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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짜오기의 세상 배우기

2012년 5급(행정) 공채시험도 여풍 거세.... 합격자의 43.8% 달해 - 2012년도 5급(행정) 공무원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2012년도 5급(행정)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267명의 명단이 확정 발표되었다. 올해 5급(행정) 공채시험에서는 9,738명이 응시하여 총 267명(전국모집 237명, 지역모집 30명)이 최종 합격했다. 2013년도 5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도전할 수험생들은 관심 있게 읽어 봐야 할 부분이다. 5급(행정) 공채 합격자 현황과 합격자 안내를 알아보자. 1. 연령별 성별 합격 인원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4세로 지난해보다 0.3세 하락했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3.6%(14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3세가 14.6%(39명), 28~32세가 28%(75명), 33세 이상이 3.8%(10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더보기
곶감 만들기 완성~~^^* 처음 시도해본 곶감 만들기... 전문적으로 만드는 곶감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하지만, 우리집에서는 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정성을 들여 보살피기를(?) 반복, 드디어 반건시 곶감으로 만들어졌다. 감회가 새로워지는 순간이었다. 내년에는 금년의 경험을 토대로 좀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봐야겠다는 충만해진 자신감까지~~ㅎ 곶감 하나하나에 내 손길이 닿았다는 생각에, 곶감이 더 소중하고 예쁘게 보였다. 물론 맛도 엄청 좋다고 한다. (역시 곶감도 먹지않는 나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없지만~~ㅠ) 기분좋게 마지막 먹거리 수확을 마치며, 주변의 소소한 정성들을 잊지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겨울의 기운이 세상에 가득이다. 금년 겨울엔 큰 한파가 예상된다고 하지만, 우리들만이 가질수 있는 .. 더보기
도라 전망대 도라 전망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에 있는 전망대로, 북한의 개성공단과 개성시 변두리의 모습, 송악산등이 보이는 서부전선 군사 분계선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망으로 세계 2차대전은 종결 되었고, 38선을 기준으로 미국과 소련이 남과 북에 주둔하며 군정을 실시하게 되었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정부 수립을 선포, 9월 9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선포, 한반도는 공식적인 분단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까지 남북이 대치하면서, 평화적 통일의 과제를 안고 있다. 멀리 바라다 보이는 북녘땅이 많은 실향민들의 눈물과 오랜 기다림 탓인지, 초겨울이라는 계절과 함께 썰렁함으로 와 닿았다. *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한 주간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행복.. 더보기
치악산 구룡사 치악산에 자리잡고 있는 구룡사, 깊고 큰 산의 위엄을 느끼게 할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사찰이었다. 신라 의상대사께서 창건 하셨다고 하니 그 오랜 역사의 깊이가 느껴졌다. 늦가을속의 구룡사는 조용히 품위있게 치악산을 지키고 있는것만 같았다~~^^* *즐겁고 행복한 11월의 마지막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구룡사 경내에 있는 승려들의 묘탑(墓塔)을 모아 놓은곳 - 구룡사 부도군 더보기
2012년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최종 567명 합격 - 2012년도 국가직 7급 공재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567명의 명단을 확정하여 지난20일(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2013년도 국가직 7급 공무원 수험생들은 관심 있게 읽어 봐야 할 부분이다. 국가직 7급 공채 직렬별 연령별 성별 합격자 현황과 합격자 안내를 알아보자 1. 직렬별 연령별 합격 인원 2012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에서는 36,022명이 응시하여, 총 567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409명, 기술직이 118명, 외무직이 40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3세로 작년 30.8세에 비해 다소 낮아졌고, 특히 27세 이하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3... 더보기
만추의 구룡사 계곡~ 까치가 은혜를 갚기 위해서 목숨을 다해 종을 쳤다는 전설이 함께하는 치악산, 만추의 구령사 계곡은 쌓인 낙엽과 함께 맑고 깨끗하게 흐르는 물이 인상적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의 아름다운 멋을 가지고 있는 구룡사 계곡... 가을 끝자락의 여운을 길게 남겼다. * 어제는 치악산 정상의 겨울 풍경이었고, 오늘은 구룡사 계곡의 마지막 가는 가을 풍경입니다~~^^* 더보기
치악산의 겨울이야기~~^^* 치악산의 은세계... 한겨울을 앞당기듯 펼쳐진 산의 정상부근. 하얗게, 하얗게, 하얀꽃이 피었다. 생각지도 못한, 신비스러운 자연의 선물에 아무런 말이 필요가 없었다. 아름답다는 표현조차 왠지 무색해지는, 미리 경험한 멋진 은세계였다~~~^^* 더보기
가을, 그리고 겨울...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는 치악산, 지난 토요일 남편이 치악산을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은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산의 입구에는 아직 가을의 정서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는데, 치악산 비로봉 1,288m 정상엔 하얗게 눈꽃이 피어서 한겨울을 만들고 있었다. 소담스럽게 쌓인 눈의 멋진 경치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고스란히 전해주는듯 했다. 가을, 그리고 겨울... 그즈음의 11월 넷째주 월요일이 시작되고 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한 주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얀 눈꽃에 쌓인 치악산의 모습은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Summer (키쿠지로의 여름 ost) 알록달록 단풍나무는 아직도 아름다운 색으로 멋을 부리며, 한잎씩 천천히 그 잎을 내려놓고 있다. 거의 1년내내 낙엽을 쓸게 만드는 단풍나무지만, 겨울이 시작되려는 지금까지도 고운색으로 아쉬운 가을을 대변해 주고 있어서 고맙기도 하다~~ㅎ 11월도 절반을 보냈고, 연말이라는 큰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으로 달리고 있다. 멋지게 잘 살아야지, 마음속으로는 늘상 외치지만, 하루하루 그렇게 보내버린 세월이 어느새 1년을 채워가고 있나보다. 문득 지나온 시간들이 낙엽처럼 쓸쓸히 스쳐 지나간다. 컴퓨터 한쪽에 자리하고 있던 동영상 하나... 몇년전 아들이 스마트 폰으로 직찍한것 같은데, 오늘 들어보니 어색함도 있지만, 괜찮은것 같아 올려본다~^^; 일본을 대표하는 히사이시조 작곡의'키쿠지로의 여름'의 ost 아.. 더보기
달의 씨앗(시안 황금알 시인선58) 동행 김명린 열매를 수확하는 계절 광대한 자연은 가끔 사람을 미미한 존재로 몰아세운다 흘림골 칠형제 봉우리를 감아 오르는 등산객 행렬 나란히 발자국 남기는 일이 생의 목표였다는 듯 무언의 언어로 사슬처럼 산을 감는다 만불상의 전설은 메아리로 스며들고 햇살이 눕는 계곡의 그늘에는 지나는 시선이 은밀을 캔다 여심폭포의 물은 동해를 향해 몸을 뒤틀고 손 놓기 싫은 계고곡물은 오늘 밤 더 밝은 달 띄우려나 설악산 낮달을 헹구고 있다 흐르는 것들은 늘 이별하며 산다 또 다른 만남이 계절처럼 돌아오는 보내는 이별은 슬프지도 않겠다 산딸기 찔레꽃 자라는 곳은 기억의 순환이 쉬어 가고 되돌릴 수 없는 물길을 따라 긴 하산길이 흐른다. * 명태랑의 시인 친구가 금년 가을에 시집을 냈고, 어제 우편으로 도착했다. 정겨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