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값 내려도 땅값은 오른다…지방서 더 뜨거운 '토지' 지난해 전국 3.88% 올라 10년래 최고폭 상승 울산·충남북·경남북, 집값 하락속 땅값은↑ 지난해 전국 땅값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 영향과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 부산, 제주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울산, 충남북, 경남북 등 지역에서는 집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땅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집값 규제 속에 주택시장은 거래절벽이 심화됐지만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토지 시장은 거래량 증가와 땅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해 1년 전 2.70%보다 1.18%포인트 상승 폭이 증가했다. 이런 상승 폭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3.8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