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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해당되는 글 2

  1. 2013.03.26 한강 전류리 포구 (88)
  2. 2013.03.25 애기봉 통일전망대 (60)
 

한강 전류리 포구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3.26 10:0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한강 전류리 포구.

먼저 보이는 것은 철조망으로 둘러쳐져 있는 주변 경치,

철망 사이로 보이는 한강은 조용히 흘러가고 있었고,

숭어잡이 어선같아 보이는 배가 강가에 정박해 있었다.

멋진 풍경이 철망속에 갇혀 있는것 같아,

잠시 안쓰러운 마음이었다.

 

바깥에서 수족관을 둘러 보는데 배를 위로하고있는 숭어들을 발견.

뭐지?

김포에서 잡는 숭어만으로는 부족해서 남해쪽에서 숭어들을 대거 입수,

옮겨오는 과정때문에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숭어들의 고달파 보이는 여정에 또한번 마음이 짠해졌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54-4에 위치해 있는 한강 전류리 포구,

늦은 점심 시간이었는데도 기다리는 줄이 길었다.

회타운에서 회를 먼저 주문하고,

옆쪽에 있는 식당으로 와서 회와 메운탕까지 먹을 수 있었다.

짠했던 마음을 뒤로,

싱싱한 숭어회와 메운탕이 푸짐하고 맛있었다~~^^*

 

 

 

 

 

 

 

 

애기봉 통일전망대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3.25 11:1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병자호란,

청나라의 침입으로 조선의 인조는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례를 했고,

결국 소현세자와 빈궁 등은 인질로 청나라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때 세자를 모시고 평양감사도 함께 청나라로 가게 되었는데,

평양감사는 '애기'라는 기생과 사랑하는 사이였다.

'애기'는 가지말것을 간곡히 부탁을 했으나,

나라의 소임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고,

'애기'는 꼭 살아서 돌아 올것을 약속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매일 이 봉우리에 올라와서 기다림을 연속 하였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채 '애기'는 죽게 되었는데,

이 봉우리에 자신을 세워서 묻어 줄 것을 부탁했다.

죽어서라도 기다리겠다는 애절함이 가득한 그 봉오리를 '애기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김포에 살고계신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북한과는 강을 사이로 600m의 근접한 거리에 있는 애기봉은

눈으로 북한의 선전마을 등 북녘땅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때문에 많은 실향민들이 찾아와서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재를 올리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때는 대형트리를 설치 하기도 한다는 애기봉 통일 전망대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산59-13에 있다.

꽃샘추위로 잠시 주춤했던 봄이,

이곳에서도 뾰족이 새순을 내밀고 있었다.

 

화사한 봄날이

아프고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활짝 피어 났으면 좋겠다~^^*

 

 

 

 

 

 

 

 

 

북한의 선전마을 - 주변 산에는 나무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