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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짜오기의 세상 배우기

2014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 경쟁률 8.1대 1 2014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에 46명 합격 2014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2차시험 합격자 46명(일반외교 39, 지역외교 5, 외교전문 2)의 명단이 7월 29일(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되었다. 지난 5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이틀간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제1차 시험을 통과한 327명 중 316명(일반외교 287명, 지역외교 23명, 외교전문 6명)이 응시하여 최종 선발예정인원(39명) 대비 8.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제2차시험 합격자 전체의 평균 점수는 64.44점으로 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 통합논술 Ⅰ․Ⅱ 등 총 5과목을 치른 일반외교 분야 선발시험의 합격선은 62.60점이고, 2과목(통합논술 Ⅰ․Ⅱ)만을 치른 아.. 더보기
This is not a Mirror This is not a Mirror 깨진 거울 속으로 무엇이 보일까? 북촌 골목길에서 한참을 바라 보았다~~^^* 더보기
그대에게 가는 길 북촌의 이른 아침 작가 김학량의 골목길 담장에 새긴 일곱편의 싯구를 따라서 길을 걸었다. 급하게 흘러가던 시간 속에 잠시 멈추어 선채, 시간을 거슬러서 문학을 사랑하던 소녀의 시절로 되돌아간 듯 작은 설레임이 일었다. 어렸을 때 넓은 놀이터였던 좁은 골목길이 정겨움으로 와 안겼다. 분위기에 취해서 돌아와 보니, 아, 한편의 시는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나보다~ㅎ 다음에 숙제처럼 그 한편의 시를 찾아서 북촌으로 이른 아침 산책을 하게 될것 같다~~^^* 더보기
소나무가 있는 집 자그마한 황토 집 집 주인의 정성이 세세하게 느껴졌던 명품 소나무들 청정한 홍천의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아침이었다. *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어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아침부터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며칠동안 참고 있었던 자식들의 눈물일까? 친정 어머니는 삼복 더위속에 세상을 떠나셨다. 무더위에 당신이 오래 누워 계시면 자식들 힘들게 할까봐, 밤 11시 3분에 눈을 감으셨다. 힘겹게 숨을 쉬시던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임종은 결국 아무에게도 보여 주시지 않고 생전 깔끔하시던 그 모습처럼 그렇게 떠나가셨다. 시간에 밀려서 장례 절차가 진행 되었고, 어머니를 영천 국립 호국원 아버지 곁으로 모셨다. 삼우제를 앞두고 어머니의 유퓸들을 정리 하면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오래도록 쓰셨던 안경, 경로당에서 화투할 때 쓰시던 동전 지갑, 바지 주머니에 넣어 다니셨던 자식들 전화 번호가 적힌 메모지, 정갈하게 정리가 되어있던 장롱속의 옷들...... 거의 수직선을 그리.. 더보기
배려 작은 배려 모두를 위한 마음...... 보는 이에게 미소를 나눠 줬다^^ * 오늘은 여름의 절정으로 향하는 초복입니다.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복정터 [물이 맑고 맛이 좋은 복정은 조선시대 궁중에서만 사용했던 삼청동에 있던 우물이다. 평상시에는 자물쇠로 채우고 군인들로 하여금 지키게 함으로써 일반인들의 사용을 금했다. 물 긷는 일을 한다는 무수리가 우물의 물을 궁까지 퍼나르는 일을 하였다. 복정의 우물을 마시면 복이 온다고 하여 복줏물이라고 불리워졌고, 이 우물을 마시면 병이 낫고, 아들을 낳게 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었다. 또 대보름에 이 물로 밥을 지어 먹으면 일년 내내 행운이 따른다는 소문이 있어 이 날은 일반인들도 물을 길을 수 있게 하였다.] 아직까지도 맑은 물이 나오고 있는 복정터. 옛날 물맛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옛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우물이라서 새롭게 느껴졌다~~^^* 더보기
풍경 달다 교보 빌딩 앞을 지나가다가, 가슴에 와 닿았던 시 구절... 정호승님의 를 찾아 옮겨 보았다~^^*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더보기
고구마꽃 고구마꽃은 100년에 한번 볼 수 있는 꽃이라고 춘원 이광수 선생(1892-1950)이 자신의 회고록에 표현했다고 한다. 요즈음 기후 변화로 가끔 주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고구마꽃. 뜨거운 한낮이라서 활짝 핀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나팔꽃과 많이 닮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고구마꽃, 고구마를 좋아해서 가끔 먹고 있지만 꽃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행운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한송이 고구마꽃이 신기하고 귀하게 느껴졌다~~^^* * 마지막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더보기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 From Orangeline님 장마가 주춤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간 갑자기 주어진 블로그 20문 20답을 대하면서, 잠시 정리를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Orangeline님의 20문 20답 http://petitgomang.tistory.com/167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로 명태랑짜오기는 각자 이름의 닉네임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2. 생년월일, 태어난 곳 우리 부부는 강원도에서 태어났고, 명태랑은 1955년생, 짜오기는 1960년생 어느새 60을 향하고 있네요. 3. 사는 곳, 노는 곳, 일하는 곳 저희집은 경복궁 근처에 있고, 짜오기는 경복궁 근처인 서촌, 북촌,인사동 등에서 놀고, 명태랑은 구기동 쪽 직장 근처. 4. 현재 하고 있는일 짜오기는 전업주부 명태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