3분의 1에 육박하는 숫자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대출금리가 오르게 돼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금융감독원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주택담보대출 고정·변동·혼합형 금리 잔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혼합형 금리 상품 잔액은 157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잔액 4743000억원 중 33.2%에 달한다.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시 최고 5년까지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6개월 또는 12개월 단위 변동금리로 바뀌는 상품이다. 특히 2023년까지 향후 5년 이내 고정금리 기간이 끝나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형 대출 잔액은 129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70%까지 늘리는 등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쏟아냈던 2014년을 전후해 대출이 진행됐던 상품이다. 고정금리를 적용받던 129조원 규모 대출이 당장 올해부터 변동금리에 노출된다는 의미다.

 

 

  변동금리 대출로 전환되는 대출 잔액은 올해 하반기 1100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49000억원으로 급증한다. 특히 2021년에는 전체의 3분의 1 수준인 428000억원이 변동금리 적용을 받게 된다. 이는 2016년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부터 변동금리 대출로 바뀌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차주는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서 5년 전인 2013년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적용받은 고정금리는 최고 5.37%. 5년이 지난 올해 11월 변동금리가 적용되면 금리는 최고 5.53%(12개월 변동 주기)에 달한다. 금리가 0.2%포인트가량 오른다는 얘기다. 특히 지난 5년간 직장을 그만두는 등 신용등급이 나빠진 사람이라면 추가적으로 물어야 할 이자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앞으로 국내 기준금리가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당장 오는 3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내년 말까지 최대 네 차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상은 금융채 등 시중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늘리는 만큼 대출금리도 뛸 수밖에 없다.



  금융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 시작에 맞춰 반쪽짜리 고정금리 대출인 혼합형 대출이 아닌 만기 내내 똑같은 금리가 유지되는 장기 고정금리 상품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10~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성 금융이 사실상 유일하다. 일반 은행도 자체 재원으로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팔고 있다. 하지만 리스크 헤지 등을 이유로 일반 변동금리 상품보다 평균 1%포인트 높은 금리를 매기는 탓에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으려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을 고려해 대출 전략을 짜야 한다. 당장은 변동금리 대출금리가 혼합형이나 장기 고정금리 대출보다 낮지만 향후 금리 상승에 따라 역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되는 3년 후, 고정금리 기간이 끝나는 5년 내에 다른 혼합형 대출상품으로 갈아타 고정금리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유리하다. 변동금리 대출을 혼합형으로 전환할 때는 시점과 상관없이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다만 LTV가 과거와 달리 서울지역은 40%까지 쪼그라들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적용된 만큼 예전에 받은 대출을 갈아탈 때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2018111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금리 인상에 외화채권 인기, 우리5.25%, 기업3.90%
신용등급 우수금리도 높아, 최소가입금액 20에도 불티

 

 

  최근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을 크게 앞지르자 미국 달러화로 표시돼 미국 기준 이자율을 제공하는 한국계 외화채권(Korea Paper, 이하 KP)이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이 20만달러이기 때문에 고액 자산가들이 아니고서는 쉽게 투자하지 못하는 금융상품이지만 우량 회사채이면서도 4~5% 금리를 제시한다는 매력 때문에 PB센터를 중심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KP물 영구채는 연 5%를 넘는 금리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채권이 다수 나와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A1인 우리은행은 연 5.25%를 준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이 3.9%(영구채, 신용등급 AA-), 농협이 3.88%(2023년 만기, 신용등급 A-)로 국내보다 높은 회사채 금리로 KP물이 나와 있다. 은행 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캐피탈, 포스코 역시 3% 후반대의 금리로 KP물을 찾을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간 회사채의 이자율이 평균 1.3%포인트 이상 벌어진 상황이라 국내에서는 신용등급 `B` 회사채가 제시할 만한 채권 이자를 KP물은 신용등급 `A` 회사가 제공하는 셈이다.

