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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부동산 공부하기

3기 신도시 입지 분석, 일산 옆 또 신도시…고양선 신설로 여의도 25분 부천 대장지구 `계양` 인접, 주변 지역 미분양 우려 서울과 가까운 지역들로, 주택수요 분산 효과 기대 수도권 서부에 신규 지정, 동서남북 지역균형 맞춰 정부가 2차로 공개한 3기 신도시(5만8000가구)는 서북권(고양 창릉)과 서남권(부천 대장)에 하나씩 위치해 있다. 지난해 12월 먼저 공개한 15만5000가구분 3기 신도시 택지 중 약 9만8000가구(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가 수도권 동쪽에 몰렸다는 비판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에 공개된 신도시까지 합하면 `동서남북` 균형을 갖춰 지역 형평성을 맞출 수 있게 된 셈이다.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도 "신도시 전체적으로 보면 균형을 잡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개발을 위해 지구를 지정하고 이후 지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절차를 밟게 된다. 부동산.. 더보기
서울 200가구 미만 `미니 재건축` 꿈틀 고덕 대우아파트 조합 설립, 99가구→151가구로 변신 안전진단 면제 등 정부 지원, 마포·중랑 일대서도 추진 정부와 서울시가 아파트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꽁꽁` 묶고 있지만 당근책을 써서 지원하는 재건축도 있다. 면적 1만㎡ 미만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하 미니 재건축)이다. 이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추면 안전진단, 관리처분 인가 등 여러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상당히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에서 미니 재건축을 추진하는 곳이 속속 늘어나고 있어 관심을 끈다. 6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대우아파트는 지난달 27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 선출과 이사진 구성 등을 마쳤다. 1986년 완공된 이 아파트는 2개동, 99가구가 들어선 소규모 단지다... 더보기
분양도 양극화…싸고 입지좋은 곳만 흥행 ​ 서울 광진·서대문 미분양, 고분양가·경기침체 영향 청약 경쟁률도 지속 하락세,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인기 차익 가능 공공분양도 관심 `서울 분양 불패` 신화는 깨질까. 좀처럼 나오지 않던 서울의 새 아파트 미분양이 올해 들어 속출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치솟는 서울 아파트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유지하던 `분양가 억제` 기조를 올 들어 한풀 꺾으면서 분양가가 올라갔고 각종 규제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서울에선 한동안 없던 1순위 마감 실패가 나왔다.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에서도 계약 포기자가 속출해 서울 도심의 역세권 대단지마저 석 달째 판매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1월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각종 금융조건.. 더보기
서울시, 전면철거 방식 재개발 줄줄이 제동…"동의율 등 재검증하라" 전농9 등에 동의서 검증 지시, 송파구는 주민동의율 75% 요구 서울에서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을 추진 중인 지역이 잇따라 암초를 만나고 있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서울시가 동의서 검증과 동의율 확보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임대아파트 비율 상향 조정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허들도 더욱 늘었다. 층수, 외관 디자인 등 정비계획도 서울시 입맛에 맞게 짜야 한다. 재개발 전문가들은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을 더욱 꽉 막았다”며 “기존 신축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한다. 더 험난해진 재개발 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재개발을 재추진 중인 전농동 103 일대 주민의 정비구역 지정 요청에 대해 서울시가 최근 재검증을 지시했다. 동의율 요건을 제대로 갖췄는지, 토지 등 소유자.. 더보기
서울 아파트 거래 '꿈틀'…집값 바닥론 '고개' 4월 거래량 2000건 넘어, 노원·도봉·강북·송파구 등 증가 6억원 미만 중소형 거래 활발, "반등 신호인지는 지켜봐야" 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거래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이달 거래량은 2000건을 넘어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적정 거래가격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면서 거래 성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거래량, 작년 12월 수준 회복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신고일 기준)는 2064건이다. 2000건을 넘어선 건 올 들어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 1만2222건에 달했으나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점차 줄어들며 지난 2월엔 1574건으로 뚝 떨어졌.. 더보기
