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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2016년 경제 전망 - 원자재 가격 - 원유 20달러대 추락 땐 철강·구리 값도 뚝, 원자재 기업 수익 악화 우려 ​ ​ 원자재 원자재 대호황(수퍼 사이클)은 끝났다. 1960년대 이후 거의 한 세대(30년) 만에 찾아온 수퍼 사이클이었다. 블룸버그 원자재지수는 추락해 99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그 바람에 원자재 생산국의 대명사인 러시아 루블화 값이 31일(현지시간) 역대 최저 수준까지 추락했다. 달러당 73.5루블 선이었다. 역사적으로 원자재 가격은 수퍼 사이클이 끝난 뒤에는 게걸음을 상당기간 이어갔다. 일시적인 반등이나 하락이 되풀이되는 모습이었다. 미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최근 보고서에서 “새로운 수퍼 사이클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글로벌 시장을 들뜨게 했던 ‘브릭스(BRI.. 더보기
미국 양적완화 종료설에 세계 증시 급락 - 한국 금융시장, 미국의 유동성 변화에 민감한 반응 미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풀기가 예상보다 일찍 끝날 수 있다는 걱정에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지난 20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지난 1월 회의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채권을 매입해 시중에 돈을 푸는 것) 프로그램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두고 내부 이견이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 출구전략을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데...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는 다수의 Fed 위원들이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효력, 비용, 위험을 평가해 자산 매입을 줄이든지 마무리할지를 결정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이것이 다수 의견이라는 데 주목한다. 미 연준 내에서 돈 푸는 속도를 늦추거나 끝내는 출구전략을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