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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플링

서울 재건축-기존 아파트 가격 디커플링 저금리에 부동자금이 몰리면서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재건축 대상이 아닌 일반 아파트들은 가격 상승이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같은 강남 대치동에서도 올해 초 대치아이파크보다 1억원 이상 낮았던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기대감이 불붙으며 8개월 만에 가격을 역전시켰다. 5일 매일경제신문이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서울시, 부동산114 자료를 기반으로 최근 4년간 서울지역 164개 재건축 단지와 일반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일반 아파트 단지의 가격 상승률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2014년 6.33%, 2015년 9.11%, 올해는 9월 30일 기준 연초보다 13.36%가 올랐다. 반면.. 더보기
강남 재건축發 고분양가 제동 걸리나 경기 냉각땐 주택시장 부실 도미노 우려 커져 국토부, 전문가 긴급소집…고분양가 상시 점검 금감원, 강남등 집단대출 부실가능성 현장검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오가고 분양권 가격이 치솟는 등 이상과열 현상이 빚어지자 주택당국이 시장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13일에는 한남더힐 분양가가 주력 평형의 경우 3.3㎡당 5300만원을 넘기고 최고가가 8000만원대에 달했을 정도로 달아오른 상태다. 아직까지는 분양가 고공행진이 강남 일부 단지에 국한된 문제라는 시각이 많지만 투기세력이 가담하며 거품을 조장할 경우 칼을 빼들겠다는 자세다. 금융당국도 최근 시중은행 집단대출이 급증하자 다시 규제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지난달 지방으로 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