 

 

  KP물은 한국 기업이 달러 등 외화 조달을 위해 외국환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가령 달러 KP라면 달러를 통해 미국 금리를 기준으로 쿠폰(이자)이 지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 국채는 1만달러 이상이면 투자가 가능하지만 KP물은 20만달러 이상이어야 투자를 할 수 있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저위험, 중수익을 찾는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로 투자하고 금리도 달러로 받는 상품이라 안전자산인 달러 자산을 장기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김성봉 삼성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 자산배분전략팀장은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서 달러 자산 매력 역시 올라가고 있다"면서 "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싶지만 아직 미국 회사채는 낯선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한국 기업이 달러로 발행하는 KP"이라고 말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센터장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채권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데 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채 특히 KP물은 높은 수익도 얻으면서도 안정성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은 2020년 말을 기준으로 기준금리를 3.25~3.5%까지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옴에 따라 KP영구채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높은 상황이라 KP물 금리가 한국에서 발행하는 회사채보다 낮은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미국 금리 인상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으로 미국 채권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 회사들로선 투자자들에게 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미국에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영구채는 회사가 부도날 경우 상환 순위가 밀리는 후순위 채권이다. 고위험 때문에 이자는 상대적으로 높고 금리도 고정금리가 아니라 미 국채 3, 5년물에 가산금리가 붙는 변동금리 상품이 대부분이다. 만기가 없지만 얼마든지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거래 시점에 금리가 크게 상승할 경우라면 매매 가격이 떨어져 손실을 볼 위험도 염두에 둬야 한다. 개인투자자들의 KP물 매입은 주로 은행, 증권사의 PB센터나 고객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특정 회사의 KP물을 이미 확보해 놓은 증권사도 있지만 그러지 않았을 경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장외시장에서 중개하기도 한다. 강달러를 예상하고 달러 채권을 보유하려는 수요도 많지만 전문가들은 환차익을 생각하고 KP물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있다고 조언한다. 김 팀장은 "환차익을 생각하고 KP물을 보유하기보다는 이자 수익과 통화분산을 생각하고 미국 금리를 주는 채권을 보유한다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20181114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코픽스·기준금리 상승 전망, 은행도 금리 인상 요인 커져

 

 

 

  미국 기준금리와 시중금리 인상에 한때 5%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던 주요 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가 최근 주춤해졌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전후로 금리를 끌어올릴 요인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은 데다 주담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채 금리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다만 이달 말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 영향으로 월말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혼합형(고정금리) 주담대 가이드금리는 3.28~4.28%로 전주 3.30~4.30%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3.35~4.46%에서 3.33~4.44%, NH농협은행3.05~4.39%에서 3.03~4.37%로 각각 0.0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주 3.053~4.253%였던 KEB하나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상품 금리는 이날 3.031~4.231%0.022%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5대 은행 모두 금리를 내리거나 제자리걸음한 것이다. 특히 한때 최고 금리가 4% 후반대였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4%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이날 KB국민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3.37~4.57%)는 지난 1029일과 똑같다. 이 은행 대출 금리가 일반적으로 매주 월요일 바뀌는 것을 감안하면 3주 연속 금리 변동이 없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한 달 전인 1015(3.42~4.42%)보다 0.14%포인트나 내렸다. 금리가 최고 4.71%까지 치솟았던 615일과 비교하면 0.43%포인트나 빠지는 등 올 하반기 들어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들썩였던 국내 금융채 5년물 금리가 최근 안정세를 찾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돌파한 지난달 초 2.45%를 넘어선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지난 92.3008%, 이날도 2.2825%2.2% 후반~2.3%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금융채 5년물은 은행들이 파는 혼합형 주담대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금융채 5년물 금리에 영향을 주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가 이미 지난달 선반영됐고 이후에는 뚜렷한 상승 요소가 나타나지 않았던 만큼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졌다는 해석이다. 다만 이달 말에는 분위기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당장 15일 발표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오를 가능성이 높다. 코픽스는 변동금리 방식의 주담대 기준금리인데, 지난 10월까지 잔액 기준 코픽스는 13개월 연속 올랐고 8~9월 두 달 연속 내렸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10월 기준 상승 추이로 전환했다. 10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9%,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3%로 각각 1월보다 0.2%포인트, 0.04%포인트씩 올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혼합형 대출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새로 대출을 받는 차주에게만 영향을 미치지만 변동금리 주담대 대출금리 상승은 기존에 대출을 받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비자에게는 더 큰 부담을 주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주춤한 혼합형 주담대 금리도 오는 3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최근 보합세를 끝내고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기준금리는 보통 채권 단기물 금리와 직결된다. 장기물 금리와 연동되는 주담대 혼합형 금리에 곧바로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시중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혼합형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20181113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국채금리 상승에 국내 금융채 금리도 들썩

