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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이 채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말씨에서도 향기가 나고 마음이 햇살처럼 따스한 사람은 표정에서도 온기가 느껴집니다 생각이 물처럼 맑은 사람은 그 가슴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생각이 숲처럼 고요한 사람은 그 가슴에서 새소리가 들립니다 모두가 한결같이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생각으로 미움의 담을 쌓지 말고 불신의 선을 긋지 않는 동화 속 그림 같은 세상이었으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부족함을 걱정하기보다 넘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소유하는 기쁨보다 배풀고 또 배푸는 기쁨을 깨달았으면 풍요로운 물질에도 삶이 고독한 것은 나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주의, 배타주의 때문은 아닐는지 꽃과 나무, 산과 강을 보라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어보라 함께 어울려 아름.. 더보기
3월이다~~! 3월. 어느새 화단 곳곳에 파랗게 싹이 돋아나고 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세상이 봄을 맞이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다. 계절의 변화가 새삼 신기하기만 하다. 괜히 설레이는 가슴... 행복한 봄을 맞기 위한 마음의 준비부터 서둘러야 할 때인 것 같다. * 3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활기차고 새로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어머니의 의자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 눈처럼 예쁜 당신~ 우리 어머니는 작년 8월에 세상을 떠나 가셨다. 내려가는 순간순간 어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착각이 들 만큼, 생신인 작년 이맘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딸들을 반기셨다. 늘 웃는 모습으로 당신은 괜찮다고 자식들부터 챙기셨던 어머니. 베란다 창가에 자리 잡으셨던 당신의 전용 의자 그 곳에서 바쁜데 오지말라던 말씀을 뒤로 애절했을 기다림이 봉지봉지 당신의 모든것을 챙겨 담으셨던 마음이 아직은 고스란히 느껴져 왔다. 내가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시간이 수없이 많이 흘렀어도, 언제 불러도 다정히 위로가 되었던 어머니...... 이제 속으로만 되뇌일 뿐 소리내어 부를 수 없었다. 늘 부족했던 자식들 걱정, 고생과 희생이었던 어머니 삶이 그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져야.. 더보기
길 위에 있는 동안 행복하다 길 위에 있는 동안 행복하다 둥근 우주 같이 파꽃이 피고 살구나무 열매가 머리 위에 매달릴 때 가진 것 하나 없어도 나는 걸을 수 있는 동안 행복 하다. 구두 아래 길들이 노래하며 밟히고 햇볕에 돌들이 빵처럼 구워질 때 새처럼 앉아 있는 호박꽃 바라보며 코 끝을 만지는 향기는 비어 있기에 향기롭다 배드민턴 치듯 가벼워지고 있는 산들의 저 연둣빛 기다릴 사람 없어도 나무는 늘 문 밖에 서 있다. 길들을 사색하는 마음속의 작은 창문 창이 있기에 집들은 다 반짝거릴 수 있다. 아무것도 찌르지 못할 가시 하나 내보이며 찔레가 어느새 울타리를 넘어가고 울타리 밖은 곧 여름 마음의 경계 울타리 넘듯 넘어가며 걷고 있는 두 다리는 길 위에 있는 동안 행복하다. 김재진 북촌 골목길 지옥의 계단이라고 불리우는 까마득한 .. 더보기
봄빛 나라 봄빛나라 김기옥 혹한과 그 많던 눈들 어디로 다 보냈을까 아린바람 손끝으로 살랑대는 바람의 향기 봄바람 마술피리로 꽃 메아리 가득한 연두 빛 날개타고 내 마음 따라가면 먼지 앉은 기억의 문 살며시 열리우고 생각의 물고를 트는 만나고 싶다 너의 나라. * 2015년 1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어느새 봄빛이 그리워 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속초 영랑호 속초를 떠나오면서 잠시 들렀던 영랑호 호수의 잔잔한 물결에 마음마져 평온해 졌다. 푸르른 바다와 아름다운 호수가 함께 있는 속초의 자연 환경이 좋아 보였다. 호수위에 잠시 마음을 뉘였다가 우리 일행은 영랑호를 떠났다. 조용히...... 더보기
배려 작은 배려 모두를 위한 마음...... 보는 이에게 미소를 나눠 줬다^^ * 오늘은 여름의 절정으로 향하는 초복입니다.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풍경 달다 교보 빌딩 앞을 지나가다가, 가슴에 와 닿았던 시 구절... 정호승님의 를 찾아 옮겨 보았다~^^*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더보기
정말 고로쇠 나무일까? 지난 4월 초 주천산에 나무 심던 날, 나뭇가지 하나를 쳐 냈는데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혹시 말로만 듣던 고로쇠 나무가 아닐까? 생각하며 나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시간, 물이 흐르던 부분이 붉게 물들인 채로 굳어져 있었다. 왠지 나무에게 큰 상처를 낸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다시 되살아 났다~^^; 정말 고로쇠 나무일까? 더보기
5월의 작약 작약이 활짝 피었습니다. 탐스런 꽃송이가 마음을 푸근하게 해 주는것 같아 더 정이 가는 꽃인것 같네요. 따뜻한 5월의 중반을 달리고 있는 월요일, 행복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