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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미분양 늪 일산에선,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에

10년째 30~40% 폭탄세일중, 세입자도 `깡통전세` 걱정

보증보험 없인 전세도 안나가, "GTX-A 착공 이어 전철연장

정치인 쇼아니냐" 민심 부글

 

"새집이 헌 집 되도록 10년간 미분양을 못 털고 있어요. 작년에도 탄현에 3000가구 공공주택 건설을 발표하더니 이번엔 38000가구 새집을 넣으면 모두 죽으란 말인가요." 지난 10일 고양시 최대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던 일산호수공원에서 약 5떨어진 탄현역 인근 덕이지구에서 만난 한 주민은 3기 신도시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 주민은 "신도시 `빨대 효과`로 일산 사람들을 `하우스푸어`로 만들어놓고 이 와중에 시에선 축제를 열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한탄했다. 일산 덕이도시개발지구는 일산의 침체를 상징하는 대표 지역이다. 10년 전 분양가보다 30~40% 저렴한 폭탄세일을 했고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다. 이곳에 위치한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는 총 3316가구로 `미니신도시`급이다. 이 단지의 미분양분은 분양가에서 36% 할인해 분양되고 있다. 전용면적 129의 최초 분양가가 73800만원이었지만 현재 47400만원에 분양되고 있다. 처음부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에 분양해 부동산 침체기였던 2011년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시행사의 공사대금 지급 지연과 시공사 신동아건설의 워크아웃 등이 겹치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 입주를 거부했다. 입주자 중 과반수가 입주할 수 없다고 집단소송을 냈다.

 

은행 등 채권단이 미입주·미분양분에 대해 공매를 진행하며 할인 분양 아파트가 나오게 됐다. 이미 잔금까지 완납하고 입주한 분양자들이 피해를 보면서 `하우스푸어`의 대명사가 됐다. 주민들은 이곳보다 서울과 가까운 고양시 창릉지구 81338000가구를 지으면 어찌 될지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는 입장이다. 한때 경기 북부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불렸던 인근 탄현 초고층 주상복합도 신세는 비슷하다. 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0% 할인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의선 탄현역과 브리지로 직접 연결된 총 2700가구 대단지다. `일산의 타워팰리스`를 내세우며 들어섰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아파트 일반 매매가격뿐 아니라 공시가격도 떨어지면서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없이는 전세 세입자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기존 세입자들 중에도 `깡통전세`에 대한 두려움에 이사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동산알리미 사이트에서 해당 아파트 전용 59.9공시가를 조회한 결과 작년 26500만원에서 올해 24000만원으로 2000만원 이상 떨어졌다. 올해 공시가격은 정부가 시세 반영률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서울은 14%, 경기도는 4.65% 인상됐다.

 

일산은 20178·2 부동산 대책 타격을 가장 크게 받기도 했다. 8·2 대책 직전 대비 지난달 아파트값이 일산동구와 일산서구가 각각 2% 넘게 내리며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이 기간 중 삼송신도시가 있는 덕양구는 3% 넘게 올랐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4월 기준 삼송 일대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700만원, 일산은 1100만원 수준이다. 일산서구의 주택 거래량은 20177127건에서 지난해 4900건으로 31.2% 급감했다. 일산서구는 올해 1~3월 누적 거래량도 721건에 그쳐 작년 1년치 거래량의 14.7%에 불과했다. 부글부글 끓는 민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부랴부랴 `대곡~소사 전철` 일산역 연장 협약을 체결하고 나섰다. 지하철 연장을 통해 일산 지역 일대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일산 지역 주민들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착공도 못하는 GTX A노선 착공식 쇼를 하더니, 이재준 시장은 예전부터 말만 무성했던 지하철 연장 쇼를 하고 있다"면서 "모두 똑같은 정치인"이라며 격분하고 있다.(2019513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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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민간 전문가 10인의 진단, 입지에 따라 심해진 시장 양극화

강남 4구 빼곤 과열로 보기 어려워

집값 오름세 장기적 추세주장에 앞으로는 큰 폭 상승 어렵다반론

규제 필요한가 엇갈리는 의견,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총동원해야

시장 왜곡해 장기적으로 집값 올라

 

 

