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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솔부동산

'1억대 소액 단기투자' 분양권 전매·갭투자 관심 많은데… 강남 재건축 전용97㎡ 분양권, 2년7개월만에 수익률 104% 대림동 43㎡ 전세끼고 구입…각종 세금 빼고 무려 582% 수익높은 갭투자 주목받지만 집값·전세금 오를때만 유망 "환금성 낮은 중대형 투자땐 주택경기따라 깡통주택 우려" "아무리 요즘 주식시장이 좋다고 해도 부동산은 '실물'이잖아요. 전세금과 매매가격은 오르고 예금금리는 낮은 상황이다 보니 지금이라도 아파트를 살까 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직장인 윤 모씨(36)는 요즘 '부동산 소액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달 초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17서울머니쇼'의 '국가대표 부동산 PB들의 맞춤형 과외'에서도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gap) 투자'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아파트 시장은 최소한 1억원.. 더보기
쏟아지는 분양…달라진 청약제도 꼭 체크하세요 1순위 청약자격부터 확인…중도금 대출 가능여부도 봐야 조정지역에선 전매제한 유의 숨죽였던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하지만 당첨의 기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청약 부적격자'가 쏟아지는가 하면 건설사들은 중도금 집단 대출 은행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월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암사'는 평균경쟁률 12.25대1로 당시 올해 서울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당첨자의 25%가 '부적격자'로 분류돼 다시 탈락했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는 다음달 5일 중도금 1차 납부기간을 앞두고 공공분양 아파트 당첨자 일부가 개인 신용으로 중도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총 2480가구임에도 평균 청약경쟁률 29.5대1 기록 후 5일 만에 계약을 마감한 경기도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더보기
한옥 매매물건 올립니다 한옥 매매물건 올립니다. 경복궁 서쪽 배화여대 주변에 시세보다 아주 저렴한 한옥이 매매물건으로 나와 올려 봅니다. ○ 지역 :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쪽 서촌 배화여대 주변 ○ 규모 : 대지 약178㎡(약54평), 건물 약69㎡(약20평, 방4, 화장실1) ○ 입지 : 경복궁역 도보 5분 거리, 인왕산, 수성동 계곡, 경복궁, 청와대 주변 ○ 매가 : 10억4천만원(평당 1,930만원) 더보기
강남재건축 '들썩' 1주일새 1억↑ 초과이익환수 부활땐 공급부족 전망따라 "자고 일어나면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호가를 몇천만 원씩 올려 팔라고 문자가 옵니다. 팔려고 마음먹었다가도 '지금 팔아도 되나' 겁이 날 정도로 가격이 뛰네요."(강남 재건축 아파트 소유주)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하루에 수천만 원씩 호가가 오르면서 일주일 새 1억원 이상 매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삼성동 홍실아파트가 대표적 사례다. 25일 삼성동 인근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달 초 15억2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던 이 아파트 전용면적 108.06㎡가 지난주 16억원까지 호가가 뛰었다. 매수자들이 몰리자 결국 지난 24일 호가보다 높은 16억9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지금은 같은 평형 매물 호가가 17억5000만원이다. 한 달도 안 돼 매매.. 더보기
2주 만에 “6000만원 더” … 대선 후 서울 집값 들썩들썩 새 정부 약한 규제 예상해 매수세 당초 ‘위축’ 전망 뒤집고 이상 기류 강남권·마포·성동구 호가 상승 주도 매물 사라지고 분양시장도 뜨거워 “6000만원 더 올려주세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김복희 대표는 지난 주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달 초 둔촌주공 4단지 70㎡(이하 전용면적)를 8억1000만원에 내놨던 집주인이 가격을 올리겠다는 내용이었다. 김 대표는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매도자가 호가(부르는 값)를 올리거나 물건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소형 평형은 매물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이 지났다. 주택시장 움직임이 예상과 다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 부동산 정책 기조가 ‘부양’보다는 ‘안정’에 맞춰져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게.. 