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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뒷동산에서...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1.14 10:1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어린시절

공부를 하다가 힘이 들면 뒷동산으로 올라갔다.

겹겹이 둘러쌓인 산들을 바라보며 인생을 생각했다.

편안히 공부하기 조차 힘들었던 참 어려웠던 시절,

그래도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며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 냈다.

 

40여년이 훌쩍 지난 시간,

다시 그 동산에 올랐다.

산천은 의구하다는 노랫말에 깊은 공감이 느껴졌다.

밀려오는 많은 회포에 잠시 먹먹해 지는 가슴...

 

인적이 드물어 휑 함마져 감도는 마을 어귀.

여름 홍수로 가끔 짐을 싸게

작은 개천은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로 떠들썩 했 샘물은

지붕을 갖춘 제대로 된우물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가난했지만 정겨웠던 그 시절,

이제  이웃들은 없다.

내가 떠나 왔듯이.....

 

삶,

세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기만 했다.

지나온 많은 시간들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 나갔다.

 

오늘까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음에,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했다.

 

어린 시절의 애틋한 감상에 젖어드는 남편을 지켜보며,

늘 강심장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도 그저 평범한 인간이라는 애잔함이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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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느로 2015.01.14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속에서 그 시절의 아픔과 추억들이 겹쳐지는 듯 합니다.
    그 시절이 지금의 짜오기님이 행복하신것 같습니다. ^^

  3. 여행쟁이 김군 2015.01.14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탄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4. 이노(inno) 2015.01.1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뚜렁에서 쥐불놀이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5. 미소바이러스 2015.01.14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릴적에 뒷동산은 추억이 서려 있는 곳 이죠

  6. 생활팁 2015.01.14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의 추억이 어린곳이네요.
    아직 그 모습이 많이 그대로 남아 있는듯합니다.

  7. 낮에도별 2015.01.14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다행이네요 ^^

  8. 신선함! 2015.01.14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9. 헬로끙이 2015.01.14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적 추억을 한번씩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10. 건강정보 2015.01.14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것이 추억이 되어버린곳이군요....

  11. 카푸리오 2015.01.14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시절 뒷동산은 정말 추억인 거 같아요.
    연탄재도 보이고 정감 있네요^^

  12. 세상속에서 2015.01.14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을 되돌아보면 후회되는 일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13. 레오 ™ 2015.01.14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이 흘러 사람도 떠나고 산천도 변하는게 삶인가 합니다
    공부 안해서 뚜드려 맞던 빗자루질 현란 하시던 모친 생각이 나는군요 ^^

  14. 릴리밸리 2015.01.14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겨움이 가득한 동네입니다.
    친구도 어릴적 친구가 더 좋더라구요.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15. 핑구야 날자 2015.01.14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뒷동산보다는 골목길에 향수가 더 많아요~

  16. d 2015.01.1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들이좋아하는사람/한국인이좋아하는스타일의사람/한국사람이좋아하는스타일→
    1.남들과다른사람(남들과아주많이달라야됨)(남들과많이다르면여친,남친도생긴다)(남과많이다르면사람들이좋아한다)
    2.머리헤어스타일(머리염색은진한검정색)
    3.쌍커풀이큰사람(쌍커풀이크면매력있어서사람들이좋아함)(성형을해서쌍커풀을만들어도됨꼭절개법으로해야됨그래야좋아함)
    4.콧대가높은사람(콧대가높아지면잘생겨지고이뻐짐)(콧대를높히는방법은성형을해서높이는방법도있음)(콧대에힘을주면콧대가높아짐)
    5.키큰사람(사람들은전부다키작은사람보다키큰사람을좋아함,칼슘을많이섭취하면키가커짐)
    6.피부가하얀사람(도시의물을많이마시면피부가하애짐)(도시에사는사람들은피부가하얀이유가도시의물은무엇을뿌리기때문에도시의물을먹으면하애지는것이다)(여자나남자나피부하야면사람들이좋아하게된다)
    7.미남,미녀(미남이면인기도많고사람들이저절로좋아함)(성형을해서미남이될수있음,성형수술을해서쌍커풀을크게만들면미남이됨)
    8.입쫙벌리기반복(입을벌렸다닫았다반복하면여자나남자나다얼굴이이뻐짐)(매일반복해야됨)(쫙벌려야됨)(입을최대한크게벌려야됨(이걸하면잘생겨지고이뻐져서여친남친도생김)
    9.하품을많이하기(하품을많이하면잘생겨지고이뻐짐경험상으로)(하품을최대한많이하기)(매일반복해야됨)
    10.눈두덩이살이적은사람,눈두덩이살이별로없는사람,눈근육이별로없는사람,눈근육이적은사람(성형수술을해서눈두덩이살을적게만들어도됨,눈근육제거수술을하면됨)(눈살이별로없으면잘생겨지고이뻐짐)
    *이글을 네이버블로그의메모,USB,컴퓨터의메모장에 메모해두면 기억이잘남
    -------------------------------------------------------------------------------------------------------
    ↓키크는음식/먹으면1년만에20cm나자라는음식→