  고공 행진하던 부동산 시장이 정부에 규제 움직임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건축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의 경우 이달 들어 거래가 끊기고 지난 주말 호가가 10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정부가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 강남 3(강남·서초·송파구) 등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이번 주 부동산 투기 단속을 시작하는 데 이어 조만간 대출 규제 등 메스를 들이댈 예정이라서다. 중앙일보는 현재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하는 건지, 집값은 향후 어떻게 될지,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할지 등에 대해 학계, 민간 부동산 전문가, 건설업계 관계자 10명을 긴급 설문했다. 응답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큰 데다 정부의 시장 안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는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규제의 필요성과 방향·강도에 대해선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선 10명의 의견이 비슷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과열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수도권에선 서울 강남 4구와 하남 미사지구, 성남 판교신도시, 지방에선 부산·세종시 등은 뜨거운 편이지만 나머지 지역은 과열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4.5%에 그쳤다이 정도로 서울 전체가 과열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욱 쌍용건설 주택담당 상무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줄었지만, 지방은 늘었다. 전반적으로 과열됐다기보다 입지 특성에 따라 시장 양극화가 심화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업체와 시행사 등 민간 업체 측은 집값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 추세라고 내다본다. 강성호 GS건설 건축기획팀장은 한국 부동산 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 침체를 겪었다. 향후 장기 관점에서 집값은 최소 유지 또는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서울 강남 등 도심은 현재 30%가량 저평가됐다.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학계 쪽에서는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추세가 지속될지에 대해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금리인상과 대규모 입주, 정부 규제 등 변수가 많아 최근처럼 큰 폭의 상승세가 장기 지속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시점에서 규제 필요성과 대책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부터 투기 지역에 대해선 전매제한 강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투기과열지구 지정 같은 규제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극과 극이었다. 김승배 대표는 규제는 시장 상황을 왜곡해 장기적으로 집값을 더 올릴 수 있다. 집값은 전적으로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심교언 교수는 강남 3구를 포함한 일부 지역만 오르는 상황이라 지금 당장은 규제책을 펼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일률적으로 규제할 경우 지방을 비롯한 전국 부동산 시장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반면 특정 지역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언급하는 시각도 만만찮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과열된 일부 지역만 선별해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등 시장 안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재범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강남 3구 등 집값이 오른 지역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를 제외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청약 1순위 자격 강화, 전매제한 강화 같은 고강도 대책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LTV·DTI를 강화하더라도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지원책은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규제를 하더라도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목소리도 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위원은 단기적으로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 단기 조정 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수요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지금 집을 사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실수요자와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의 입장을 구분했다. 집을 장기 보유할 실수요자라면 시장 상황을 따져보고 매수하는 걸 검토해도 괜찮다는 입장이다. 김덕례 실장은 집값은 등락을 반복해도 (경제가 성장하는 한) 꾸준히 오른다. (실수요자라면) 하반기 중 금리가 오르기 전 주택을 마련하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고 말했다. 전재범 교수는 부동산 경기와 무관하게 무리한 대출만 아니라면 실수요자는 구입하는 걸 검토해도 된다고 말했다.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저자인 이재범씨는 무주택자라면 언제든 집을 구입할 시기는 지금이다. 더 싸게 사고 싶겠지만 그런 때가 쉽게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 추격 매수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도 많았다. 특히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는 경계하라는 목소리가 컸다. 정부 대책이 나오면 단기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서다. 강성호 팀장은 정부의 시장 안정책이 발표되면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부터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센터장은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분기당 10만 가구씩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단기 차익을 노린 갭 투자(전세가율 높은 주택을 전세를 끼고 산 뒤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을 좌우하는 큰 변수 중 하나는 금리다.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함영진 센터장은 예고된 현상이다. 금리를 올리더라도 인상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이라도 오른다면 최근 집값 상승세는 한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2017613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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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7.06.19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택 실수요자의 경우에는
    지금 집을 사는것도 괜찮다고 하니
    실수요자의 경우 이 시기에 집을 사면
    좋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요즘 갭투자를 많이 하던데~
    위험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핑구야 날자 2017.06.20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분간은 관망 세가 유지되겠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주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큼 싸지자 증권사들이 공격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26.92포인트(1.47%) 오른 1862.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가가 국내 주식을 2317억원어치 사들였다. 국내 기관투자가 순매수 중에서는 증권사의 순매수가 195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주 말 국제유가가 12%나 급등한 데다 위안화 가치가 안정세를 보이자 한국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중국 증시의 리스크가 줄었다고 판단한 증권사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전체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3배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말 기준 PBR(0.91배)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PBR는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회사의 순자산가치를 주가가 얼마만큼 반영하는지를 보여준다. PBR가 1배에 못 미친다는 것은 자산을 다 팔고 사업을 청산할 때 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의미다이에 일부 국내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는 국내 증시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 관계자와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한목소리로 "막연한 공포감이 투자 심리를 지배할 때가 투자할 타이밍"이라며 "지금이 그러한 때라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유가가 급등한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지만 아직 확실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수급적인 면에서도 아직까지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다 그나마 순매수하고 있는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주로 단기 투자 위주로 주식 매매를 하는 증권사들이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세 차례에 걸쳐 1850선 이하에서 지지선을 확인했기 때문에 코스피가 그 밑으로 내려가진 않을 것 같다"면서도 "코스피가 1900을 넘어가려면 다음달 예정된 중국 양회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확실한 시그널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2016년 2월 16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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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6.02.16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관망이 맞는 것 같아요

