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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말 올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달 전에 비해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 가운데 3곳인 유나이티드뱅크오브스위스(UBS)가 2.9%에서 2.7%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와 씨티그룹이 3.1%에서 3.0%로 낮췄다고 한다. 이는 3개월 연속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수출과 내수부진으로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서 메르스 공포까지 확산되고 있어 엎친데 덮친격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갈수록 내리막을 걷고 있는 배경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수출이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5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9%나 급감하면서 5년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HSBC는 국내 수출 부문과 관련해 중국 경제 둔화에 따른 .. 더보기
정부, 귀농 귀촌 벤처기업 육성 정부가 농업 창업펀드 100억원을 조성하여 2년 내 귀농 귀촌 벤처기업 30개를 육성하겠다고 한다. 정부가 이처럼 귀농 귀촌 벤처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을 융합한 농식품 벤체기업이 뜨고 있기 때문이다. 한예로 케이퍼머스는 소비자가 전국 농민 1,500명의 영농일기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심리를 꿰뚫은 콘셉트로서 이용자가 늘면서 올해 1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정부는 우선 2017년까지 농식품 분야에서 스타 벤처 30개를 키워 이를 기반으로 벤처 생태계를 넓혀 2020년에는 농식품 신규 창업기업을 1,800개로, 일자리를 1만2천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또 전체 벤처 중 농식품 벤처 비중을 5%에서 1.. 더보기
수락산 등산 일기 지난 5월 17일 친구 몇명과 수락산 등산을 했다.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어 왔던 등산이 결국 금년 들어 처음 실시한 산행이되었다. 친구들 모두 직업일선에서 말년이라 시간 내기가 그리 녹녹치 한다. 직업일선을 완전히 떠나면 자유스러울라나...... 지난 겨울 혹독했던 추위에 몸이 많이 움추러 들었는데 5월의 자연은 움추러 들었던 몸과 마을을 깨끗이 녹여 주었다. 등산을 시작한지 불과 10여분만에 이마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고 기차바위에서 밧줄을 이용해 암벽을 오를 때는 숨이 무척이나 가빳다. 수락산 주봉 637m에서 친구가 건네준 얼음과자는 꿀맛이었다. 수도권 산행 정보를 손바닥에 꿰고 있는 친구는 수락산 주봉에 오르기만 하면 친구들을 위해 얼음과자를 구입해 건네준다. 하산하는 과정에 친구들 각자가 준비해운.. 더보기
200년간 서울 경복궁 옆을 지킨 한옥 골목길 두 곳이 보존된다. 서울시는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안에 있는 종로구 누하동과 체부동 골목 두 곳 390m를 한옥 골목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한옥과 길, 자연경관이 어울려 남아 있을 수 있도록 보존한다고 한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두 주인공이 만났던 누하동 골목과 서촌에서 가장 한옥이 많고 인왕산이 한눈에 올려다 보이는 체부동 골목은 18세기에 제작된 도성대지도에 옛길의 위치와 길이가 표시돼 있는데 지금의 모습과 일치한다. 특히 170m 길이의 누하동 골목길은 옛길과 필지가 오랜시간 동안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시의 변화를 담고 있고 위쪽으로는 수성동 계곡과 닿는 옥인길, 필운대로와 접해 있으며 220m의 체부동 골목길은 본래 물길이었던 자하문로 7길과 나란히 뻗어 주변에 한옥이 밀집돼 있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더보기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활성화된다. 지난 5월 21일 오후 2시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종로구 관계자와 상인,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교 시장(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선포식을 갖었다. 이번 선포식은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가 지난 4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5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종로구와 건물주, 상인,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심형 골목형상점가로 육성하게 된다. 사업비 5억2천만 원(국비, 시비, 구비)을 확보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장내 상인과 건물주가 앞장서고 관은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먹거리장터와 벼룩장터, 도시락카페, 라디오방송국 운영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꾸러미, 가공상품 등 PB 상품 및 공.. 더보기
미국이 곧 금리를 인상한다는데...... 지난 22일 재닛 엘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사회 의장이 올해 어느 시점(some point this year)에는 금리를 올리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엘런 의장의 이 한마디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10년만에 맞을 금리 상승기가 금융시장에 어떤 충격을 줄지 계산해 볼 필요가 있다. 금리의 방향은 지난해 10월 양적완화가 종료되던 때 이미 예고가 된 것으로 이제 중요한 것은 금리 인상의 속도라는 것이다. 우선 한국은행은 미국 연준이 금리를 급하게 올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총재는 금리를 결정할 때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거시 여건 둘 다가 고려 사항이라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감당하지 못할 충격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거시경제.. 더보기
상가권리금 보장이 확대 된다는데.... 국회는 지난 12일 일제 강점기 이후 상인들 사이에서 관행적으로 거래되어온 상가권리금을 법제화 했다. 핵심 내용은 약 33조원으로 추정되는 임차상인 간 권리금 거래에 건물주가 부당하게 개입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되면 임차상인이 다른 상인에게 점포를 넘기려 할 때 건물주는 신규 임차상인과의 임대차 계약을 정당한 이유없이 거절할 수 없다. 건물주가 임차상인의 권리금 회수를 방해할 경우 임차상인이 건물주에게 계약종료 후 3년간 권리금 범위내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점포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임차상인에게 5년간은 그 점포에서 계속 장사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권이 보장된다. 건물주에게 금지되는 방해행위는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에게 직접 권리금을 요구하거나 수수하는.. 더보기
공무원 평균연봉이 5천604만 원이라는데..... 9급 공무원부터 국무총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무원의 세전 평균연봉이 5천604만 원이라고 한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임시직을 포함한 전체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총액은 5천614만 원으로 공무원 평균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관보에 고시된 ‘2015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은 작년보다 4.5% 상승한 467만 원이다. 기준소득월액이란 매월 공무원연금 기여금(부담액)과 수령액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으로, 각 공무원의 매월 총소득과 거의 일치한다. 올해 기준소득월액은 지난해 1∼12월에 근무한 공무원 약 97만 명(중앙·지방공무원, 헌법기관 공무원)의 세전 연간 총소득 평균을 12로 나눈 값이다. 총소득에는 기본급, 성과급, 각종 수당 등 소득세법상 과세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공무.. 더보기
도시계획위원회의 막강한 힘 정부가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등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첫번째 기치로 규제개혁을 내걸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행태는 기업들의 신속을 요하는 투자 결정을 가로막는 등 오히려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계획위원회는 도대체 어떻게 탄생되었으며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개선방법은 없을까?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950년 대통령령인 도시계획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 된 후 1962년 도시계획법에 의해 도시계획에 관한 사항을 조사 심의 하기 위한 기구로서 경제기획원에 정부 및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만들어 졌으며 그후 2002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국토교통부에 중..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직장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장은 어디일까? 소위 말하는 '신의 직장'은 어디이며 그 곳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얼마의 연봉을 받고 있을까?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는 질문이다. '신의 직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억대가 넘거나 억대에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그렇지 못한 직장인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이 적지 않을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 1일 우리나라 기업들의 평균 연봉을 전자공시 했다.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삼성전자, SK텔레콤, KB금융지주가 억대 평균 연봉을 받는 '신의 직장' 중 1, 2위를 차지 했다. 신한금융지주가 1억700만 원으로 1위, 그 뒤를 이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그리고 KB금융지주가 1억200만 원으로 2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