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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급 늘고 신학기 수요 끝나

서울 아파트 전셋값 3주째 떨어져

2월 전세가율 32개월 만에 첫 하락

갭투자자 급매 나오면 집값에 영향

 

 

  직장인 이모(45·서울 반포동)씨는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 84(이하 전용면적) 아파트를 사려고 시세를 알아보다 고민에 빠졌다. 최근 이 아파트의 전셋값은 10억원 선에 거래된다. 한 달 전보다 1억원가량 떨어졌다. 이씨는 전셋값이 내리는 것을 보니 앞으로 집값이 많이 오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매수를 미뤘다. 서울 전세 시장 안정세가 집값 향방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전셋값이 매매가격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집값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평균 0.06% 떨어졌다. 3주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 19일에는 20146(-0.02%) 이후 3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남 4구의 전셋값(-0.14%)5주째 내리며 전반적인 시세를 끌어내렸다. 서초구가 0.27% 내렸고, 송파구와 강동구는 각각 0.19%0.18% 하락했다. 지난달 말 95000만원에 계약됐던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아파트의 전세는 이달 초 9억원에 거래됐다. 강북권에서는 마포(-0.12%)·용산(-0.05%)·노원구(-0.03%) 등이 약세였다. 노원구 중계동 양지대림184아파트의 전셋값은 한 달 새 5000만원 하락했다. 중계동 을지공인중개사무소 서재필 대표는 연초에 거래됐던 전셋값 수준으로는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28개월 만에 가장 낮은 68.5%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내린 탓도 있지만,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올라서 차이가 벌어진 탓도 있다. 서울 전셋값 하락의 이유는 복합적이다. 강여정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서울에 가까운 수도권 택지지구에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아 전세 수요가 분산됐다새 학기를 앞두고 이사 수요가 마무리된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집값이 크게 오르자 불안감을 느낀 전세 세입자들이 주택 구입으로 갈아탄 것도 전세 수요가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입주물량이 넉넉해 전셋값 안정세는 1~2년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다만 전셋값이 대세 하락인지, 일시적 조정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전셋값 하락이 결과적으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냐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전셋값 하락은 매매가격 조정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2~3년간 급증한 갭 투자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들인 투자자)’가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을 근거로 들었다. 전세 기간 2년이 지나서 계약서를 다시 쓰거나, 새로운 세입자를 들일 때 기존보다 전셋값이 낮아질 수 있다. 이 경우 갭 투자자는 전셋값 차액만큼 다른 데서 돈을 마련해야 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전세 계약 때 자금 부담을 버티지 못한 갭 투자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 매매시장도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섣부른 해석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과거엔 전셋값이 하락하면 1분기가량 시차를 두고 집값도 내렸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하반기에는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하자 한두 달 뒤 집값이 내려가는 동조화현상이 뚜렷했다. 반면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난 시기도 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연평균 10%가량 올랐지만, 매매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박원갑 위원은 최근 전세 시장 안정세는 세입자들이 매매 수요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이런 이유라면 집값이 내려갈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 아파트는 안전자산으로 꼽히며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집값 동향에는 전셋값보다 정부 규제가 더 큰 변수라는 의견도 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최근 전셋값과 집값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다오히려 집값은 재건축 규제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금리 인상 같은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20183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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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3.16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세값이 아파트 가격의 선행지수라고 하던데 아파트 가격이 심상치 않네요

 

 

 

 

한국감정원 지난해 주택시장 결산

집값 상승폭 확대되고 전셋값은 둔화

일부 지방은 하락세 보여

올해 상승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지난해 한해 동안 집값 상승세가 커졌으나 전셋값 기세는 꺾였다. 지역적으로는 세종시 집값이 4% 넘게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1.48%, 수도권 2.36%, 지방 0.68%로 집계됐다. 2016년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 세종이 4.29%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3.64%), 강원(2.40%), 부산(2.35%), 전남(2.23%) 이었다. 반면 경남(-1.62%), 울산(-1.08%), 경북(-0.90%)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감정원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이후 새정부 기대감, 경제지표 개선으로 풍부한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나타났고 이후 고강도 8·2 대책 등로 오름폭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봄·가을 이사철 등 계절적 성수기에 다소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전체적으로 신규주택 공급 증가 등으로 전년(1.32%) 대비 낮은 0.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40% 상승했고, 지방은 0.07%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서울(2.03%)이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강원(1.82%), 전북(1.52%), 대전(1.48%)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세종(-7.05%), 경남(-2.66%), 경북(-1.23%)은 하락했다.

 

 

  월세시장은 작년 한해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임대인의 월세선호가 계속됐다. 반면 임차인은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덜한 전세를 선호함에 따라 1년새 월세 가격도 0.32% 하락했다. 전년(-0.17%)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0.10% 상승했지만 지방은 0.70%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강원(0.39%)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0.26%), 전북(0.22%), 전남(0.13%) 등이 상승했고, 세종(-7.12%), 경남(-2.71%), 충북(-1.12%) 등은 내렸다. 한국감정원은 정부의 잇단 규제책과 기준금리 인상 등이 맞물려 올해 집값 상승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감정원 강여정 주택통계부장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이 예정된 가운데 입주물량 또한 증가하고 신DTI 도입 등으로 대출여력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는 공급이 집중된 화성시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의 경우 이미 하락중인 경상, 충청 등에서 입주가 지속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시장은 도심접근성이 양호하거나 학군이 뛰어나 실수요가 많은 지역,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유입되는 지역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와 인천 및 지방에서 전반적으로 입주물량이 증가해 전국적으로는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201812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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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대폭 완화 될까? 

 

  현행 부동산 관련 제도들 대부분이 과거에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시절에 만들어진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공급이 넘쳐나고 집값이 떨어지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그런 제도들이 전혀 맞지 않는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책을 다루는 국회와 정부의 사고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부동산 문제는 영원히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여당 어느 위원은 현재 부동산 시장과 당 사이에 거의 100% 공감대를 형성된 사안으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영구 인하를 들고 있다. 그리고 분양가 상한제 폐지, 리모델링 수직 증축 요건 완화 등도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양도세 중과 및 분양가 상한제, 기업 양도소득 특별부과세(30%) 등이 폐지되면 야당이 요구하는 임대차보호 법안, 뉴타운 매몰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법안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야당의 반응은 아직 냉랭하다. 야당 어느 의원은 앞으로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래가 안 되는 것으로, 세금을 깎아준다고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진 않을 것이라며 취득세를 내리려면 지방재정에 대한 보전대책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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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5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눈깔 사탕 2013.08.05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쯤 해결이 잘 되는 방안이 나올까요~ 아공

  3. S매니저 2013.08.05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결방안이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헬로끙이 2013.08.05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할 뿐이지요 ㅋ 주말은 잘 보내셨어요?
    한주의 시작 활기찬 월욜되세요 ^^

  5. 씩씩맘 2013.08.05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주택시장이 넘 침체되긴한것 같아요

  6. 서점 2013.08.05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

  7. 레드불로거 2013.08.05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결이 잘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8. 영도나그네 2013.08.05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부동산 세제는 빨리 개선되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노무현 정부때 징벌적으로 만들어진 다주택자의 양도세는 하루속히 폐지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9. 마니팜 2013.08.05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정책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할 것 같네요
    지금같은 부동산침체가 계속되면 경제에도 부담이 너무 클테니까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0. miN`s 2013.08.05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좋은 글 잘배워갑니다

  11. 가을사나이 2013.08.06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정책 참 어렵네요

  12. 반이. 2013.08.06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도세에 관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