  "위험천만한 '칵테일형 위기(Dangerous Cocktail Threat)'가 다가오고 있다. '칵테일형 위기'란 지난해부터 경제 파탄 상태에 직면한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 경제위기에 이어 새해 벽두부터 정신없이 몰아치는 중국발 경제 둔화 쇼크, 중동발 정세 불안, 북한 수소탄 실험 강행에 따른 동북아시아 정세 격랑 등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시장 불확실성 요인을 한데 묶어 표현한 것이다.

  유럽연합(EU) 내에서 독일과 함께 가장 견실한 재정과 경제 회복세를 자랑하는 영국조차 줄줄이 터진 악재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얘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충돌, 북한의 수소탄 실험은 시장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블랙스완'이다. 예상은 됐지만 터지면 마땅한 대책이 없는 '그레이스완'형 악재도 줄줄이 시장을 덮쳤다. 중국 쇼크와 브라질 경제 파탄 위기 등이 그렇다.

  지난해 말 9년6개월 만에 단행된 미국 기준금리 인상 후폭풍에 대비할 겨를도 없이 연달아 터진 메가톤급 악재 때문에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 커졌다. 투자 위험이 커지면서 글로벌 자금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급속히 이동하는 모양새다. 일단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6일 유럽과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7일 열린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다. 중국 증시는 개장 직후 7% 폭락한 뒤 서킷브레이커(매매 중단)가 발동되면서 개장 30분 만에 조기 폐장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했다. 반면 위험 회피 성향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요가 급증하며 금리가 2.1%대로 뚝 떨어져(국채값은 상승) 지난달 11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글로벌 큰손들이 제일 먼저 찾는 엔화에도 돈이 몰리며 달러 대비 엔화값이 6일 기준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118엔 선까지 상승했다. 금값도 같은 날 오름세를 이어가며 트로이온스당 1091.90달러로 상승해 지난 2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는 것은 잇단 대형 악재로 글로벌 경제가 시계 제로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의 그림자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시장에선 투자자들이 다소 수익을 포기하더라도 안전하게 자산을 굴리려는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다. 안전자산 쏠림 현상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뭉칫돈 이탈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신흥국들에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 국가에서 대거 이탈함으로써 외환 부족 위기를 초래해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신흥국 경제위기는 선진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는 전염 효과를 유발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동반 하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헤지펀드 대부인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은 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현재 시장 상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상기시킨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로스 회장은 "중국 경제가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안화 절하를 통해 중국 경제 문제를 전 세계 다른 나라로 옮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금리 인상 추세가 개도국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년 1월 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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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6.01.08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년실업이 걱정입니다 경기가 점점 안좋아지는 거 같아서

  2. 영도나그네 2016.01.08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세계경기는 칵테일형 위기가 정말 맞는것 같더군요,,
    이런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지금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는것 같은데 정작
    정치판에서는 아예 눈을 감고 있는것 같아 안타갑기도하구요..
    오늘도 좋은 경제정보 잘보고 갑니다...

    새해에도 가정의 행복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편안한 주말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3. 잉여토기 2016.01.10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재가 많네요 ㅠㅠ

- 속병 든 한국경제, 금리조절로 회복될까?

  여유자금이 생기면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빚이 많은 미국인들은 빚을 갚는데 쓰고 유럽인들은 보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하는데 쓴다고 한다. 우리국민들의 가계부채도 만만치 않으므로 여유자금이 생기면 빚부터 갚아야 할 것 같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며 사실상 제로 성장에 머물렀다. 구매력을 말해주는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도 급감해 국민의 체감 고통은 훨씬 컸다고 한다.

