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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관공서는 백악관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다.

  지난 34일 우리일행은 워싱턴 중심지에 위치한 관공서를 둘러보았다. 백악관을 비롯하여 국회의사당, 재무성, 미국은행, 국방성 등을 방문했다. 관공서를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연방정부의 관공서가 백악관을 중심으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모여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 교민 중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다. 워싱턴은 행정의 중심지이고 뉴욕은 금융의 중심지이며 로스엔젤레스는 영화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렇게 특정도시에 특정업무가 특화되어 집적의 이익을 누리는 것은 미국인들의 합리적인 정신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고.....

< 워싱턴을 방문한 사람들이 반드시 들린다고 하는 백악관 >

가끔 TV에서 보았던 백악관의 정면 모습이다. 이른 아침인데 백악관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어떤 미국인은 백악관 앞 도로변에 텐트를 치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하지만 불과 몇 해 전만해도 9.11 테러의 후유증으로 이곳까지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비록 경비는 삼엄했지만.......

 

< 미국식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데 밑거름이 된 미국의 국회의사당 >

미국인들이 민주주의의 전당이라고 말하는 미국의 국회의사당이다. 건국한지 불과 230여년 밖에 되지 않은 미국이 전 세계에 우뚝 서게 된 것은 청교도 정신에 입각한 합리주의적 사고방식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바로 국회의 정신이라고도 하는데.......

 

 

< 미국의 재정을 쥐락펴락하는 재무성과 미국 은행 >

최근 미국의 재정적자 때문에 가끔 TV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미국의 재무성과 미국 은행의 모습이다. 금년에도 미국은 재정적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미국 관계자는 말한다.

 

<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는 미국 국방성 >

9.11테러에서 큰 피해를 입을 뻔했던 펜타곤의 모습이다. 직접 방문을 하지 못하고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한 컷 찍었다. 그런데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같은 모습의 건물이었다. 처음 방문한 사람은 안내원 없이는 되돌아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방향 감각을 잃기 쉽다고 한다.

 

- 학생들에게 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 

  우리 일행은 3월 4일 오전 워싱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다. 워싱턴을 방문한 사람들이 꼭 보고 가는 곳 중의 한 곳이라고 한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체험학습을 중요시하는 미국식 교육문화에서는 이와 같은 자연사 박물관이 바로 교육의 현장이었다.

< 국회의사당 앞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미국 학생들 >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 중에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만난 미국학생들의 모습이다. 자유분방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매우 질서정연했다. 이들은 자연사 박물관에서 우리들과 또 다시 만났다.

 

< 수많은 볼거리를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자연사 박물관 전경 >

춥고 흐린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나와 자연사 박물관의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 박제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코끼리 >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서면 웅장한 코끼리 한 마리가 달려들 듯 서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연사 박물관 방문 기념 촬영을 한다.

 

< 자연사 박물관내 지구와 관련된 전시관 >

자연사 박물관은 정말 대단했다. 우리들이 평소 관심이 없는 돌들을 분석하여 전시해 놓고 있는 것은 물론 지구의 구조와 지진 발생사유 등을 설명해 놓고 있다.

 

 

 

< 지구의 구조와 지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전시관 >

자연사 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산 교육의 현장이 되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이곳을 방문하여 설명된 자료를 꼼꼼히 읽는다면 학교교육을 능가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 지구상에 있는 특별한 돌들을 모아 놓은 전시관 >

책에서만 보았던 돌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석영, 장석, 운모 등등.... 보석의 종류도 다양했다. 인간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연구의 대상이 된다.

 

 

 

 

 

 

 

 

 

< 자연사 박물관내 동물관련 전시관 >

많은 볼거리를 뒤로하고 우리일행은 동물관련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쫓기는 시간에 대충 볼 수밖에 없었다. 동물관련 전시관은 육상 동물 바다동물 등으로 구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