"재개발 막지말라"…대법, 서울시 제동 서울 종로 사직2구역 재개발, 문화보존한다며 2년간 막아 법정다툼 조합측 최종 승소 서울시가 2017년 3월 역사문화 보존을 이유로 주민 의견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종로구 사직2구역 직권해제를 놓고 조합과 벌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조합 측이 서울시와 종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직권해제 무효 소송에서 1·2심에 이어 대법원도 조합 측 손을 들어주면서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재개발 출구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이는 주민들이 추진하던 재개발 사업을 서울시가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제한 정책에 대해 법원이 명확하게 브레이크를 건 판결로, 현재 비슷한 상황인 옥인1구역과 충신1구역 등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6일 서울시와 조합 측에 따르면 대법원은 25일 박 시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더보기
하락 모르는 구리 아파트…1년째 '나홀로 상승' 최고가 경신하는 단지 속출, 높아진 서울 집값에 '대안' 부상 올해 입주물량 '0' 공급 부족 서울 부동산 가격이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근 경기 구리시의 아파트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가를 경신한 단지도 나오고 있다. 작년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대체 주거지를 찾아 나선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작년부터 한 차례도 가격 떨어진 적 없어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구리시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0.08%다. 구리시 아파트는 작년부터 단 한 차례도 매매지수가 떨어진 적이 없다.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올 1월에는 0.48%, 2월에는 0.1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와 달리 대부분의 구리 아파트는 올 들어 작년 상승분을 유지하거나 .. 더보기
임대주택비율 최대 30%로…서울 재개발 어려워진다 국토부 2019 주거종합계획, 용적률 확대 등 당근은 없어 시급한 수도권 주택공급 타격, 마천·흑석뉴타운 더 늦어질 듯 서울시는 단독주택 재건축에, 법에 없는 세입자 보상 의무화 착공 안한 49개 구역에 적용, 조합들 "인허가권 남용" 반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이 현재 15%에서 최대 30%까지 대폭 강화된다. 하지만 정부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높이면서 용적률을 확대하는 등의 `인센티브`는 뺐다.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성에 타격이 불가피하고 사업 추진이 늦어지면서 도심 주택공급이 되레 줄어들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23일 발표했다. 먼저 재개발 사업 임대주택 의무비율 상.. 더보기
7만명 몰린 `로또 북위례` 원가 검증한다고? 경실련 `건설사 폭리` 주장 논란, 등떠밀린 국토부 적정성 검토 스스로 정한 건축비까지 검증, 민간주택을 공공분양과 비교 실익없이 논란·혼란 키울수도 정부가 분양원가 공개 항목을 확대한 `1호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북위례`에 가격 거품 논란이 불붙고 있다. 시민단체가 "가구당 2억원이 부풀려졌다"며 연일 공세에 나서자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결국 적정성 검증에 나서는 고육책을 선택했다. 그러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는 사실상 정부가 정한 기준이어서 `제 발등 찍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건설업계는 참여정부 때의 해묵은 `원가 공개 확대`와 소모적인 `가격 부풀리기` 논란이 재연되는 조짐에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9일 하남시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분양가 산.. 더보기
5년만에 `강남 위례` 청약…전매 제한도 짧아 ​ 계룡건설 송파 위례 리슈빌, 주변 초중고 가깝고 서울 학군 최고 25층 494가구 모두 중대형, 물량 50% 서울 거주자에 배정 북위례 올해 3번째 `로또 청약` "이 정도 가격이면 서울 강남권 주거를 원하는 사람에겐 매력적인 수준 아닌가요. 입지도 좋네요."(서울 송파구 주민 김 모씨)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견본주택 앞. 견본주택이 문을 열기 전부터 꽤 많은 인파가 긴 대기줄을 이뤘다. 이들의 평가는 공통적으로 △위례신도시 중에서 서울에 속하는 입지에 가격도 저렴한 편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매력이어서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는 것으로 정리됐다. 최근 북위례 신도시는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에다 원가 공개 확대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