1. 지난해(2011) 경제성장률 분석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2011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2010년에 비해 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제 유가 인상 등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해 국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실질 GDI는 전년보다 겨우 1.1%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1.2%) 이후 최저치. 2010년과 비교해볼 때 성장률 하락세(6.2%3.6%)보다 실질 GDI(6.0%1.1%) 하락세가 훨씬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경제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국면에서 국민의 체감고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워낙 저조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0.7%)보다 더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게 한은의 전망이지만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2. 우리 경제의 현실과 전문가들의 견해

  우리경제는 가계부채와 물가인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내수 진작을 위한 경기부양책4대강 살리기 공사와 신도시 및 뉴타운 개발로 2009~2010년 토지보상금을 60조원이나 지급해 시중에 이미 통화량이 많아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가계부채와 물가 문제는 금융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예상된 문제였기 때문에 2010년부터 대비책이 가동됐어야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작년 4분기 민간소비가 20091분기(-0.3%) 이후 11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데 대해 유럽발 재정위기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면서 자동차 소비 등이 줄었고 201112월 온난화 현상으로 의류 등 내구재 소비도 감소했다.”면서 국민의 체감 고통이 저성장 숫자 이상이라고 했으며

  홍익대 경제학과 전모 교수금융위기는 본질이 유동성 위기였기 때문에 한·미 통화스와프로 이겨낼 수 있었지만 지난 3년간 안에서 자라는 위험의 싹을 도려내지 못했다.”면서 현재 경제관료들을 볼 때 빛나는 해외파는 많지만 차분히 살림할 일꾼은 희귀하다.”고 했다.

  또한 삼성경제연구소 전모 수석연구원결국 금리 정상화를 실시하고 가계부채는 다중 채무자와 같이 위험군을 대상으로 미시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내수 진작의 근본책일자리지만 질 낮은 일자리를 늘려서는 소득 증대를 통한 소비 증가를 이끌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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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활의 달인 2012.01.29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경기 정말 안좋은거 같습니다, 전 체감으로 느낌..ㅠ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2. 코리즌 2012.01.29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면 없는 서민들에게는 바로 경제체감이 뚝 떨어지는 법이죠.

  3. 별이~ 2012.01.29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안좋아지는 것 같아 걱정이 커요....ㅠ.ㅠ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4. 워크뷰 2012.01.30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5. 원삼촌 2012.01.30 0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조 상태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언제쯤 풀릴지.....

  6. 돈재미 2012.01.30 0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 대통령인지 뭣인지 하면서 출발이 요란하더니
    결국 5년동안 나라살림 아예 거덜낸 것 같습니다.
    요즘은 현상유지만 해주어도 감지덕지 할 처지가 된 듯 해요.

  7. 핑구야 날자 2012.01.30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급만 안 오르는 것 같아요 ㅠㅠ

  8. 일상속의미학 2012.01.30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가 좀 풀려야할텐데요
    뭐 언젠간 좋은날이 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ㅋ
    오늘도 활기찬하루되시길^^

  9. 꽃보다미선 2012.01.30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다가 이리되었는지 참...
    대선이 얼마 안남았네요 투표로 말해야겠어요.
    좋은하루요 ^ㅡ^/

  10. 씩씩맘 2012.01.30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가 안 좋다고 하는데 스키장은 왜 주말마다 북적대는지 ㅋㅋ
    에휴~ 저만 힘든 건가요? ㅠ.ㅠ

  11. 김팬더 2012.01.30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주위에서 경제어렵다어렵다하는 이유가있었군요....

  12. +요롱이+ 2012.01.30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기몸살 때문에 오늘은 인사만 잠깐 드리고 갑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13. 아레아디 2012.01.3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해요.ㅠ

  14. 마음노트 2012.01.30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정말 경제운용 너무 못하는듯 합니다.

  15. 해우기 2012.01.30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보니...가슴이 막막합니다.....

  16. 화들짝 2012.01.30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의 체감 고통은 저성장 숫자 이상이 아니라 정말 심각하죠. ㅠㅠ

  17. 유주 아빠 2012.03.16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내수경기는 IFM때보다 심각한거 같아요. 큰일입니다. 유럽쪽이 나아질 기미도 없고 미국, 중국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