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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부모는 노후대비, 자녀는 취업문 좁아... 함께 학원 수강 - 우리나라의 취업 현실 공시족(공무원 시험 준비생) 광풍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운 시대인 만큼 대학입학과 동시에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으며 공무원 시험 자격 연령상한제가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창업이나 취업의 기회를 엿보던 고령자들 중 대부분이 노후 대비를 위해 창업보다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이라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어려운 경제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1.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모 공무원 시험 학원 관계자는 50대 이상 수험생과 아들뻘 대학생이 한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한다.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공시족’(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부모 세대의 불안정한 노후 문제와.. 더보기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2014년까지 7,000명 증원한다. - 증원되는 7,000명중 4,400명은 9급으로 신규채용 정부와 한나라당이 지난 13일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2014년까지 7,000명을 증원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증원되는 7,000명중 4,400명은 9급으로 신규 채용을 한다고 한다. 향후 증원 계획 등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사회복지공무원 연도별 증원 및 배치 계획 당정은 복지전달 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향후 3년간 1,620억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2,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1,060명 충원하고 2012년에 3,000명, 2013년에 1,800명, 2014년에는 1,140명을 단계적으로 늘린다. 증원되는 7,000명중 5,000명은 읍면동에, 2,000명은 시군구에 배치한다.. 더보기
공무원 수험생들의 84.4%가 응시직렬을 변경했거나 타 직렬과 병행하여 공부하고 있다. - 고시촌은 꿈꾸는 자들의 도시인가? 아니면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곳인가? 서울 신림동과 노량진 이른바 ‘공무원 고시촌’의 대명사다. 어떤 이는 이 지역을 두고 “꿈꾸는 자들의 도시”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곳”이라고 평가한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느냐에 따라 꿈꾸는 자들의 도시가 될 수도 있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곳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봤다. 1. 공무원 시험 준비생활 회의감 들 때 많다. 공무원 시험 수험생 669명을 대상으로 한 생활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수험생 생활비 중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분야는 ‘학원비’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8.3%인 326명이 ‘학원비’를 꼽았고, 고시원 및..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