 

 

  시장금리 상승세에 일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5%를 넘어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8일 적용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5년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3.675.01%를 기록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상단이 5%를 넘은 것은 316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전주와 비교하면 4bp(1bp=0.01%포인트), 지난달 16일 주택담보대출 금리 범위인 3.524.86%와 비교하면 3주 만에 15bp가 오른 것이다. 다른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5%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신한은행8일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794.90%이며, KB국민은행의 경우 3.674.87% 수준이다. 우리은행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754.75%, KEB하나은행의 경우는 3.5274.727%였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3가산금리를 1.08%에서 0.93%15bp 인하했고 하나은행도 지난달 2가산금리를 16bp 내렸지만, 이런 인하분을 대부분 상쇄한 상황이다.

 

 

  시중은행은 최근 몇 달째 가산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심지어는 인하하기도 했지만, 시장금리의 빠른 상승세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는 양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고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꾸준히 올랐다. 지난달 24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20141월 이후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미국 국채금리에 연동한 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는 지난달 122.590%에서 이달 42.767%로 뛰었다. 이는 지난 2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으로도 시장금리가 지금 추세대로 오르면 나머지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도 조만간 5%에 도달할 전망이다.(20185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1.25%1.50%로 올려

1419조 가계부채 비상이자만 23천억 늘어

 

 

  한국은행이 65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었던 유동성 잔치를 끝내고 통화 긴축의 시대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금리가 긴 잠에서 깨어나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대한민국 재테크 시장에서도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0.25%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1163.0%에서 3.25%0.25%포인트 올렸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다. 77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라는 초대형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이날 채권·외환시장이 크게 놀라지 않은 모습을 보인 이유다. 앞서 금리 인상 여건이 성숙됐다는 신호는 한국 경제 곳곳에서 감지됐다. 수출 증가와 재정 지출 확대에 힘입어 지표상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자 국제통화기금(IMF)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2%로 상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상 배경으로 '국내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를 꼽았다.

   

  오랫동안 지속됐던 초저금리 시대의 종말은 대한민국 재테크 지형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은행 예금자들과 대출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이자로 생계를 충당하는 사람들은 손에 쥘 수 있는 돈이 늘어나게 된다. 단기 예금에 대한 인기도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 대출자들은 이자 부담이 커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재테크 우선순위로 대출 상환 전략을 짜야 하며, 기존 변동금리 대출자들은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금리가 오르면 시장에 풀린 돈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집이나 주식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에는 본격적인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부동산은 강남 3구 등 핵심 지역 아파트 가격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는 반면 지방 아파트나 수익형 부동산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금리 추가 인상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내년 성장세가 올해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번 금리 인상이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고, 1명의 소수의견(금리 동결)이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이 총재 역시 "내년 성장률은 3%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금리 인상은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금리 인상은 20107~201162.0%에서 3.25%까지 '베이비 스텝'으로 꾸준히 올랐을 때보다는 완만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빚 부담이 늘어나게 된 것도 성장세에는 큰 부담이다. 금리가 높아지면 현재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증가세에 일정 부분 제동이 걸리겠지만 기존 대출자들이 이자 폭탄을 맞게 되면 미약한 소비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달러당 원화값이 추가로 상승하면 국내 수출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작지 않은 부담이다.(2017113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지난해 11월이후 1년만 처음

