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난다는 설레임보다 웬지모를 막연함을 안고,
공항철도를 타고 도착한 인천 국제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시간 동안 만남을 이어오는 남편의 옛친구 들이었다.
출발 2시간 전에 도착 했음에도 출국 수속은 기다림의 연속,
결국 우리는 출발시간 1시간 30여분이 지난 후에 베트남 비행기에 올랐다.
전산장애라는 소식은 전해 들었지만, 여러 생각을 하게했다.
자주 가는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이런 오버타임은 처음인것 같았다.
4시간 30분후에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
우리나라와 시차가 2시간, 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3시였다.
가이드 미팅을 하고 공항 2층 음식점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쌀국수와 김치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일본이 건설했다는 노이바이 공항은 깔끔했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건기로 들어선 베트남은 생각보다 무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출발할 때의 복잡했던 생각들을 떨쳐버리고,
베트남이라는 새로운 세상속으로 발을 내딛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떠나고 싶어지네요 ㅎㅎ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베트남여행기 기대됩니다.^^
건기라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희가 여행할 때는 다행히 비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조금 먼 여행을 떠나셨군요 ^^
재미있는 여행기 기대할게요~~ ㅎㅎ
베트남은 4시간 30분이나 걸리는, 생각보다 멀리 있었네요~ㅎㅎ
햐!
베트남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군요..
좋은 곳 많이 여행하시기 바라면서
앞으로 베트남 여행기가 기대된답니다..
기대이상의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