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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짜오기의 세상 배우기

수도권 주변 전원주택에 전세 바람이 불고 있다는데... - 귀향을 꿈꾸는 사람들, 먼저 전세로 전원주택 거주 경험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수도권 주변의 전원주택은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전원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서울 강북지역 109㎡형 아파트의 전세는 약 3억 원이나 수도권 주변 1층 109㎡형의 전원주택 전세는 약 1억 원 정도다. 은퇴 후 귀향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전원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중앙선과 경춘선의 복선전철 운행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도심으로의 출퇴근에 불편함도 거의 없다고 한다. 전원생활은 힐링(healing) 생활 그동안 전원주택은 별장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힐링(healing) 바람이 불면서 쾌적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는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져 경.. 더보기
경복궁 북쪽이 양반 주거지역이였다면 서쪽 세종마을은 중인들의 주거지였다. -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 소개 서울 4대문안은 조선 5백년 도읍지로서 현존 그 자체가 문화와 역사다. 최근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수도권주변의 부동산시세가 바닥을 헤매고 있지만 서울 4대문안 도심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그리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특히 그 중에서도 경복궁 서쪽의 세종마을은 오랜 부동산 거래의 침잠에서 깨어나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수성동 계곡의 복원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세종마을을 방문하였으며 이는 세종마을에 소규모 상가들이 많이 생겨나게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세종마을이 부동산 개발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준 곳이기도 하다. 【 세종마을의 주요 볼거리들 】 (세종마을 지도) (조선 4대문안 도읍지 지도)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서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호랑이 조형물) .. 더보기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관점 - 한은 기준금리 넉달째 2.75%로 동결 기준금리란 무엇인가? 기준금리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다. 우리나라는 2008년 3월부터 정책금리를 기준금리로 사용하며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 매매, 대기성 여ㆍ수신 등 금융기관 간 거래의 기준이 된다. 그렇지만 이 기준금리도 운용 목표치에 불과하다. 실제로 자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는 기본적으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 결정된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채권의 매매나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또는 재할인율 등의 통화정책으로 통화량이나 물가, 나아가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기준금리가 발표되면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각 금리를 책정한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고 기준.. 더보기
방재안전직렬 신설에 따라 5,7,9급 공채시험의 시험과목 지정 등 - 2014년부터 공무원 공채 최종 합격자 중 임용포기 인원만큼을 면접시험 합격자 중에서 선발 내년부터는 공무원시험에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인력이 차질 없이 운용되고, 임용을 희망하는 다른 수험생의 채용기회가 박탈하는 일도 없어진다. 2012년의 경우,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2,020명 중 85명(4.2%)이 임용을 포기해 인력운용에 문제가 있어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추가합격자 선발 근거 마련, 면접 변별력 제고, 방재안전직렬 시험과목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을 2월 14일(목) 입법예고했다. 공무원 공채시험 추가 합격자 선발 기준과 면접시험 개선 방향 지.. 더보기
재테크 전문가들 주택보다는 주식을 선호 - 재테크, 부동산일까? 주식일까? 앞으로 재테크를 하려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할까? 부동산일까? 아니면 주식일까? 개미들이 선택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거래에 따른 취득세율을 금년 6월까지 50% 감면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시적으로 주택거래가 발생하는 반짝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전망한다. 그렇다면 주식일까? 세계 경제 또한 녹녹치 않다. 미국의 재정절벽은 일단 위기를 벗어났으나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고 유럽발 경제한파가 아직 진행 중에 있다. 주택 취득세 50% 감면의 효과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명목으로 취득세를 감면한 결과 최근 2년 사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결손액이 3조원에 이르는 등 지.. 더보기
2013년 지방공무원 채용, 3월부터 시도별로 채용 공고 - 2013년 지방공무원 1만2,169명 채용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는 지난해 보다 18% 늘어난 1만2,169명이나 된다. 이는 지난해의 1만330명보다 1,839명 늘어난 것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공무원이 늘어나고 퇴직자가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신규 채용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직군별, 지역별, 소외계층별 채용규모 직군별로는 일반직 9,873명, 소방직을 포함한 특정직 1,623명, 기능직 109명, 별정직 12명, 계약직 552명이다. 지역별 일반직으로는 경기도가 2,010명으로 신규 채용 인원이 가장 많고 서울 1,142명, 경북 944명, 경남 816명, 충남 685명 순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북한 이탈 주민들이.. 더보기
2013년 소득 간주 임대료 이자율, 연 4%에서 3.4%로 - 2013년도 임대사업자 소득세 감소된다. 정부는 부동산 보증금의 간주 임대료 이자율을 지난해 연 4%에서 올해 3.4%로 내리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8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이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크게 내려간 것을 반영한 것으로 개정안이 확정되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 따라서 3주택 이상 보유자나 주택 임대사업자의 소득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집을 세 채 이상 가진 사람은 월세 수입은 물론 임대 보증금에 대해서도 세무서에 소득신고를 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 예컨대 보증금 총액이 10억원이라면 지난해는 4%의 이자율을 적용해 1,680만원의 소득을 얻은 것으로 간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는 3.4%의 이자율로 계산해 .. 더보기
주택 취득세 감면, 부동산 시장 활성화엔 역부족 - 주택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 실제 감면기간 4개월 불과, 반짝 효과 기대 주택 취득세를 감면하기 위한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를 통과해 거래 숨통이 트일 것 같다. 하지만 6개월짜리 단기 지원대책이라는 점에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꾀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부는 최근 검토해온 부동산 종합대책을 이달에 발표하지 않을 것 같다. 인수위 측에서 기획재정부, 국토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가 협의해 부동산시장 정상화대책을 준비하라고 당부했지만 이달에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주택 취득세 1~3%로 인하 이번 조치는 올 1월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로써 주택 매매가격의 2~4%인 기존 취득세가 1~3%로 인하된다. 예컨대 5억원짜리 주택.. 더보기
공시생들, 지자체의 공무원 채용 변화에 신속히 대응 필요 -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채용의 새로운 변화 고졸 출신 9급 채용 규모 확대 및 변호사 등 전문직을 7급 공무원으로 채용 각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신규채용인원이 20∼30% 늘어난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 처음으로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7급 정규직으로 공채한다. 이는 지금까지 각 지방자치단체가 변호사 등을 5, 6급 계약직으로 뽑는 관행에서 크게 변화한 것이다. 부산시는 사회다변화에 따라 전문직이 필요한데 초임 변호사, 회계사의 공급이 대폭 늘어나 공채를 신설했다며 이들은 정규직으로 신입부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 당사자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지방자치단체 올해 고교 졸업자 대규모 채용 지금까지 신규 채용 공무원의 90% 이상이 대학 졸업자들로 분석되고 있는 가.. 더보기
새싹이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강추위, 자주, 많이 내렸던 눈, 이번 겨울의 분위기이다. 그래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애가 탄다. 입춘대설... 그리고 설 연휴에도 영하 10도를 내려간다는 기상예보가 내려져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직은 기다림이 필요한가 보다. 마당에 하얀눈이 가득인데, 기지개를 켜는 소리에 깜짝~~ㅎ 단풍나무일까?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무와 라일락 나무에서 뾰족이 새싹이 기재개를 켜고 있었다. 추운 겨울을 헤치고 용감히 싹을 틔우고 있었다. 신비한 자연의 순리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기다리던 봄이, 땅 속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차분히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던것 같다. 봄은 곧 우리에게 추웠던만큼 따뜻하게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웠던 많은 일들을 뒤로, 희망과 함께 찬란히 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