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바이오'에 해당되는 글 2

  1. 2016.01.04 2016년 경제전망 - 주식 - (2)
  2. 2015.12.11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2016년 유망주 (2)
 

2016년 경제전망 - 주식 -

명태랑의 정보통/기타 정보 | 2016.01.04 09:3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중국 둔화, 신흥국 위기가 주가 불안 요인, 대형주 손실은 늘지 않을 듯

 

 

 


  주가   2016년에도 중국 소비재 관련주와 바이오주가 국내 증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친환경 전기차도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31일 각 증권사의 증시전망 자료를 종합하면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업종이 올해 증시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성장동력이 투자에서 소비로 옮겨가면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이 부각되고 있다. 폴크스바겐 사태로 각광받게 된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증권은 “임상실험이 후기에 진입해 성과가 기대되는 녹십자·동아에스티·SK케미칼과 바이오시밀러·유전자치료제 등 성장성 높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미국의 자율주행차, 중국의 재량소비 확대, 친환경 성장 관련 업종 국내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따른 건설 업종금리인상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 업종을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삼성증권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공급선 다변화와 적극적 중국시장 진출로, 한국이 2차전치 밸류체인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중산층 인구가 계속 늘면서 한류를 앞세운 미디어콘텐트, 화장품 업종 등은 앞으로도 성장성이 크다. 한국투자증권은 “2016년엔 2010년 이후 이어져 온 기업이익 감소세가 멈추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고, 경기 민감 대형주의 손실 확대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분석했다.

  2016년 국내 주식시장은 상반기 상승 요인이 있지만 하반기 들어 조정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가 올해 중 17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우증권은 “올해는 중국의 경기둔화 지속과 신흥국(동남아·러시아·브라질 등)의 외환위기 가능성, 한국의 구조조정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피는 1700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2016년 1월 1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2016년에는 어떤 주식종목이 유망할까? 전문가들은 증권사들의 한 해 전망 보고서가 각 사의 리서치 능력을 총발휘한 작품인 만큼,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메르스 등의 돌발 악재로 유망주의 주가가 한 해 크게 등락할 수 있지만 적어도 1년 정도 보유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저성장 국면에서도 약진할 수 있는 중소형주를 주로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일부 대형주가 환율 효과에 힘입어 약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코스닥은 660~77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삼성바이오, 삼성페이를 필두로 건강(헬스케어, 바이오, 미용), 핀테크가 주요 테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3년마다 시장 주도주가 변하는데 2007~2010년에는 소재·산업재가 주도했고, 2009~2011년은 경기·소비재, 2011~2015년은 필수 소비재가 주도했다면 올해부터 바이오로 주도 업종이 변하는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핀테크가 부각되면서 금융과 IT(정보기술) 업종도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보다 앞서 저성장기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저성장기에 성장할 수 있는 산업과 기업으로 흥국에프엔비, GS리테일, BGF리테일, 신세계푸드를 골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한국 시장을 접근해 보면 향후 국내 소비도 SPA(생산·유통·판매 통합) 브랜드 중심의 절약형과 편집숍 중심의 가치지향형 소비로 양극화될 전망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는 지리적 접근성과 소량을 소비하는 식으로 소비 형태를 바꿔 놓았기 때문에 편의점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한국의 편의점은 일본과 비교해 포화됐다는 주장이 있지만 연간 인구당 편의점 업태 방문 횟수는 일본의 절반 수준이라며 그간 한국의 편의점들이 공격적 출점을 해왔다면 이제는 편의점 가동률(활용도) 상승을 꾀하고 있어 영업이익률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GS리테일 등 유통주를 적극 추천했다아울러 편의점의 성장은 PB상품(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의 성공을 촉진해 제조업이 쥐고 있던 주도권을 유통업체가 가져오는 계기가 됐고, PB상품도 단순 저가형 상품에서 품질이 개선되고 건강을 고려한 상품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언제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는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금리 인상 악재가 지나가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 확대 등으로 유동성 랠리가 나타날 것이라며 중소형 성장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유동성 랠리가 나타난 만큼 성장형 중소형주와 가치형 중소형주의 상승 확률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대형 가치주의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미국이 내년 3~6월 사이에 두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에는 금리 인상의 속도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며 장의 분위기가 대형주 위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원화 가치 하락도 대형주에 우호적인 요소다. LIG투자증권 관계자는 달러화 대비 원화값이 바닥을 찍은 후에는 대형주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국면이 재개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는 실적을 앞세운 중소형주 장세가 펼쳐질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2016년 전반까지 자동차, IT 등 사업 포트폴리오상 수출 비중이 높은 대형주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의 현금 흐름에 주목한 접근도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현금이익과 발생이익으로 나뉘는데 현금으로 들어오는 이익 비중이 높을수록 기업 이익의 질이 높다며 실제 현금이익 비중이 높은 기업의 성과가 장기적으로 더 낫다고 분석하고 내년에 유망한 종목으로 기아차, 삼성전자, 삼성전기, LS산전 등 10개 종목이다.


  또한 그간 저평가된 산업군도 하반기 다시 치고나올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소재와 산업재 분야는 저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국내 철강과 조선업종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높은 편이지만 국내 소재와 산업재 섹터의 PBR(주가순자산비율)는 글로벌 동종 섹터 대비 64%(10년 평균 79%), 30%(56%)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철강과 조선업종은 그간 대규모 적자로 투자자들이 기피했지만 저평가가 너무 심한 만큼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2015년 12월 1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