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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제한

"여러 채 들고 타격받느니 똘똘한 한 채로…" 잇단 규제강화에 다주택자 움직이나 강북 초고가 한남더힐 8·2대책 후 거래량 급증…9월 28건으로 평소 3배 강남권 대형 아파트 시세도 반년새 2~3억 상승 `수두룩` 분양서도 대형평형 인기↑…래미안DMC 114㎡ 경쟁률 전체 평균보다 2배 높아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각종 대출제한까지 다주택자를 표적으로 삼은 규제들이 줄줄이 쏟아지자 다주택자 사이에 "차라리 똘똘한 중대형 한 채를 보유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다주택 보유에 따른 양도세 중과 등 부담이 한두 가지가 아닌 데다 소형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대형 아파트에 향후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합부동산세, 다주택 중과 등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가 잇따랐던 참여정부 시절에 압구정 현.. 더보기
규제서 빠진 부산…견본주택 열자 1만명 "지금 오시면 5시간 기다리셔야 합니다. 내일 일찍 오세요." 15일 부산시 강서구에서 개관한 포스코건설의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견본주택은 그야말로 장사진을 이뤘다. 견본주택 개장 2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입장이 시작된 오전 10시께 줄은 1㎞가량 길어졌다. 이날 오후 태풍이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만 1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추정한다. 명지국제신도시는 8·2 부동산대책은 물론 9월 5일 추가로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에서도 빠진 부산 강서구에 속했다. 청약규제도 없고,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이 아니라 대출 등 제한도 없는 곳에 대기업 브랜드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점 때문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2017년 9월 15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더보기
8·2대책 충격 딛고…가을 분양 '큰 장' 선다 9월 4만8천가구, 2.6배 급증…주말 10곳 견본주택 개관 개포 포레스트·신반포 센트럴 래미안-자이, 강남권 명품 대결 강북선 마포·서대문에 기회…뜨거운 세종, 아직 7892가구 남아 청약규제 법개정 전 분양러시, 대출제한 등 바뀐 규정 확인해야 가을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을 코앞에 둔 이번주 이후 전국 각지에서 큰 분양장이 선다. 특히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등 3중 규제를 받을 정도로 그동안 큰 인기를 끌어온 서울과 세종은 물론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쓸어 온 부산과 대구에서도 청약을 통해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업계에 따르면 25일 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총 10곳의 견본주택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조정대상지인 경기도 성남시 구도심 최대 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