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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짜오기의 세상 배우기

도심속의 쉼터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과 광화문 7일장 광화문 광장의 7일장 개장과 세종마을 3월 17일부터 광화문 광장에 매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일장이 열린다. 재활용품 판매, 풍물시장 등이 개설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주는 광화문 광장 북쪽 편에 공연장을 설치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한다. 광화문 광장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로 거듭나려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광화문 광장의 변화는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지난해 완공된 수성동 계곡은 봄을 맞아 그 자태를 드러낼 것이고 경복궁에서 수성동 계곡을 연결하는 물길이 될 도로변에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고 있다. 광화문 광장의 7일장 개장이 세종마을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세종마.. 더보기
봄의 시작~~2013년 지난 토요일,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히 봄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날씨였다. 그리고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던 일요일의 날씨... 그렇게 3월의 기온은 꽃샘 추위로 오락가락하며 겨울을 밀어내고 봄을 손짓하고 있다. 따뜻한 햇볕아래 화단에 덮여있던 낙엽을 걷어내니 뾰족뾰족 파란 싹들이 기지개를 폈다. 매년 봐 왔는데, 금년 봄의 만남이 더욱 반가운건 아마도 춥고 눈이 많았던 지난 겨울의 기억 때문이리라. 나무 전지도 하고, 낙엽도 쓸어주고 그렇게 화단에 봄맞이 청소를 하고나니, 두툼했던 겨울의 무게를 털어버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뭇가지에도 물이 오르고, 곧 싹을 틔울 준비를 마친것 같다. 금년 봄엔 꽃시장에 나가서 예쁜꽃도 사서 심어야겠다.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신 봄의 세상이 시작 되었다~.. 더보기
우리 말 12달 우리 말 12달(月) 1월은...해오름달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은...시샘달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물오름달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은...잎새달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푸른달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은...누리달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은...견우직녀달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타오름달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열매달 가지마다 열매 맺는달 10월은...하늘연달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11월은...미틈달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매듭달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 꽃샘 추위가 느껴지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열두달의 아름다운 우리.. 더보기
반전세, 세입자와 집주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급증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전세보증금 제도 사라지나... 요즘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로 집값이 많이 떨어지자 부동산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생존을 위해 도전에 대한 응전이라고 해도 되나 모르겠다. 집값에 육박한 전세가! 만일 전셋집이 경매에 나오면 전세보증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 또 집 주인은 저금리의 지속으로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한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은 전세보증금을 낮추고 낮아진 부분을 월세로 대신한다고 한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 할까? 반전세가 늘어나는 이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5만6,389건의 임대차 계약 중 월세가 1만9,973건으로 35.4%나 되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29.7%였다. 월세에 보증금이 없는 순수 월세는 드물어 사실상 반전세가 그만큼 크게 늘어난 것이.. 더보기
서울 소방, 소방분야 203명, 구조 16명, 구급 18명, 전산 2명 채용 - 2013년 서울지역 소방공무원 239명 신규 채용 공개경쟁채용과 제한경쟁특별채용으로 구분하여 채용 서울시는 서울의 안전을 담당할 소방공무원 239명을 공개경쟁채용시험과 제한경쟁특별채용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소방분야로 203명을 채용하며, 남자 193명, 여자 10명을 구분하여 선발하고 36명을 선발하는 제한경쟁특별채용은 구조분야 16명, 구급분야 18명, 전산분야 2명을 채용한다. 제한경쟁특별채용 중, 구조분야는 군 특수전부대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구급분야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2년 이상 응급의료 또는 간호업무 근무 경력을 갖춰야 하는 등 채용분야별 요건을 달리한다. 공채시험 응시연령 30세에서 40세로, 일부 필수과목 선택과목으로 변경 공.. 더보기
우리경제, 금리인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 내수 부양책 필요 미국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주는 의미 우리나라의 주식투자 격언 중에 시장과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시장은 언제나 옳음으로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시장의 흐름에 순응해야만 한다는 말이다. 미국에는 월가의 투자 격언으로 연방준비제도(Fed)와는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돈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항상 옳으니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투자하라는 말이다. 시퀘스터 공포 누른 버냉키 ‘돈의 힘’과 미 경제지표 호조 재정지출 자동삭감 조치인 시퀘스터 발동에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두 차례 의회에 출석해 양적 완화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못 박자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5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9%(125포인트) 오른 1만4,253.77에 거래를 마쳐 2007년 10월 9일의 최고 기록(.. 더보기
2월 임시국회, 주택 취득세 감면 법안 외면 주택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 법안 처리 무산 지난 2월 8일 주택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이라는 블로그 포스트를 썼지만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5일에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개정안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지난달 20일 행정안전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해 본회의 처리를 남겨두고 있었다. 개정안은 지난해 말로 만료된 주택 취득세 감면을 올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취득세가 감면되면 부동산 거래 때 세금부담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부동산 매매가 늘어나는 등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개정안 처리는 다시 3월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3월 임시국회에선 주.. 더보기
2013년도부터 소득공제 종합한도를 2,500만원으로 제한 조세특례제한법의 불똥, 자선단체 기부, 교회 헌금, 사찰 시주금으로 튀어 지난해 말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제132조의2(소득세 소득공제 등의 종합한도)을 두고 세간에 말들이 많다.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기부금 소득공제를 제한했다느니 교회에 헌금을 하고 사찰에 시주를 한 사람들에게도 세금폭탄이 날아들 것이라는 말이 무성하다. 조세특례제한법 제 132조의2에 대해서 알아보자. 조세특례제한법 제132조의2는 소득공제 종합한도를 2,500만원으로 제한하는 규정 금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32조의2는 거주자의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계산할 때 필요경비에 산입하는 지정기부금, 특별공제,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 공제부금, 청약저축, 우리사주조합 출자, 의료비 및 교육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더보기
순경 공채 시험 지방경찰청별 경쟁률 높아 취업난 실감 순경 공채 시험 경쟁률, 광주지방경찰청 최고 266대 1 지난 1일 경찰공무원 순경 공개채용 시험 원서 접수 결과 남자 순경 3명을 뽑는 광주지방경찰청에 800명이 지원해 26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로서 우리사회의 취업난을 대변하는 듯하다. 3명 선발에 772명이 지원한 대구지방경찰청과 3명 모집에 486명이 몰린 대전지방경찰청도 각각 257 대 1, 162 대 1을 기록했다. 반면 354명을 뽑는 경기지방경찰청은 14 대 1, 92명을 뽑는 인천지방경찰청은 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 순경 경쟁률, 대구지방경찰청 최고 141.3대 1 전국 평균은 23.5대 1 여자 순경 경쟁률은 3명을 뽑는 대구지방경찰청에 424명이 몰려 141.3 대 1로 가장.. 더보기
2013년 상반기 20개 그룹사 대졸 사원 1만5,750명 선발 2013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공채 시작 지난 대선에서 여야의 공통된 목소리는 일자리 창출이었다. 그만큼 취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 채용 규모가 집계되었다. 30개 그룹사 중 채용 계획을 확정한 20개 그룹사의 총 채용 인원은 1만5,75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여 명이 줄어들었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이번엔 꼭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몇몇 대기업의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삼성그룹, 4,500명 채용이 예상되고 지방대 출신 선발 비율 35%까지 확대 삼성그룹은 3월 18일부터 서류를 접수한다. 채용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수준인 4,500명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졸 공채에서 열린 채용 방식을 도입해 저소득층에 5%를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 선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