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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전원주택 방문기 2 명태랑의 친구가 전원 생활중, 절친 이읏이 되었다는 교수님댁 방문...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의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엔, 은퇴후 노부부가 자연과 호흡하며 예쁘게 살고 계셨다. 마당에 있는 그림보다 멋진 소나무를 한번 안아 보시고, 그냥 집을 짓기로 결정하셨다는 명품 소나무. 집 뒤쪽으로는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었고 앞쪽에 내려다 보이는 작은 시골 마을은 평화로워 보였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계절마다 아름다움으로 피어날 이곳의 사계가 그려졌다. 멋진 전원 주택이었다~~~♡ 더보기
보너스 선물 성인이 된 자녀에게서 이런 선물 받아 보셨나요? 지난 어버이날, 저희 부부가 보너스로 받은 선물이랍니다. 한참을 웃고, 또 웃게만든 선물이었습니다~ㅎㅎ 쿠폰은 지금부터 하나씩 사용 할 예정이랍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더보기
웨딩 테디베어 ♡ 웨딩 테디베어 ♡ 친한 친구의 딸이 결혼을 한다. 많이 바쁘고 설레는 친구를 지켜보는 내 마음도 함께 두근 거린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지켜보던 우리 딸이 고등학교 때부터 취미로 테디베어를 만들었던 실력으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들어서 선물을 했다.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말을 실감하며, 싱그러운 5월의 신부가 되는 친구의 딸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토요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신랑 신부를 기대하며, 다시한번 축하해~~~♡♡♡♡♡ 더보기
왕벗꽃 싱그러웠던 주말의 날씨, 봄이 갑자기 실종이라도 된듯 초여름 날씨로 시작되는 오늘은 4월의 마지막 날이다. 벗꽃 축제가 막을 내렸고, 아침 운동길에 만나는 왕벗꽃이 활짝 피었다. 마지막 봄 꽃의 인사일까? 화사한 왕벗꽃과 함께 멋지고 상큼한 한주간의 출발을~~~! 더보기
동시 초등학교 4학년생이 쓴 재미있는 면류 시, 생각을 많이 한듯~~ㅎㅎ 더보기
개화 며칠 사이로 꽃이 활짝 폈다. 계절을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 아직까지도 신기하기만 하다~^^;; 심술궂은 날씨 때문에 조금 늦어졌을 뿐, 봄은 세상속으로, 우리 가까이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 봄이다~!!! 벚꽃과 비슷한 살구꽃 화분속에서 활짝 핀 개나리 북악 스카이웨이에 핀 개나리 황학정 옆에 핀 산수유 지난 토요일 홍천 팔봉산에서 만난 진달래 더보기
어머님 28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살고있는 82세의 우리 어머님. 세월이 흘러 다시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다. 지난시간들을 모아 되돌아 보면, 좋은 시간도 있었지만, 힘겹고 어려웠던 시간이 더 많았다고 기억 하는건, 며느리의 불평인 걸까? 넓었던 당신의 공간들이 이젠 집과 작은 방 하나로 좁혀지고, 먹을 수 있는 음식 하나에 즐거워 하신다. 마음 한켠에 애잔함이 스치는게, 아마도 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인가 보다. 딸아이가 첫 월급 타서 생신겸 사드린 옷을 입고 마냥 기뻐하시며, 우리들이 요구하는 포즈를 취하신다. 사진속의 어머니처럼 오래오래 고운 모습이기를 기도한다. 더보기
갈비찜 center> 갈비찜, 요리를 자주 하지 않아서인지 할 때마다 망설임이 먼저~~^^;; 레시피를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갈비를 꺼내서 시작했다. 재료 : 갈비 3kg, 배 1개, 당근 1개, 양파 2개, 감자 5개, 송이 5개, 살구엑기스 10, 간장 35, 맛술 12, 설탕 10, 참기름 3, 다진마늘 8, 후추 (밥숟가락을 기준) 완성된 갈비찜은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ㅎ 감자와 당근의 맛도 good~! 냉동실에 있던 갈비 꺼내서 해동~~ 1시간정도 물에 담가서 핏물을 뺀다. 갈비를 물에 넣고 살짝 끓인다. 끓을때 나오는 거품과 핏물~~ 물로 한번 헹구고, 기름기 제거등 손질을 한다. 감자, 당근, 표고, 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양파와 배는 갈아서 간장과 후추, 마.. 더보기
스마일 소방수 주말의 삼청동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많은 인파속에서 문득, 환하게 웃고있는 재미있는 소방수를 발견. "아저씨, 수고 많으시네요~ㅎ" "찰칵" 더보기
전복죽 하루종일 봄비가 내린다. 앙상했던 겨울 그림자를 모두 걷어 내고, 세상가득 화사한 봄소식을 전해 주리라. 비오는 오늘, 전복죽을 끓여 봐야겠다.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가족을 생각하며 출발~! 쌀을 1시간 정도 불린다. 냉동실에 있던 전복을 해동, 깨끗하게 씻는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양파, 당근, 표고로 준비~ 전복죽을 위한 준비 완료~! 전복은 얇게 썬다. 내장도 잘 져며 놓는다. 야채도 작은 크기로 썰어 둔다. 참기름을 조금 넣고 불린 쌀과 내장을 함께넣어 볶는다. 쌀이 푹 익을때까지 불을 부어주며 끓인다. 쌀알이 퍼졌을때 전복을 먼저 넣고 끓인다. 다음으로 야채를 넣고 계속 끓인다. 물을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하며 야채가 푹 무를때까지 끓인다. 마지막 약한불로 끓이며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그릇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