더보기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 올 서울분양 '최대' 6만7천가구·73% 급증…새정부 출범후 예상외 호황에 건설사들 미뤘던 공급 서둘러 `고덕대단지` 강동 1만가구 최다…`신길뉴타운` 영등포 8천 넘어 84%가 재건축·재개발 물량…높은 분양가, 집값 견인 가능성 이주수요로 전세 불안요인도 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이 2000년 이후 가장 많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 내 노후한 주택이 늘어나면서 재건축·재개발이 급증한 데다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출퇴근이 편리한 서울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은 작년(3만8835가구)보다 72.6% 급증한 6만7038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가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까지 가장 분양 물량이 많았던 해는 .. 더보기
떴다방까지 뜬 오피스텔이 미분양 86대1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밤샘대기` 불구 한달째 계약중 오피스텔에도 전매제한 적용 규정 몰랐던 투기세력 포기 탓 투자자들이 밤새워 청약 대기 줄을 서고 '떴다방'(불법 이동식 중개업소)까지 등장했던 오피스텔이 미분양으로 '선착순 계약'에 들어갔다. 지난달 현장 접수 때 평균 경쟁률 86.79대1을 기록했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얘기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한화그룹의 야심작 '광교 프로젝트(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17~18일 청약 당시 총 746실(전용 84㎡형) 모집에 6만4749건이 접수됐다. 그러나 '조기 완판' 기대와 달리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당 계약 기간(4월 21~22일)이 지나도 마감하지 못한 것이다. 그동안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무의미했던 '오피.. 더보기
청와대 주변 지역도 뜨나? “여기는 호들갑 떠는 동네가 아니다” 주민들 관심도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도 잠잠… 대통령 집무실 이전해도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남아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대통령시대’ 정책구상은 후보 시절부터 대표적으로 내건 공약이다. 국민과 소통하는 탈권위주의적 대통령의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대한 청와대 인근 주민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은 상식적 수준에 머문다는 느낌이다. 서촌(효자동·통의동·청운동)과 북촌(삼청동) 일대, 그리고 청와대와 총리공관 주변을 둘러보니 청와대 이전에 대한 소문은 파다했다. 청와대 주변동네에 사는 이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담담했다. 월간중앙이 만난 중개업자와 상인들이 내놓은 전망은 대체로 ‘불투명·불확실’로 압축된다. 문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청와대 개방’ 정책이 인접지역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고, 인.. 더보기
文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광화문 땅 바람 불까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미래 청와대 주변에 희망 바람 불까 서울 광화문 네거리 북쪽 대대적 구조개편 돌입 기대감 ‘꿈틀’… 강북 재생으로 갈지, 난개발·투기로 이어질지는 정책역량에 달려 "청와대가 이 공원을 민간인에게 넘겼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 공원을 지켜주세요.” 19대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5월 초. 경복궁 영추문(서문)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동네공원 어귀에 내걸린 플래카드에 담긴 호소문이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소재 426㎡ 크기의 작은 마을공원인 이른바 ‘통의동 마을마당’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시민들이 공원 살리기 운동에 나선 것이다. 이 공원은 1996년 이래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동네 아이들 놀이터, 행인들의 휴식과 식사 공간으로 애용돼왔다. 그런데 이 부지의 소유권을 청와대경호실이 .. 더보기
이것이 도시재생…흉물 `신촌상가` 5성급 특급호텔 변신 신촌로터리에서 서강대교로 이어지는 서강로에서 신촌 현대백화점 건너편 신촌로까지 200m가량 길게 이어졌던 '신촌상가(다주쇼핑센터)' 용지가 신촌 일대 초고층 랜드마크 호텔로 환골탈태한다. 신촌상가는 이 일대 대표적인 흉물이었다. 어지러운 상점들과 무도장은 기피 시설이 됐다. 밤이면 노숙인과 불량 청년들이 모여 우범지대로 전락했다. 출발은 주목받았다. 세운상가와 진양상가, 청계천 고가 등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인 김현옥 전 서울시장이 10층짜리 아파트형 상가로 허가했으나 4층까지만 짓고 영업을 시작했다. 1972년 준공 당시만 해도 첨단 복합 쇼핑센터였다. 1층은 재래시장, 2층은 공산품 상가였고 3층에는 다방과 무도장, 4층에 유명한 실내 볼링장 등 유흥업이 들어섰다. 정환설 신촌상가 총괄이사는 "1980년.. 더보기