하나, 5년 주담대 5.047% 기준금리 인상가능성 선반영

당분간 변동금리 유지하다가 차후 고정금리 전환이 유리

 

 

  이르면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결국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돌파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23일부터 5년 고정혼합형(5년 고정·이후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를 3.827~5.047%로 조정한다. 지난 203.740~4.960%보다 0.087%포인트 오른 수치다. 최근 계속된 저금리 기조에서 1금융권인 시중은행 주담대 최고금리가 5%대에 돌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이다. 다만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공시용으로 쓰는 가이드 금리인 만큼 실제 고객에게 적용하는 대출 금리는 이보다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 대출 금리 오름세도 뚜렷하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5년 고정혼합형 주담대 금리대를 3.41~4.61%에서 3.52~4.72%0.11%포인트 올린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크다. 신한은행은 3.44~4.55%에서 3.49~4.6%0.0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 주담대는 3.4~4.40%에서 3.45~4.45%, NH농협은행3.53~4.67%에서 3.58~4.72%0.05%포인트씩 금리가 인상된다. 주요 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올리는 것은 금리 기준이 되는 5년물 금융채 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뛰었기 때문이다. 실제 5년물 금융채 금리는 20일 기준 2.392%1년 전 1.6172%보다 0.7748%포인트 큰 폭 올랐다. 2.33%였던 13일보다도 0.06%포인트 이상 오른 수준이다.

   

  고정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금리 주담대도 최근 줄줄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가 지난 16일 신규취급액·잔액 기준으로 각각 전달보다 0.05%포인트, 0.02%포인트 오르자 5대 시중은행은 일제히 17일부터 코픽스 상승분과 함께 가산금리까지 올려 대출금리 수준을 확 높였다. 이에 따라 이달 초 3.04~4.24%였던 국민은행의 코픽스 연동 주담대 변동금리는 현재 3.11~4.31%0.07%포인트 뛰었다. 다음달 한은이 실제 기준금리를 올리면 금리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내 채권시장 지표금리로 쓰이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01411월 이후 3년 만에 2.088%를 찍었고,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도 9월 기준 1.52%를 기록해 올 들어 최고치로 올라섰다. 금리 인상 분위기만 조성됐는데도 시장금리 상승세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이 되면 시중금리 인상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대출을 받는 경우 일반적으로 고정대출이 변동대출보다 유리하다"면서도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은 만큼 우선 변동금리로 받은 후 적절한 시점에 고정금리로 바꾸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171023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주택담보 씨티·신용대출 우리"이자 제일 낮아요"

정부 가계부채 총량 규제에 주담대 많은 4대 시중은행, 외국계·지방보다 금리 높아5~10%대 중금리 첫 공시케이뱅크 평균 6.75% 최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은 한국씨티은행, 일반 신용대출은 우리은행, 중금리대출은 케이뱅크를 이용하면 가장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중구난방이던 은행별 대출금리 공시 체계를 은행연합회가 확 뜯어고친 후 게시한 은행별 대출금리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5일 매일경제신문이 은행연합회가 운영하는 은행상품 통합 비교 공시에 올라와 있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특수은행 총 17곳의 주요 대출상품 금리를 살펴본 결과 변동금리·분할상환 방식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한국씨티은행의 '씨티주택담보대출'로 연 최저 금리가 2.15%(신용등급 3등급·만기 최대 30년 기준)였다. 씨티은행 주담대는 최저금리(2.15%)와 직전 월인 5월 한 달간 실제 이뤄진 같은 방식의 주담대 평균 금리(2.76%) 모두 비교 대상 17개 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금리 적용은 우대금리 최대치인 1.5%포인트를 모두 받으면 가능하다. 거치 기간을 두지 않거나(0.3%포인트) 은행 거래실적(최대 1.2%포인트), 고객등급이 높고(최대 0.4%포인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 이하(0.1%포인트)면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다음은 NH농협은행의 아파트 주담대 '프리미엄모기지론'으로 최저금리가 연 2.35%였고 SC제일은행(2.73%), 제주은행(2.77%), 수협은행(2.81%) 순이었다. 시중은행 '4'인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이들 은행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주담대가 4대 시중은행에 집중되다 보니 가계부채를 잡으려는 정부의 대출 옥죄기 주요 대상이 은행들이 될 수밖에 없다""이 때문에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총량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외국계나 지방은행보다 높은 대출금리를 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시장에서는 우리은행과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공격적인 저금리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금융권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신용등급이 높은 것을 감안해 1~2신용등급 고객을 기준으로 일반 신용대출 금리를 따져본 결과, 우리은행 최저금리가 연 3.08%로 가장 낮았다. 3.11%NH농협은행에 이어 지난 4월 출범한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3.17%3위를 차지했다.