    1.키가제일잘크는영양소/키크는데제일도움이되는영양소:칼슘

    2.키크는음식:우유,치즈,멸치,김,생선통조림(뼈와같이먹어야함,뼈에칼슘이가장많이들어있음),다시마,티각,미역,미역국,해조류,해조칼슘,효소

    *위의음식들을매일먹어야키큼

    *칼슘을최대한많이먹어야키가큰다

    *칼슘을매일섭취해야키가큰다

    *밥을먹을때칼슘위주로먹으면된다

    *양쪽다리를쭉뻗으면키가커짐(다리를쭉뻗고생활하기)

    *칼슘을많이섭취하면키커지는건엄연한사실이다

    *이글을 네이버블로그의메모,USB,컴퓨터의메모장에 메모해두면 기억이잘남

  17. 유라준 2015.01.15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8. 뉴론7 2015.01.15 0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 모습이네요 헌데 사진은 최근 같네요

  19. 다딤이 2015.01.15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모두 가지고 있을 만한 추억이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 landbank 2015.01.15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분들이 어린시절의 뒷동산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죠 ^^

  21. 마니7373 2015.01.15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든 시절을 겪은 선배님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갑니다^^

가을동산의 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9.27 09:4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따가운 가을 햇살

밤송이가 크게 입을 벌리고 있다.

꽉 찬 밤들은 있는 힘을 다해서 탈출을 시도한다.

땅으로 땅으로...

 

한송이씩 떨어져 내동댕이쳐지고

겨우 정신을 차려보니

누군가의 손길로 옮겨지고 있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먹거리가 될것임을...

 

반짝임을 으스대던 외톨밤도

비좁음을 불편해 했던 밤톨들도

나무와 함께 했을 때가 좋았음을

비로소 크게 느낀다.

 

그렇게 가을 동산은 분주히 밤들이 익어가고 있었다.

 

* 일교차가 큰 9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의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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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메모공주 2013.09.29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는 밤송이네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로 고생하시는분들 많은데요
    명태랑 짜오기님도 감기조심하세용~~

  3. 오렌지수박 2013.09.2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익어가며 입을 벌린 밤송이를 탈출을 시도하는 것으로 묘사하는게 재밌네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4. 호야호 2013.09.29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도 선선한 게 이제 정말 가을이네요~
    밤송이 보니 무르익는 가을 기운 흠뻑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5. 귀여운걸 2013.09.29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밤이 토실토실 영글었네요~
    이제 정말 가을이 실감나네요^^

  6. 쭈니러스 2013.09.29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이 예쁘게 열렸네요^^
    잘보고 갑니다~

  7. 지후대디 2013.09.29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시골에서 할아버지와 밤을 털고 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보기만 해도 풍성한 기분이 드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8. 헬로끙이 2013.09.29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밤이 엄청 많네영 ~ 얼마전에 산에 다녀왔는데 밤송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

  9. 좀좀이 2013.09.2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곧 시장에 햇밤이 나오겠군요 ㅎㅎ
    저 밤송이 볼 때마다 왠지 만지면 촉감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접 만져보면 따가운 거 직접 몇 번 체험해보았지만요^^;;

  10. 알숑규 2013.09.29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쩍 벌어진 밤을 보니 새삼 가을이 체감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1. sky@maker.so 2013.09.30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월30일..... 9월의 마지막 밤이네요.

  12. 리치R 2013.09.30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알밤이 엄청 탐실하게 열렸네요~
    맛나보여요

  13. 청결원 2013.09.30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이 큰 밤을 보니 정말 가을인듯 합니다

  14. 자전거타는 남자 2013.09.30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밤들이 많이 나오겠어요

  15. 가을사나이 2013.09.30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밤들이 쏟아지는군요

  16. landbank 2013.09.30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가을 밤들이 익어가고 있네요 ^^

  17. 유머조아 2013.09.30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한 길을 걷다가 떨어진 밤을 주워와서 삶아 먹었어요.
    가을은 이토록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군요..

  18. 예또보 2013.09.30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햇밤이 너무 맛나보입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19. 금정산 2013.09.30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이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 글마 2013.09.30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꽉찬 밤이네요.
    오...

    가을이 온듯 합니다

  21. goodwell 2013.10.01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밤 털러 다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