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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창파

정동진에서 만경창파 멀리로 내려다보는 바다 시야 속으로 다 담을 수 없는 무한함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끝이 나지 않을것 같은 바다 그렇게 바다를 지켜보다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많은 애잔한 전설들이 가슴 깊숙이 와 닿았다 간간히 비가 내려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겨울 바다는 그저 묵묵했다 정동진에서~~^^* 더보기
청간정 - 고성군 청간정 고성군 8경중의 4경. 바닷가 기암절벽 위 만경창파가 출렁거리는 노송 사이에 위치해 있는 정자, 파도와 바위가 부딪쳐 바닷물이 튀어오르고 갈매기가 물을 차며 날아 오르는 일출의 광경은 천하제일경이라고 자랑하고 있었다. 청간정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라고... 달이 떠오른 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는 청간정, 청간정 정자위에 올라 돌아서며 셔터를 누르니, 한폭의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서 마음에 담겼다. 일출과 밤의 정취를 느껴보지 못함이 아쉬웠다. 푸르른 노송들 사이로 누렇게 익어가는 논의 벼, 멀리로 설악산 자락에 걸려있는 구름, 끝없이 펼쳐져 있는 맑은 동해 바다는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정자위에 서 있는것 만으.. 더보기
우도 저녁 시간 텔레비젼에 소개되는 우도... 몇년 전에 다녀왔던 사진을 뒤져 보았다. 제주도의 짙푸른 물결을 가르며 다가간 섬 속의 또 하나의 섬... 소가 길게 누운 형상에서 우도라고 한다고 했다. 제주도 여행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만났던 우도. 깨끗한 바닷물과 굵은 모래의 백색 해변, 등대에서 내려다 보았던 만경창파... 우도의 아름다운 모습은 오래도록 나를 기쁘게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