 

 

  최근 은행들이 집중하고 있는 5~10%대 중금리대출의 경우 케이뱅크 '슬림K 중금리대출' 평균 금리(신용등급 4등급 기준)가 가장 낮았는데, 6.75%를 기록해 전체 은행 중 유일하게 6%대 대출이자를 붙였다. 중금리대출 대상 중 가장 등급이 낮은 7등급 고객에게 적용하는 최고금리도 9.31%10%를 넘지 않았다. 케이뱅크가 출범 당시부터 "전체 대출의 30%를 중금리 대출 판매로 채우겠다"고 선언하는 등 공격적으로 중금리 시장을 공략하면서 파격적으로 낮은 대출금리를 내놓은 덕분이다. 최근 케이뱅크가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때문에 마이너스대출과 직장인 신용대출을 중단했지만 핵심 상품인 중금리대출 시장에서는 저금리 공세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기존에 은행들이 은행연합회에 제출해 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됐던 은행 대출금리는 은행별로 기준이 다 다르고 아파트와 다세대가구 등 모든 주택형 대출금리가 뒤섞인 데다 평균치만 나와 있어 어떤 은행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지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지난 4월 연합회는 '은행상품 통일 공시기준 개정안'을 의결한 뒤 공시기준을 하나로 확정했다. 그 결과 주담대는 은행마다 신용등급별 평균 금리만 볼 수 있던 것이 이제는 모든 은행 상품의 기준·가산·우대금리와 그 결과 산출되는 최저·최고금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공시는 매월 20일 갱신되며 한 달 전 15일 발표되는 코픽스(COFIX)금리 변동도 반영된다. 현재는 620일자 자료가 공시돼 있다.(201776 매일경제 기사 참조)

 

 

 

 

 

 

보수적으로 재태크 운용해야뱅크론·하이일드채권 등 유망

중국 관련주는 주의투자목적 부동산 매입도 신중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5(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마저 나오면서 국내 시장금리는 거침없이 상승 중이다. 국내 자산운용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를 맞아 좀 더 보수적인 관점에서 재테크에 나서라고 입을 모은다. 달러와 주식 투자도 아직 유효하지만, 분산투자가 기본이라고 했다. 뱅크론이나 하이일드 채권, 주식에 대한 투자 전망은 밝다고 봤다. 실거주가 아닌 투자목적의 부동산 매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보수적 자산운용수익률 연 7% 이하로 잡아야

  ​이원휴 KEB하나은행 목동중앙점 PB팀장은 "대외환경이 좋지 않다. 사드 이슈, 원자재 급등락, 브렉시트 등 변수가 너무 많다""경험에 비춰 예상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만큼 지금은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달러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봤다. 다만 달러를 본격적으로 매입할 시기는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이 팀장은 "1,150원대에서 10원 단위로 오를 때마다 세 차례에 걸쳐 조금씩 분산 매수"하는 걸 추천했다. 조현수 우리은행 WM자문센터 자산관리컨설팀장도 "/달러 환율이 떨어져 레인지 하단에 들어서면 달러 통장을 활용해 분할매수하고 상단일 때 파는 식이 좋다"고 했다. 하나은행의 고재필 강남PB센터 팀장은 "·달러 투자 레벨을 낮춰잡아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달러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국면은 아니다"라고 했다.

