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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내마음~~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가마솥 더위로 찌는듯한 2012년의 여름날들... 한마리 갈매기처럼 훨훨 날고싶은 오늘이다. 무더위, 건강 조심 하세요~~~♡ 더보기
대한민국 화이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 26일 오후 10시 30분,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 첫경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 합니다~!!! 대~~한 민 국~짝짝짝 짝짝~~!!! 더보기
궁금.. 나도 모르게 한쪽 눈을 감고 들여다 본다. ...... 따가운 열기와 함께하는 주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더보기
체부동 강아지 한마리.. 체부동 골목길, 어디선가 끙끙대는 소리가 들린다.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애견 한마리. 밖이 그리운건지, 방범창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눈에는 마치 눈물이 고여 있는듯... 애잔한 눈망울이 쓸쓸함을 만들었다. 난, 잠시 지켜보다가, 그냥 지나쳤다...... 더보기
비오는 날의 부침개 비가 오는 주말... 강원도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감자 박스가 도착,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총동원하여서 세상에 단 하나의 맛인 우리집 감자전이 부쳐졌다~~^^; 감자 맛이 좋아서, 감자전도 너무 맛있었다. 막걸리와 함께한 감자전은 비오는 날 훌륭한 먹거리임을 증명했다. 맛이 뛰어난 강원도 감자~~! 주먹보다 큰 감자 다섯개를 깎고, 남편이 직접 강판에 갈았다~~ㅎ 냉장고에 있던 야채와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한마리를 깨끗이 준비~ 호박은 절여서 물기를 짜고, 야채는 썰어서 재료 준비완료~~! 갈은 감자에 준비한 재료를 섞는다. 펜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전을 부친다. 맛있는 감자전 완성~~~♡♡♡ 더보기
월요일 아침에~~^^* 비와 함께 한 주말, 월요일 아침도 흐려있지만, 비는 잠깐 쉬어간다고 한다. 저녁부터는 다시 장마 전선 속으로 들어 간다는 소식. 날씨탓일까? 자꾸 쳐지는 기운... 그래도 다시한번 힘내고, 귀여운 다람쥐 곰돌이의 기를 받아서, 시작되는 한 주간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으로 화이팅 하세요~~~^^* 더보기
결혼식을 다녀와서... 지난 토요일, 상암동 KBS 미디어 센터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다. 주례 없이 신랑 신부가 각자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며, 혼인 서약을 하는 이색적인 결혼식... 마빡이였던 게그맨 김대범이 사회를 보아서인지 즐거운 분위기 였는데, 사실은 신부 아버지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신랑과 신부의 마빡이 춤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 되었고,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을 하게 되었다. 신랑, 신부... 신부 아버지는 당신은 노래를 더 잘 부른다고 하면서, 예비부부를 향해 서시더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길~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여~~♬" 가슴 뭉클한 광경에 모두들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딸을 떠나 보낸다는 슬픈 감정이 아닌, 결혼을 새로운 가정의 탄생이라는 축하의 마.. 더보기
하얀 달 이른 아침에 만난 하얀 달... 눈부시게 불타는 여름의 하루를 열기 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세상...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넓은 하늘을 외로이 지키고 있다. 더보기
살구 수확 살구 수확을 했다. 작년엔 살구가 제대로 익기도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살구끝이 갈라지고 맛이 별로 였었다. 금년엔 살구 양은 작년보다 훨씬 작았지만, 일조량이 충분해서인지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것 같다. 남편은 고개가 제대로 숙여지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 했다. 제법 많은 살구가 쌓였고, 여러 봉지에 나누어 담아서 우리 이층집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일부는 살구주도 담았다. 그렇게 금년 살구 농사(?)는 종결 되었다~~^^* 즐겁게 한 주간 시작 하세요~! 주먹만한 크기의 살구~~~^^; 더보기
오디 우유 지인으로 부터 오디를 2박스 선물 받았다. 일단 오디의 효능부터 확인,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병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 함유, 칼슘, 비타민c 함유등등 몸에 엄청 좋다는 정보...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침 운동후 마시는 우유와 함께 먹기로 결정, 오디 우유를 만들어 보았다. 오디는 비닐 박스에 얼린채 들어 있었다. 뚜껑을 열었더니, 생각보다 오디알이 굵었다. 오디 끝부분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는다. 우유에 꿀 조금과 오디를 넣고 도깨비 방망이로 간다. 우유는 조금만 넣고 갈고, 나중에 더 섞는다.(영양 파괴 방지~^^;) 보라색의 예쁜 오디 우유가 탄생. 씨가 씹히기는 한데 고소한 맛이 있어서 괜찮았다. goo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