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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환경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20년만에 승인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계획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위원회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신청’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수립, 매출의 5%로 환경보전기금 조성 등 7개 조항이 조건에 포함됐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조건들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양양군이 공동으로 낸 사업안에는 설악산 오색탐방로 입구~끝청봉 하단 3.5㎞ 구간을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양양군은 오색지구 케이블카 설치를 계획한 지 20년 만에 정부 승인을 따냈다. 정부는 1997년 덕유산 케이블 건을 마지막으로 최근 18년간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하지 않았다. 양양군은 2016년 6월에 착공해.. 더보기
시공사로부터 공사내역서를 받으면 어떤 항목을 체크해야 하나.... 건축에 있어서 시공사의 선정은 건축의 성공여부와 관련된다. 그만큼 시공사의 선정은 건축에 있어서 절대적이다. 건축공사를 우선 따고 보자는 저가 견적은 부실시공의 결과를 가져오거나 공사 도중에 공사비를 올리려는 시공자의 갖은 노력에 건축주가 힘들게 된다. 그럼 시공사로부터 공사내역서를 받으면 건축주는 어떤 항목을 체크해야 할까? 먼저 공사내역서에는 기본적으로 공정별 자재와 제품정보, 제품사용 물량, 제품의 단가, 노무비가 들어가 있으므로 이를 체크해야 하고 두번째로 표준적인 내용으로는 물량 산출서, 단위 단가, 조사표가 있는데 보통 단독주택에는 첨부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세번째는 시공사 결정은 건축사가 예가를 미리 산출해서 건축주에게 제출한 다음 건축주가 예가와 시공사의 견적을 비교해서 결정하는 것이 가.. 더보기
증시가 폭락하고 있다는데.... 중국증시가 폭락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이 공포에 빠졌다고 한다. 주요국 통화가치와 주가의 폭락으로 외환위기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 조짐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8.49% 폭락한 3209.91에 마감됐는데 2007년 2월 27일 8.84% 이후 최대 낙폭이라고 한다. 중국증시의 폭락 여파로 코스피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2.47%(1829.81), 코스닥은 2.19%(613.33)씩 빠졌다. 물론 우리나라 증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남북간의 첨예한 대립이 적지 않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시아 증시의 하락이 언제까지 이어길 것인가 이다. 이제 첨예하게 대립되던 남북관계도 합의문을 도출해 안정국면에 접어 들었으니 주식에 영향을 미칠 것은 경제적인 측면 뿐일.. 더보기
경복궁옆 대한항공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발표한 '국정2기, 문화융성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통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3만7천㎡에 한국문화체험공간인 가칭 '케이-익스피어런스'(K-Experience)를 세우고 문화체험 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송현동 문화융합센터는 중국 상하이 '신천지', 일본 도쿄의 '롯폰기 힐스'와 같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한 곳에 집약한 문화체험 공간을 표방한다. 한진그룹은 한국 전통 건축의 미(美)를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문화융합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문화융합센터를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하고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모둠공간'.. 더보기
조소득승수란 무엇일까? 조소득승수란 무엇일까? 조소득승수란 수익성 부동산의 현재 매매가격을 연 임대료 총액인 12개월치 월세로 나눈 값을 말하며 이는 임대소득이 현 상태로 몇 년간 지속돼야 투자금의 전부를 회수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연 조소득승수가 10이라면 현 시점의 임대소득을 10년간 유지해야 투입한 자산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지난 17일 FR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과 상가, 도시형 생활주택에 투자해 비용을 회수하려면 평균 21년이 걸리고 지난 6월 기준 서울 지역 오피스텔의 조소득승수는 21.11, 상가는 21.08, 도시형생활주택은 25.26이라고한다. 자치구별 조소득승수는 상가가 용산구 26.2로 가장 높고 송파구 24.5, 서초구 22.9, 강남구 2.. 더보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에서 부동산 관련 실무교육이 있었다는데......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4일간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소재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개설등록하려는 자와 소속공인중개사로 고용되려는 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실무교육이 있었다. 공인중개사의 수습제도가 2016년 1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그런지 교육생들이 예전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의 회복조짐에 힘입어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교육에는 약 90여명이 참여했는데 그 열의가 대단했다고......... 강사진들은 현 부동산 시장은 개업공인중개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은행 등에서도 부동산 시장에 진입할 태세여서 상당히 어렵다며 창업을 하려는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남들과 차별되는 특별한 것.. 더보기
건축공사의 진행 방법 건축시공을 앞두고 건축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오늘 배운 것은 건축공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이다. 건축공사는 준비공사, 흙막이 공사, 말뚝공사, 터파기, 흙막이지보공, 기초지하구체, 지상구체공사(비계), 방수공사, 외장공사, 설비공사, 내장공사, 외구공사로 진행된다. 터파기 후(구멍파기 후) 중장비를 내릴 수 없으므로 말뚝박기는 터파기 전에 한다. 설비공사는 구체에 슬리브 (관통구명)을 뚫기 때문에 구체공사를 할 때부터 관련이 있다. 구체란 철근콘크리트, 철골로 만든 기둥, 보, 벽, 바닥 등을 가리킨다. 안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 후 내장공사를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바깥(방수 외장)에서 안쪽(설비 내장)순으로 진행해야 한다.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올 2분기 적자가 4조 7,500억원이라는데.... 조선업계의 빅3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요즘 마음이 편치 못할 것이다. 올 2분기에 대우조선해양은 3조318억원, 삼성중공업은 1조5,481억원, 현대중공업은 1,710억원의 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주가가 곤두발질치고 있기 때문이다. 저가 수주했던 해양 플랜트의 공정이 늦춰지고 설계를 변경하면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창사 이래 최대 위기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하반기 중 임원 축소와 부서 통폐합, 비핵심 자산 매각, 신규 투자 중지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팀장급 이상 보직자 92명이 지난달 22일 사직을 포함한 거취와 처우 일체를 최고경영자에게 일임하고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실사를 거쳐 대규모 물갈이와 임원 축소에 .. 더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동결, 9월 인상 예상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9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물가가 목표치인 2%까지 회복된다는 합리적 확신을 가진 뒤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며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했다. 경제학자들은 9월에 인상될 확률을 약간 더 높게 보고 있었으나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낮게 보고 있다. 연준은 고용과 주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물가 지표로 삼고 있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지난 5월 1.2%에 머물러 낮은 상태며 중국 증시 등 외부 불안요인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리지그룹의 피터 부크바르와 도이체방크의 앨런 러스킨 연구원은 노동시장 호조.. 더보기
건물 시공계약을 맺을 때 건축주의 착안 사항 건축에 문외한인데 요즘 60여평되는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140여평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할 계획으로 건축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약 1년전부터 건축사를 선정하여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인 8월 초순경에 건축허가가 날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진행해야 하고 어떤 결과가 돌아올지 불안한 마음에 건축에 관한 책을 뒤적이고 있다. 아래에 건축주가 시공사와 시공계약을 맺을 때 착안할 사항을 정리해 봤다. 건축주는 먼저 시공계약서에 공사기간을 명확하게 설정하여 차후에 발생할 지도 모를 공시지연에 대비해야 한다. 둘째 공사비 지불에 관한 시기와 방법을 정확하게 명기하여 공정이 끝나기 전에 공사비를 선지급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 셋째 설계도, 시방서, 공사내역서를 첨부하여 계획대로 진행시켜야 한다. 넷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