  ​뱅크론이나 하이일드채권, 주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망하다고 봤다. 다만 수익률은 낮춰잡으라고 권고했다. 조 팀장은 "글로벌 시장에 자산 배분해서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 미국이 제일 좋고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관심을 두는 것도 괜찮다""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이 좋고 채권시장은 나쁜데, 뱅크론 펀드나 하이일드 채권 펀드 등은 괜찮을 것 같다. 뱅크론 펀드는 4% 정도, 하이일드는 7%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뱅크론이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는 나쁘지 않다. 35%의 수익률을 보고 들어가는 건 괜찮다"고 했다. 고 팀장은 예금의 경우 3개월 단위로 분할해서 투자하다가 마지막에 금리가 올랐을 때 1년 단위 상품을 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문형수 기업은행 WM 금융전문 과장은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수익률이 올라가는 채권인 '뱅크론' '시니어론' 등의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식은 저가매수 노려야사드 관련주는 다소 위험

  ​은행 PB들은 주식시장은 연말까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발 정치 일정, 미국 금리 인상, 사드 배치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있어서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시각도 있었다. 다만 사드 문제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는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고 팀장은 "주식은 중장기적으로 연말까지는 좋을 것 같다""사드 이슈, 미국 환율보고서 영향, 미국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4월 중반까지 저가매수 할 기회"라고 말했다. 다만 "사드 관련주는 저가라고 해도 매수세에 동참하지 말고 좀 지켜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관련돼 있고, 반한 감정이 싹트고 있어 되돌림 장세가 급격히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팀장은 변동성이 높은 장이기 때문에 간접 투자 방식을 권했다. 그는 "은행의 상장지수펀드(ETF) 신탁이나 펀드 등 간접상품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특히 배당주 펀드 성과가 좋다"고 소개했다. 중국 관련주에 대해서는 "지금이 저가여서 매수 기회이긴 하지만 다소 위험할 수 있으니 한중 관계가 진전되는 것 같을 때 분할매수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간접 투자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부동산 투자는 불투명"실수요자만 집사라"

  ​은행 PB들은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일부 강남 지역을 제외하고 투자가치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일단 공급물량이 올해와 내년에 많이 늘어나는 데다가 대출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실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는 있다고 제언했다. 이 팀장은 "후년까지 입주 물량이 많다. 산다면 강남, 서초, 잠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추천한다. 시장금리는 반년 만에 0.5%포인트나 뛰었다""공급물량, 금리조건 등을 고려해보면 집을 살 유인이 별로 없다. 다만 실거주자들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팀장도 "대출규제 때문에 전세를 살던 사람들이 대출을 끼고 집을 사기 부담스러운 시기"라며 "집값이 서울 기준으로 많이 올라왔지만, 수요가 유의미하지 않다. 잠재적 수요자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지금 전세를 살고 있다면 한 번 더 전세를 사는 게 좋을듯하다"고 말했다.

  ​주택 매입 실수요자라면 대출 계획이 중요하다. 조 팀장은 "23년 안에 다 갚을 계획이면 변동금리 대출로 받고, 5년 정도라면 혼합금리 대출(고정금리 후 5년 후 변동)을 추천한다. 2030년 장기 대출자라면 고정금리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WM사업부 최영준 과장은 "대출 규모가 20년 상환 대출이고, 연간 5% 원금을 상환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라면 집값의 60%를 대출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은 상승하는 수신금리에 못 미치게 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더욱 조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2017312 매일경제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