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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선'에 해당되는 글 2

  1. 2015.12.10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와 수상가옥 (3)
  2. 2014.08.18 장봉도로~~ (18)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

메콩 강에 의해 형성됐고 메콩강 우기때 완충작용을 한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우리나라 경기도 크기의 호수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덧붙였다.

호수로 가는 초입에는 12세기무렵 전쟁과 정치적 혼란으로 육지에서 밀려난,

베트남 난민들이 정착해 수상가옥을 형성 보트피플로 살아가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캄보디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도 없어 결코 호수를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학교, 교회,절,주유소, 철물점,슈퍼등 배 위에서 모든 일상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데 TV 안테나나 배의 크기로 부가 표현된다고 했다.

식수는 빗물을 정화 시켜 해결하고 있다는 그들의 삶이 짠함으로 느껴져 왔다.

어쩜 그들만의 생활 방식 속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용감한 가족'에서 이곳의 체험 삶을 촬영 방송해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했다.

관광객들의 잦은 방문이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지만,

관광수입의 일부가 그들의 삶을 위해서 쓰여진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황토색이 짙은 호수에는 맑은 물에 산다는 맹그로브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수상가옥을 달릴즈음 내리기 시작했던 소나기가 그치고 망망대해를 느낄만큼 큰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라는 사실에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호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바다 같았던 톤레샤프 호수였다.

 

우리가 타고갔던 목선에는 어린소년 두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은 손으로 우리 일행의 등안마를 시작했다.

남편이 괜찮다고 안마를 거부하자 소년의 큰 눈망울에 금방 눈물이 맺혔다.

남편은 소년의 두손을 잡고 그냥 1달러를 쥐어 주었다.

쑥스러운듯 미소지으며 뒤돌아 서던 모습......

달리는 배 난간에 서서 작은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용감해 보이던 모습과 오버랩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임을 감사하게하는 캄보디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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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로~~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8.18 09:2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장봉도,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작은 섬 신도를 경유해서 30~40분 정도 걸리는 섬이다.

삼목 선착장을 600m 앞에 두고 2시간이 더 걸리는 거북이 운행,

연휴에 승용차와 함께 배를 타려면 일찍 서둘러야 할것 같다.

 

바다를 가르며 큰 여객선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넓은 바다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자유,

얼굴엔 함박 웃음.

비를 걱정 했는데 맑은 하늘이었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위해

갈매기떼가 배와 함께 날기 시작했다.

마치 곡예를 하듯 배 가까이로 아니면 바다위에 떨어진 과자를 재빠르게 부리로 잡았다.

오늘 지금순간 만은 아닐텐데,

과자를 많이 먹어도 괜찮은지 잠시 걱정이 됐다.

그리고 바닷물에 떨어져 있는 담배 꽁초도 그냥 물고 가는게 목격,

관광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이 느껴졌다.

 

남편 친구가 몇년전 펜션을 짓고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 장봉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설레임을 안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아주 작은 섬을 연결해 놓은 예쁜 다리가 먼저 눈에 띄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썰물 때라서 물이 멀리로 밀려나가 있었지만,

작은 목선과 갯벌과 갈매기가 어우려진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 비로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마음만은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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