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천산의 겨울 겨울의 주천산. 하얗게 눈으로 쌓인체 깊은 동면을 하고 있었다. 산 앞쪽으로 흐르는 섬안이강도 꽁꽁 얼어 붙었다. 눈 위에 작은 발자욱들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흔적이리라. 청정한 공기 때문인지 주천산에서 올려다 본 하늘빛은 볼 때마다 그림처럼 예쁘다. 잠시 정체되어 버린듯한 시간 그리고 평화로움...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노래 가사처럼, 분주하게 달려왔던 일상을 잠시 털어내며 숨 고르기를 했다. 산이 주는 힐링이었다. * 2014년도 3일 남았습니다.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SOS 딸아이의 다급한 SOS. 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위에 고양이 한마리가 편안하게 누워있는데, 사람이 가까이 다가서도 미동도 없이 태연한 모습이라고... 우습기도 무섭기도 해서 긴급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아마도 아랫집에 살고있는 아가씨가 기르는 고양이인것 같은데, 가끔 우리집 마당에서 망중한을 즐기는것 같다~~ㅎㅎ 결국 남편이 가까이로 다가가자, 슬금슬금 담을 타고 사라졌다. 토실토실한 고양이를 귀여워할 수도 있지만, 딸아이는 동물을 무서워하는 나를 닮았는가 보다. 그래서 우리집은 강아지 한마리도 키우지 못하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